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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크루즈 여행을 넘 하고싶어 하는데요 전 썩 안내켜요..ㅡㅡ

미미79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9-12-30 16:22:17
넘 가고 싶어해서 따라가긴 하겠지만 전 그냥 여행이 좋는데...





망망대해 바다위 심심할것 같기도 하고 쓰나미?나 태풍이 무섭기도 하구요.





남편말론 3,4월에 갈꺼고 배가 워낙 커서 괜찮을꺼라는데..





5천명수용 가능


배안에 시설도 많고, 엘베도 있고...


식당도 크고


맛있는거 먹다가


항구에 정착하면 도시 구경하고


또 다니고


또 구경하고.. 그런식이라는데..


저흰 동남아쪽(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갈 것 같는데...





2인 5박6일정도 (스위트룸) 약300만원 예상하던데..





가보신분들 어떠셨나요?




IP : 110.70.xxx.2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교포들은
    '19.12.30 4:23 PM (1.231.xxx.157)

    크루즈 여행이 로망인듯...
    여행 얘기만 하면 크루즈

    글쎄요 전 지루할 거 같아서 ㄴㄴ

  • 2.
    '19.12.30 4:26 PM (121.167.xxx.120)

    동남아 8박9일에 바다 보이는 베란다 있는 방에 묵었는데 식구 10명 가고 일인당 이백 들었어요 2018년에요
    방은 이인 일실이고요

  • 3. 바다
    '19.12.30 4:26 PM (1.229.xxx.7)

    저는 크루즈 여행 좀 지루했어요. 먹기만 많이 먹어서 살도 찌고요
    쇼나 분위기 즐기는 거 좋아하면 괜찮을 거 같구요
    보통 크루즈는 잔잔하고 안전한 곳으로만 다니더라구요

  • 4. 크루즈 3번
    '19.12.30 4:28 PM (221.155.xxx.65)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예약하고 크루즈 출발 3~4일전 도착해서
    항구근처 여행하고 기항지투어는 가장 고난이도 선택해도
    체력이 가능해요(외국에서 크루즈여행은 노인이나 가족여행이
    많아서 수월해요)
    선내는 원글님이 쓰신대로구요
    이탈리아 크루즈선택했는데 영어는 아주 조금하고 이태리어는
    하나도 몰라도 가능했어요
    편한 여행예요

  • 5. ㄷㅇ
    '19.12.30 4:29 PM (39.118.xxx.107)

    싸서 갈만할것같은데요 편하게 남이 해주는밥 먹고 살림안하는것만으로 힐링될듯

  • 6. ㄷㅇ
    '19.12.30 4:30 PM (39.118.xxx.107)

    남이 해주는밥만 먹어도 5박6일 지루할틈도없이 후딱갈듯 ㅜ

  • 7.
    '19.12.30 4:35 PM (121.167.xxx.120)

    맨 꼭대기에 수영장하고 스파 여러개 있고 썬베드 있어서 관광 싫으면 바다 바라 보면서 스파 하면서 쉬는것도 괜찮아요
    맥주도 마시면서요

  • 8. 크루즈는
    '19.12.30 4:43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로망이 아니라 편해서 가는 거에요.
    7박8일 여행으로 여러 곳을 가지만 짐을 풀어둔 객실이 우리를 따라옴.
    아침부터 하루종일 밤새도록 먹을 수 있음.
    하루종일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이어짐.
    멋있는 쇼.
    방문지 도착해서 관광.
    배 안에서 수영하고 아이스크림 막 뽑아먹으며 놀기.
    게임

    노래자랑
    그리고 축제.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어요. 엄청나게 바빠요.

  • 9. 크루즈는
    '19.12.30 4:44 PM (69.243.xxx.152)

    로망이 아니라 편해서 가는 거에요.
    여행으로 여러 곳을 가지만 짐을 풀어둔 객실이 우리를 따라옴.
    짐을 쌌다 풀었다 할 필요가 없음.
    아침부터 하루종일 밤새도록 먹을 수 있음.
    하루종일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이어짐.
    멋있는 쇼.
    방문지 도착해서 관광.
    배 안에서 수영하고 아이스크림 막 뽑아먹으며 놀기.
    게임

    노래자랑
    그리고 축제.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어요. 엄청나게 바빠요.

