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시골 이고 올해60이신 엄마가 오늘 내시경하다
의사가 소견서 써준다고 큰병원가나고 하네요
한달전부터 배가아프고 설사하시고
혈변은없었어요
설사를하니 기운없고
입맛없다고 맵고 기름진음식은 계속드셨어요
한달전부터 스트레스받는일 있었고
식사는 아침 정상적인식사후 거의 커피.빵.떡.과일 드셨어요
점심은 안드시는날도있고 저녁은 소화안된다고 거의안드시고
사시다가 두달전부터 하루세끼 다 드셔야할일이 생기셨고
소화불량시나 복통 호소하셨어요
오늘 위.대장내시경 했는데
백혈구수치 이런건 정상인데
맹장위쪽이 부은건지 막힌건지
내시경을더이상진행못했고
의뢰서 적어준다고 큰병원가라고 하네요
대장암초기라면서 ...
일단 내시경 잘보는곳으로
월요일 다시가보려고해요
막혀서 못본거말고는 큰 소견은 없었어요
친한간호사친구는
내시경다시받아보는게 어떻겠냐고
그거받고 다시 생각하자고 하는데
혹시 오진이셨던분들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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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ㅡ 대장암오진
멘붕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19-12-28 15:19:07
IP : 221.167.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9.12.28 3:41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이 정도에 암초기 발견이 됬다면 정말 다행인거예요
오진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큰병원으로 가세요
스트레스 소화불량 복통 내시경중단 ᆢ 다 의심소견이예요
언니가 아픈거 참다 병원가서 암말기로 투병중이예요
같이 근무했던 간호사도 재진나왔을때 별거아니라고 해서
그냥 넘겼대요
바로 큰병원가세요2. 그런데
'19.12.28 3:51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내시경으로 더볼수없을정도면 심한거같은데요
바로 큰병원가셔야해요
큰병원가도 진료를 할수 없겠으면 응급실로라도3. .....
'19.12.28 4:17 PM (182.229.xxx.26)내시경으로 못 볼 정도로 큰 용종이 있다는 거 아닌가요?
대장내시경 여러번 하기에는 어르신들 힘드신데, 바로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바로 치료받으세요.4. ...
'19.12.28 5:08 PM (124.50.xxx.22)그냥 큰 병원 가세요. 저도 용종 큰거 발견되었는데 용종이 넓게 퍼진 형태라 그냥 집어주더라고요 큰병원 가라고
삼성에서 했는데도 고생했어요 암이 아니더라도 내시경 하면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 덜 고생하고 낫습니다. 같은 병원에서도 잘하시는 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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