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처형이시랍니다
이런 글 올라오면 청원에 동의한 적은 있는데
건너 건너라도 아시는 분이 이런 일을 당하셨다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ㅠ
갑자기 우리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내서 82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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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의 친언니가 디스크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의식을 잃고 하루도 안되어 사망하였습니다.
쾌활한 성격의 40대 젊은 여성이 디스크 수술 이후 병원에서 사망했는데도 병원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관할 지방형사도 병원은 잘못한게 없다며 불기소의견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제 검사마저 불기소처분을 하게되면 유족들은 하소연할 기회도 없이 황당한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갑자기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낸 고등학생 조카들은 페이스북,인스타 등 sns에 연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연예기사와 달리 의료사고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지 않으면 쉽게 기사화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딸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장인어른은 억울함을 참을 수 없어 국민청원을 올리셨습니다.
부탁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국민청원글을 읽어보시고 공감이 되면 '동의'를 눌러주시고, 이 글을 복사해서 아시는 지인 5명에게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FmH9ih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드립니다
우리라는 이름 조회수 : 437
작성일 : 2019-12-30 11:31:43
IP : 175.117.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정
'19.12.30 12:12 PM (211.44.xxx.57)정말 억울하시겠어요
생판 모르는 남인데도 억장이 무너지는 고통이
느껴집니다2. 우리라는 이름
'19.12.30 12:36 PM (175.117.xxx.167)그러게요~
정말 억울하실거 같아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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