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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틀린말을 교정해줬더니

홍자영 조회수 : 6,525
작성일 : 2019-12-29 18:46:49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남편이,앗 립크로스를 안갖고왔네 하길래 립글로스.립에 gloss 립글로스야 하니 매우 불쾌한 표정이 되어-원래 남한테 지적받거나 얼굴에 뭐 묻었다 대놓고 알려주는 것도 무안준다고 화내는 사람이예요- 그냥 알아들었으면 됐지 꼭 그걸 시비잡고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어디 가서 립크로스 소리 했다가 어설프게 틀린 영어나 쓰는 사람이라고 차마 면전에서 말은 안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랬더니
"그럼 립밥이라고 하면 되지"하는 거예요.
"설마 립..밥은 립밤?"
"립밥 아냐?난 여태 립밥인줄 알고 그렇게 썼는데"
"..비.에이.엘.엠"
그 이후 침묵 속에 한 십여분 가다가 남편이 40여년전 살았던,지금은 서울에서 몇번째로 비싼 아파트촌이 된 동네 옆을 지나게 되었어요.
"이야 예전에 여기가 다 산이었는데..맨날 뒷산 가서 블라블라..근데 완전 개과천선을 했어 동네가."


상전벽해..겠지..너무나 말해주고 싶었지만 더이상의 가정불화를 버틸 자신이 없어서..ㅠㅠ저 이러다 울화병 걸리면 어쩌죠?
IP : 1.237.xxx.15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29 6:47 PM (27.162.xxx.110)

    동백꽃 홍자영 조규태 현실버전인가요

  • 2. 밖에
    '19.12.29 6:48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내놓기 창피하시겠어요.

  • 3. 아이고
    '19.12.29 6:4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적은 나이도 아닌것같은데 그냥 나두세요
    그 또래 어울리는 사람들이 그만그만한 사람들이겠죠
    나이들면 그런건 흉거리가 안됩니다

  • 4. 아이디가
    '19.12.29 6:49 PM (1.230.xxx.106)

    홍자영이에요 ㅋㅋ
    전 남편이 스트롱이라고 자꾸 그래요 그냥 빨대라고 하지 ㅋ

  • 5. ㅋㅋㅋ
    '19.12.29 6:49 PM (61.253.xxx.184)

    처음엔 읽는내가 난처하다가
    나중엔.....터집니다.빵...
    컬투쇼에 당첨될듯..

    음................남편이....심하긴 하네요...
    사자성어는 모르면 안쓰는게 낫다고 하세요...요새 사자성어 틀리는 사람 엄청 많아요.

    근데...뭐라고 할말은 없네요.

  • 6. 그동네가
    '19.12.29 6:49 PM (175.223.xxx.78)

    너무 나쁘다가 작심하고 좋게 변했다고 의인화해서 말한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7. 요리블로거친구가
    '19.12.29 6:51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맨날 전자렌즈라고 쓰는것도 이십년 참다 사리가 쌓일 지경인데
    쇼파는 차라리 내가 읽질 말자..하고요

  • 8. 조규태 아니고
    '19.12.29 6:52 PM (223.62.xxx.224)

    노규태
    ㄴ ㅗ

  • 9. ㅇㅇ
    '19.12.29 6:52 PM (222.104.xxx.134)

    ,개과천선을 한 동네...ㅋㅋ 왜 개콘 보는 느낌이 들지..?

