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갈 때마다 듣는 소리. 숱이 너무 많네요.
이런 머리는 이렇게 좀 쳐줘야 해요.
싫다고 머리 숱치는거 싫다고 2번이나 말했는데 결국은 지 맘대로 숱가위로 엄청 쳐놨네요. 솎아 놨어요.
애들이 머리가 너무 달라 붙었다며 조금 지나면 다시 관찮아질꺼야 위로 합니다 ㅎㅎ
울 애들은 참 긍정적이여~ 대학생. 고3 남자애들이...
곱슬머리에 평생 매직파마만 하고 살아온 인생이지만 이런 막무가내 미용실 주인장은 싫으면 오지마 마인드로 일을 하시네요.
제일 좋은(?)-일제- 밀본 염색약을 쓰며
매직약은 복구할때 쓰는 약을 쓰고
트리트먼트는 손님 모두에게 해주고..
갈때마다 듣는 얘기지만 저렇게 손님 의견은 개무시한채 비맞은 새의 깃털처럼 만들어놓은 미용실 원장이 거울 볼때마다 밉네요.
내 돈주고 신경쓰이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롤매직후 숱을 쳐놔서 비맞은 새꼴 같아요.
...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9-12-29 10:28:36
IP : 125.177.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29 10:30 AM (119.64.xxx.178)이런 신경 쓰이겠어요
혹시 모발에 좋은 식습관이나 드시는 약 있으신가요?
숱이 많다니 부러워서 ㅜㅜㅜ2. ...
'19.12.29 10:33 AM (125.177.xxx.182)그냥 태생이 숱이 많아요.
반곱슬에...
나이가 53인데 짝 달라붙은 머리를 일부러 만들다니..
홈쇼핑에 파는 머리부풀리는 고데기라도 사야하나 참..3. ᆢ
'19.12.29 10:34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다른곳가셔요 ᆢ한곳을 오래다녀보니ᆢ 얼굴만 틀리지 미용사 본인이 자르는 스타일이 똑같으니 거기다니는 여자들 스타일이 다똑같더라구요
4. ㅋ
'19.12.29 1:01 PM (175.211.xxx.81)저도 그런적,ㅠㅠ
뒷머리를 너무 많이 쳐서 윗머리가 짧아져 일년 넘게 머리,길렀네요..미용사들은 왜케 머리,자르기 좋아하는지 조금만,다듬어 달라면 넘 짧게 자르고..숱 조금만 치라면 아주 머리가 없어요..ㅠ 그래서 집에서 숱가위로 제가 자릅니다.5. ...
'19.12.29 1:14 PM (112.168.xxx.34) - 삭제된댓글평생 숱이 없어서 고민인데 숱이 많다니 부럽네요. 머리는 자라니까 좀만 참으면 되고요.
6. ...
'19.12.29 1:18 PM (112.168.xxx.34)평생 숱이 없어 고민이고 남편도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애들도 다 숱이 없어요. 숱많은 사람 부럽네요. 머리는 자라니까 좀 참고 기다리면 되겠어요
7. 토닥
'19.12.29 3:03 PM (221.162.xxx.233)저도 머리숱많아요
미용실갈때마다 숱 되게많다 와 어찌관리하냐고ㅜ
머리숱좀 쳐달라해도 숱치면 더 관리히기힘들다고
아주조금쳐요 귀찮은듯요ㅜ
나이들면머리숱작아진다던데 ㅠ 가발쓴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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