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합격 아무한테도 안알려야 하나요?
궁금하지만 합격소식 올때까지 차마 못물어보는 가족, 친구 들 생각해서
부모님과 내 형제, 그리고 아주 친한 친구 몇명에게는 알리지 않나요? 시험전 격려문자와 선물 보내준 사람들한테는요? 그 사람들 스스로 알때까지 입다물고 있어야 하나요?
1. 저는
'19.12.30 10:21 AM (116.125.xxx.203)제가 수능떡 준 엄마들만 길거리에서 만나면 묻고
그분들도 누구에게도 말안하더군요
아직 정시가 남았어요
떨어진 아이 정시남은 아이가 있는집이 있다보니
다들 조용히 지내요2. ...
'19.12.30 10:2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그들한테는 알리죠.. 시험전에 격려문자나 선물 보내준사람 포함해서 부모님 형제들한테까지는요....
3. 흠
'19.12.30 10:23 AM (211.110.xxx.215)수능 떡 주신 분들한테만 알렸는데 ㅠ
4. ㄴㄴ
'19.12.30 10:23 AM (211.117.xxx.187)저는 선물 보내주시고 문자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알려드렸어요. 생각지도 못한 분들에게 격려들을 많이 받아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궁금할텐데 물어도 못보고 있을텐데 싶어서 먼저 감사했다고 인사드렸어요.
5. ...
'19.12.30 10:24 AM (175.113.xxx.252)그들한테는 알리죠.. 시험전에 격려문자나 선물 보내준사람 포함해서 부모님 형제들한테까지는요....
근데 첫댓글님 같이 고3엄마들한테는 조용하게 할것 같네요.. 나중에 하더라도 입학할때나 아니면 그쪽에서도 합격했다는 소식 듣고..6. ..
'19.12.30 10:26 AM (1.253.xxx.137)설마요
궁금해하는 사람한테는 이야기해주죠
입시중인 사람한테는 안 알리고 안 묻는 사람한테도 안 알리죠.7. ᆢ
'19.12.30 10:26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감사 인사는 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런데 알리지 않아도 애들 통해서나 소문으로 다 알게 되니
굳이 알릴 필요는 없죠8. 푸른바다
'19.12.30 10:30 AM (223.62.xxx.105)알려주는게 좋죠
9. @@
'19.12.30 10:36 AM (121.172.xxx.203)저는 안알렸어요. 물어보면 알려주고요.
10. dd
'19.12.30 10:37 AM (122.38.xxx.197)저는 수시 다 떨어졌는데
추합까지 다 끝나고 챙겨 준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알렸어요.
다 떨어져서 속상하다고 입닫고 있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요.
그래야 나중에 정시 끝나고 만나더라도 오해가 없고 서로 이해를 할 것 같아서요.
수시 붙으면 밥이라도 사려고 했는데... 상황이 모여서 밥 먹을 마음의 여유는 없더라구요.11. 음
'19.12.30 10:41 AM (124.50.xxx.71)수험생이 없는 집은 알려도 돼요.
12. ...
'19.12.30 11:03 AM (183.98.xxx.95)저도 챙겨주신 분들께는 다 연락드렸어요
재수하게 됐다고
그다음 어디 합격했다고
이건 기본인거같아요13. ㅠ
'19.12.30 11:04 AM (210.99.xxx.244)같은 수능 본자녀가 있는 집엔 조심하시고 그외는 알리세요
14. 저는..
'19.12.30 11:55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저는 여기서 가장 욕 먹는 카톡 프로필에 합격한 학교 사진
올렸어요. 3일동안.
욕을 하던지 말던지..알 사람은 알아야 편하게 저한테
연락할듯 하여서..15. ..
'19.12.30 12:46 PM (223.33.xxx.8)가족에게는 알리죠.
그 외는 물어보면 답하고요.16. 알림
'19.12.30 1:34 PM (1.11.xxx.219)저는 수시 추합되고 궁금해 할 지인들에게는 알렸습니다. 그분들이 먼저 연락을 못할테니까요. 같은 처지 수험생 지인에게만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17. ..
'19.12.30 1:36 PM (223.39.xxx.9)만나게되거나 통화하게 되면 이야기하면 될것같아요 굳이 먼저 연락해서 알릴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18. 몇몇 님들은
'19.12.30 3:31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물어보면 답한다고 하지만 전 먼저 물어보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먼저 어떻게 되었다고 말해주니까 고맙더라구요.
안부 묻고 싶은데 대학 어디 갔나 궁금해서 연락했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구
또 안부도 안 묻고 잠자코 있자니 관심도 없나 서운할 수도 있고...
소심한 경우만 생각해서 그런지 친구가 먼저 알려주니 위로도 축하도 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