    근데 일일이 지적하면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피곤해서 대화하기 싫어해요. 거슬리더라도 속으로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ㅋㅋㅋ

  • 10. 근데
    '19.12.29 6:56 PM (175.127.xxx.153)

    결혼 전에는 발견 못하고 살다보니 거슬리던가요

  • 11. 우리남편은
    '19.12.29 7:00 PM (1.226.xxx.227)

    생선 맛있게 먹다 말고
    ㅇㅇ아 ㅇㅇ아, 생선은 머리가 맛있고 고기는 꼬리가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어두절미라고 해....;;;

  • 12. ..
    '19.12.29 7:01 PM (211.250.xxx.201)


    세종대왕님

  • 13. 쓸개코
    '19.12.29 7:02 PM (118.33.xxx.99) - 삭제된댓글

    시트콤같아요 ㅎㅎㅎ

  • 14. 쓸개코
    '19.12.29 7:04 PM (118.33.xxx.99)

    시트콤같아요 ㅎㅎㅎ
    어두절미 ㅎㅎㅎ

  • 15. ... ..
    '19.12.29 7:05 PM (125.132.xxx.105)

    그냥 막 웃어 주시면 안되나요?
    저는 제가 사자성어에 약해서 대충하면 남편이 숨 넘어갈듯 웃어요.
    그래서 가끔은 일부러 틀리거나 서로 섞는데 재밌어요 ^^

  • 16. 아무리
    '19.12.29 7:05 PM (218.154.xxx.188)

    그래도 개과천선은 좀 심했네요.
    원글님 몸에 사리 나올듯..

  • 17. ㅋㅋㅋ
    '19.12.29 7:08 PM (116.36.xxx.231)

    원글님 복장 터지는 상황인데 웃음이..
    진짜 홍자영 노규태 버전이네요.

  • 18. 립크로스만으로도
    '19.12.29 7:10 PM (223.38.xxx.163)

    싸아한 분위기로 냉냉하게 가다가 나온 개과천선이라 차마 더 고쳐주질 못했어요.그대목에서 제가 웃었으면 저 밴댕이 삐짐 최소 삼주 봅니다.

  • 19. 어두절미
    '19.12.29 7:10 PM (220.78.xxx.170)

    배꼽이야~~

  • 20. ...
    '19.12.29 7:11 PM (111.65.xxx.179)

    저는 70대인 시누이가
    홈플러스를 자꾸 홈플라자라고 하시는데
    고쳐드리고 싶은데
    우리 관계가 관계이니만큼
    말할 수가 없으니 미치겠어요.
    아들만 있어서 아무도 말을 안해주는듯 싶어요.
    딸이 있으면 말해줄것 같은데...

  • 21. ㅇㅇ
    '19.12.29 7:15 PM (110.12.xxx.167)

    홍자영 ㅋㅋㅋ
    원글님 글 너무 잘쓰세요~
    개과천선 상전벽해에서 빵터졌어요~

  • 22.
    '19.12.29 7:18 PM (175.223.xxx.91)

    동백꽃 홍자영 노규태 현실버전인가요 22222
    글본순간 동백이 생각 났어요ㅋㅋㅋ

  • 23. ㅁㅁㅁㅁ
    '19.12.29 7:25 PM (39.7.xxx.126)

    개과천선 조규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
    '19.12.29 7:25 PM (114.30.xxx.25)

    그런 사람은 "립크로스를 안가지고 나왔네?"그러면
    "아하,당신이 오늘 립글로스를 안가지고 나왔구나"
    하지 그건 립글로스야 하고 대놓고 고쳐주지 마세요.
    무안타고 화낸다면서요.

  • 25.
    '19.12.29 7:26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걸로 만족하세요 자꾸 옆에서 그리 고쳐주면 처음에야 고맙게 느껴지지만 나중에는 말꼬리 잡는거 같아 짜증납니다 그렇게 잘났는데 너 왜 여깄냐? 하고 버럭하는 사람도 봤어요

  • 26. ㅡㅡㅡ
    '19.12.29 7:29 PM (222.109.xxx.38)

    아 우리 남편 p를 자꾸 f 발음. 퐈인애풀이라고. 그랬슴. 이라고 자꾸쓰고 몇 번 지적했더니 고치김 하더라구요

  • 27. ...
    '19.12.29 7:31 PM (121.142.xxx.110)

