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년에 결혼을 해요.
그런데 아는 아줌마가 저한테 애를 바로 가져도 노산이네 노산이면 힘드네 나이 먹고 애 키우기 어렵네
할거면 일찍 했어야하네 하며 오지랖을 떨더군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듣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그 아줌마한테 애 낳아 키울려면 월수입 800이상 되어야 하네.
그 이하면 양질의 교육 시키기 힘드네
800으로도 애 키우기 팍팍한 세상이네
해버렸더니 그 뒤로 저한테 저 이야기 일절 안하네요.
그 아줌마는 외벌이로 남편이 300선 벌던데 그거 알고 일부러 저런 말 했더니
그 뒤로 나이로 오지랖 안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이로 오지랖 떠는 아줌마한테 월수입 가지고 오지랖 떨었어요
... 조회수 : 5,081
작성일 : 2019-12-30 02:28:58
IP : 106.101.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30 2:32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나이불문 오지랖 떨면 나도 오지랖이 신조입니다.
잘하셨어요!!2. 모모
'19.12.30 2:36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그 아줌마 이상하네요.
남의 결혼이 늦으면 늦은 나이에도 결혼 하니 다행이다라고 축하는 못해줄 망정....
그런 사람들은 완곡하게 이야기하면 못 알아들어요
본인 약점을 그냥 찔러버리는 수밖에 없더라구요3. ..
'19.12.30 5:13 AM (112.146.xxx.56) - 삭제된댓글패륜 드립류이긴 하지만
저렇게라도 해야 약점 후벼파이는 상대방 기분 아는 건가여. 에혀.4. ...
'19.12.30 9:29 AM (175.113.xxx.252)잘하셨어요.... 그말쏙들어가게.... 그아줌마 뿐만 아니라 82쿡 여기에도 그런사람있더라구요... 남의집 애 대학교 가는데 문닫고 들어갔다는 말에.. 초치는 댓글로 그학과에서 공부 꼴찌로 들어갔다느니.. 뭐 이런이야기....하긴 뭐 그런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도 그런식으로 살겠죠..
5. ...........
'19.12.30 11:44 AM (112.221.xxx.67)푸하하하 아주 잘하셨어요
담에 만나도 또 하세요 그아줌마도 틈나면 그소리해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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