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던에서 있었던 웃겼던 경험( 교회)
추천해주신 봉쇄수도원보다 생각나서
그냥 적어봐요.
런던은 교회? 성당 들어갈때 입장료를 받잖아요.
그래서 여행객들이 일요일날 미사때 가곤 하더라구요.
일요일이기도 하고 그냥 할일도 없어서
소호에있는 성당에 갔어요.
마침 조금 있으니 미사시간이더라구요. 전 정말 천주교는
처음이라
몰라서 시키는대로 했는데요. 마지막쯤
다들 제단앞으로 나가더라구요. 전 모르니 그냥 앉아있는데
저를 자꾸 앞으로 나오라해서 나갔는데
신부님이 그 포도주잔과 과자를 주시더라구요.
제가 무교지만 아 저건 영성체이구나!
생각은 했지만.
괴자랑 술을 주시던데! 제가 술을 못마셔서
포도주잔을 제입에 같다대길레 그냥 마시는척만
했더니 그 신부님이 ㅠㅠ 제 입에다 그 잔을 막 밀어
넣어서 강제도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못마시는 술도 강제로 마셨지만 그 신부님( 할아버지)
엄청 심술쟁이 할아버지 같았어요.
전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수도원다큐보다가 생각나서 주절주절 했습니다.
인간한테는 고독과 침묵이 나쁜건 아니었네요.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1. 나도 교회 이야기
'19.12.27 6:09 PM (59.15.xxx.61)너그러운 영국 교회...
거기 참석해보고 싶어요.
한국에선 세례 안받은 사람은 성만찬 참석 못하죠.
울 남편이 나 따라서 처음 교회간 날이 성탄절이었어요.
그날 성만찬 시작하는데 이제 처음 나온 사람이 성큼성큼 앞으로 나가는거에요.
난 놀라서 잡으러 가고...ㅋ
날 뿌리치고 태연히 떡과 잔을 받았어요.
나중에 세례 안받은 사람은 나가는거 아니다 했더니
헐~우리 예수님이 그렇게 쪼잔할리 없다
내가 처음 와서 기쁘게 한 잔 주실 분이다! 라며
어찌나 당당한지 듣고보니 그럴 것 같기도...ㅎㅎ
니가 술 먹으면 안된대서 교회 다니기 싫었는데
이제보니 지들까리 한잔씩 하는구만
그런데 교회도 째째하지, 우째 그리 쬐끄만 잔에다 주노? 한사발씩 주면 다들 좋아할텐데...ㅋ
첫날부터 웃기더니 화끈하게 다니기로 약속하고
지금은 나보다 더 광신도?가 되어서
봉사하라고 날 얼마나 들들 볶는지...ㅋㅋ
장학위원이 되어 청소년부 학생들에게 엄청 존경받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어울려야 한다고 자기가 먼저 기타 치고 드럼 배우고 자기 꿈을 이루고 있어요.2. ..
'19.12.27 6:48 PM (60.99.xxx.128)ㅋ 원글님은 그래도 교회를 다니셨나요?
저 정말 처음이라 좀 놀랐어요! 신부님이 제 입에
농담아니고 ㅠㅠ 손으로 제입을 누르고 와인을
주셨어요.
하지만 정말 하느님이 있다면 저도 남편분 처럼 살고 싶네요.3. ㅇㅇ
'19.12.27 7:30 PM (110.70.xxx.253)ㅋㅋㅋ 원글님 독특한 경험을 하셨쎄요 ㅋㅋ
4. ..
'19.12.27 7:56 PM (60.99.xxx.128)그러니까요?! ㅋ 원래 천주교가 그런지
의심도 했어요! 정말 독특한 경험을 했습니다.5. 이상해요
'19.12.27 9:13 PM (87.164.xxx.79)일단 영국런던이면 천주교보단 성공회겠죠.
그리고 강제로 와인 안줘요.
손으로 입을 누르고 와인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앉아있는 사람 앞으로 억지로 불러내서 영성체요?
이건 신고감이에요.6. ㅋㅋㅋ
'19.12.27 9:21 PM (125.177.xxx.106)정말 재미난 신부님이시네요.
7. ㅇㅇㅇ
'19.12.27 11:05 PM (110.70.xxx.90)윗 댓글쓴 이인데..저도 한때 천주교 신자였지만
포도주를 입에 대거나 억지로 먹이려한 신부님은 경험해본 적이 없어요.
독특한 신부님 맞아요. 왜 그러셨지....?8. ..
'19.12.28 9:29 AM (60.99.xxx.128)아! 역시 이상한게 맞긴히군요.
억지로 마시면서도 이게 뭐지? 싶었는데
신부님 왜 그러셨나요? ㅠ 가서 여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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