    입모양 을 크게해서 매번 가르쳐주세요ㅋ
    쌈나도 지식은 쌓였으니께요 ㅋ

  • 28. ㅠㅠㅠ
    '19.12.29 7:44 PM (211.245.xxx.178)

    마냥 웃을수만 없네요.
    어휘력 떨어진다 생각해본적없는데 요즘은 단어가 생각안나서 답답해요.
    입에서 뱅뱅 돌기만 하고. . . ㅠㅠ

  • 29. ㅇㅇ
    '19.12.29 7:46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큰웃음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로즈파스타 먹자고해요. 저는 꾹 참고 지적 못하는데

  • 30. 다름을 인정
    '19.12.29 7:46 PM (39.115.xxx.175)

    저는 맞춤법. 틀린 어휘 지적하는게 더 이상하더라구요.
    좀 틀리면 어떤지.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어떤 의미로 그랬는지 아시잖아요.
    나는 그걸 못 참고. 다른 누군가는 나의 어떤면을 못 참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냥 저사람은 저걸 신경 안쓰는구나. 그런거 아닐까요?
    만약 남편분이 어휘에 신경썼다면 그러진 않겠죠.
    남편분이 가진 약간의 무식한 말솜씨로 격없는 편한 인간관계가 만들어질수도 있고.
    타인이 나랑 다르고 내기준에 안 맞아서 화가 나고 답답하면 그사람 잘못이 아니고 내잘못이지요

  • 31. DD
    '19.12.29 7:52 PM (222.104.xxx.134)

    저는 맞춤법. 틀린 어휘 지적하는게 더 이상하더라구요.
    좀 틀리면 어떤지.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어떤 의미로 그랬는지 아시잖아요.
    나는 그걸 못 참고. 다른 누군가는 나의 어떤면을 못 참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냥 저사람은 저걸 신경 안쓰는구나. 그런거 아닐까요?
    만약 남편분이 어휘에 신경썼다면 그러진 않겠죠.
    남편분이 가진 약간의 무식한 말솜씨로 격없는 편한 인간관계가 만들어질수도 있고.
    타인이 나랑 다르고 내기준에 안 맞아서 화가 나고 답답하면 그사람 잘못이 아니고 내잘못이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

    다름을 인정님. 저도 타인을 내 입맛에 맞게 바꾸고 싶어하는 면이 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니, 완벽한 것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래서 상대가 스스럼없이 얘기할수 있도록..있는 그대로, 성격대로 받아주는 편안함을 배우고 싶어요.
    물론 욕심내지 않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요..ㅎㅎ

  • 32. 지나다가
    '19.12.29 7:53 PM (211.178.xxx.183)

    ㅋㅋㅋㅋㅋ

  • 33. ㄴㄴ
    '19.12.29 7:57 PM (106.101.xxx.72)

    남편분이 좀 무식하신듯...
    어디가서 망신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네요

  • 34. 11
    '19.12.29 8:04 PM (220.122.xxx.219)

    근데요..님 좀 얄밉게 지적하는거 같네요.
    스펠링까지 또박또박 말하면서 지적하면 상대는 민망해합니다
    게다가 남편은 그런거 지적받는거 싫어한다면서요.
    응?립글로스?
    립밤? 립밤?
    이렇게 되물어서 상대가 알아차릴정도로만 하세요
    그렇게해도 모르면 그냥 넘어가고요.
    부부사이라도 그걸 유머로 넘기면서 놀려도 되는 사람있는데
    님 남편을 그런 사람이 아닐거 어째요..
    개과천선 ㅋㅋㅋ 하면서 놀릴수있으면 좋으련만..