  • 10. ....
    '19.12.30 4:45 P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세상 편하던데요
    아침8시에 내려주면 데이투어나 자유관광하고
    5시나 6시 쯤 배에 들어가서 저녁 먹고 쇼 보거나 파티 가고
    아님 칵테일바나 스파 가면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방에서 룸서비스만 받다오는 분들은 심심했다고 하더라고요

  • 11. ...
    '19.12.30 4:55 PM (49.195.xxx.21)

    이번에 다녀왔는데 저는 두번 가고 싶지는 않아요 10박11일라 너무 길게 다녀온 탓도 있지만 사흘째 되니까 너무 지겨웠어요 음식도 매일 똑같은 뷔페를 계속 먹어야하고 저희는 좀 비싼방이라 멤버들만 가는 더 나은 식당도 공짜였는데 거기도 그닥 맛도 없고 ㅜㅜ 네식구 천사백만원? 정도 들었는데 그냥 고급 리조트가 더 나은거 같아요.. 마사지요? 유에스달러로 200불입니다.. 방문지도 수박 겉할기식 관광이고요 시간도 별로 없어요
    배에서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별로 나가고 싶지도 않고 날씨 안좋으면 배 엄청 흔들려요.. 가신다면 일단 싼걸로 가보세요

  • 12. .....
    '19.12.30 4:59 PM (211.36.xxx.57)

    북유럽 여행 때 크루즈가 2박 포함 되어있었는데
    내리고 탈 때 시간 오래 걸리고
    엘베에 사람 많이 타고
    뷔페에 매일 같은 음식이라 로망이 다 없어졌어요.
    바다와 집이 보이니깐 경치가 좋지만
    배안에서 면세점 쇼핑만 했어요ㅠㅠㅠ
    담엔 크루즈 안가고 싶어요

  • 13. ..
    '19.12.30 5:16 PM (223.62.xxx.83)

    즐거우실거예요. 잘 다녀오세요~

  • 14. ??
    '19.12.30 5:32 PM (58.11.xxx.41) - 삭제된댓글

    매번 같은 뷔페요? Pre fixe menu 아니였어요?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목록 따로 있고, 각각 몇 개씩 오더하고 괜찮고, 그 목록들이 한번도 겹친 적 없는데... 심지어 아침도 코스별로 먹었어요. 뷔페는 식사시간 이외 출출하면 가는 곳이고... 알래스카크루즈때는 1번은 무제한 킹크랩, 이틀 후는 무제한 랍스터 요리 나왔는데... 매번 스테이크는 기본이고.. 전 특히 눈 앞에서 만들어준 즉석 디저트들이 참 좋았는데..
    그래서 크루즈 탑승때 드레스랑 정장 준비하잖아요. 고작 부페 먹이려고 정장 가져오라고 하나요.. 중간 중간 칵테일 파티도 하고... 어떻게 가서 부패만 먹다 왔어요.. 돈 아깝게..

  • 15. ....
    '19.12.30 5:35 PM (221.142.xxx.133)

    지겹고 저는 재미없었어요
    배안에 방도 답답하고 음식도 매일 비슷한 뷔페에여행지 잠간 내려서 대충 둘러보고
    또 배타서 먹고 자고
    저는 크루즈 절대 안가고 싶어요 4일지나니 언제 집에 가나 지겹더라구요

  • 16. 저희는
    '19.12.30 5:40 PM (123.212.xxx.56)

    미국친구네 갔다가
    얼떨결에 바하마쪽 쿠루즈 6일 했어요.
    3가족이 훌라만 치다가 왔지만
    쉬는건 오지게 쉬다왔어요.
    아쉬운건
    70프로가 할머니 할아버지들ㅡㅡ

  • 17. ...
    '19.12.30 5:58 PM (49.195.xxx.21) - 삭제된댓글

    메뉴가 많고 다양하면 뭐 합니까? 맛이 있어야지 맛이.. 꾸미고 앉아서 맛없는거 맛있는척 하는거 귀찮아서 편하게 입고 뷔페에서 대충 떼우다 왔네요..

  • 18. ㅎㅎ
    '19.12.30 6:03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밥 안 하니 좋은데 너무 잘 먹어서 살이 엄청 쪄서 한동안 괴로웠어요. 제가 탄 유람선은 유럽서 음식으로 꽤 유명한 곳이라 다 맛났어요. ㅠㅠ ㅎㅎ
    배 안에 수영장이랑 시설 다 있고 심심할 만하면 내려서 여행하고 그럼 돼요. 샌드위치 싸주니 교통비랑 기념품 좀 산거 말곤 돈도 생각보단 덜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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