  • 35. 더티프리
    '19.12.29 8:10 PM (222.98.xxx.212) - 삭제된댓글

    예전에 롯데백화점 식당가로 올라가는 중이었는데
    앞에 아가씨가 올라가는 중에 면세점 층 지나가니까
    일행에게 자꾸 더티프리샵에서 어쩌구 어디 더티프리샵은 어쩌구
    하더라구요@@;;

    그냥 면세점이라구 하지...ㅠ.ㅠ;;

  • 36. ㅋㅋ
    '19.12.29 8:25 PM (220.118.xxx.96)

    개과천선은 너무 심하네요.
    그래도 지적해 주는 것은 가족이 낫지 않나요?
    밖에 나가 저러면 너무 무식해 보이는데;;
    근데 남의 남편이라 그런지 웃기긴 하네요.
    원글님 어쩔ㅜ

  • 37. ㅋㅋㅋ
    '19.12.29 8:28 PM (110.14.xxx.72)

    빵 터졌네요ㅋㅋㅋ 홍자영ㅋㅋㅋ

    가족이 고쳐줘야지 밖에서 망신당해요~

  • 38.
    '19.12.29 8:32 PM (110.70.xxx.89) - 삭제된댓글

    맞춤법에 관대하신 분들
    자녀가 받아쓰기 마구 틀러도 뜻만 통하면 되니까
    신경안쓰면 인정!

    맞춤법 공부하는 이유가 뭔데요.
    우리말 글을 정확하게 읽고 쓰려고 공부하고 ㅅ험보잖아요.

  • 39. .....
    '19.12.29 8:35 PM (122.35.xxx.174)

    저도 남은 안 고쳐주어도 가족은 꼭 고쳐줍니다.
    밖에 나가 실수해서 듣는 사람 웃음 참느라 애쓸까봐

  • 40. 누구냐
    '19.12.29 9:11 PM (221.140.xxx.139)

    울 아버지 자꾸 '활인' 이라고 해서 미치겠어요.

    톨케트 (톨게이트)
    쭈루쭈 (츄러스)
    김.밥(발음은 김빱인데 김밥이라 하심)

    애들이야 귀엽지 나이먹으면 추하다고
    쓴소리 심한말 해도 못 고쳐요.

    그놈의 활인 소리 거슬려죽겠음.

    그래서인지 요즘 애들 재밌다고 하는 '서마터폰' 이딴 사투리도 듣기 불편하네요.

  • 41. 호이
    '19.12.29 9:53 PM (222.232.xxx.194)

    화장품 종류라 잘 모르는 것 같으니 그런 건 기냥 넘어가주세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는 반려자가 있으니 천생연분이지않나요
    자기 직업분야에 대해서는 빠삭하니 잘하실것 같으니 그냥 좀 봐줘요
    나이들면 고치는 게 힘들고 알던 것도 잘 생각안나고 그래요
    갑상선암이 생각이 안나서
    유사암으로 들어가는 거/ 목쪽에 생기는 암 어쩌구하면서 스무고개한적 있네요

  • 42. ㅎㅎㅎ
    '19.12.29 10:10 PM (87.164.xxx.79)

    너무 웃겨요 ㅎㅎㅎ.

    근데 저런 말 은근 신경 거슬려요.
    김수현 드라마 헤어졌다를 자꾸 헤졌다라하고, 즈으나, 즈히 타령 듣기 싫어요.

  • 43. 화장품을모르니
    '19.12.29 10:31 PM (223.38.xxx.198)

    밤이라는 단어를 너무 낯설어하더라고요.밤?그런말이 있어? 해서 스펠링 불러준 거예요.
    안그래도,밖에 나가 남들한테 지적받지 말고 집에서 고쳐나가라는 게 제 지론이긴 합니다.

  • 44. ㅇㅇ
    '19.12.30 4:40 PM (103.229.xxx.4)

    ㅎㅎㅎ
    립밥..........립이 영어인데 밥은 한국말...입술에 주는 밥이라고 생각하셨던건가?
    그냥 의미만 통하면 되고 좋은게 좋은거지..라 할 수준의 단어가 있고 아닌게 있는데 립글로스나 립밤은 좀...알아야 할 단어인것 같아서 심히 동감이 되네요. 힘드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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