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이제 내년부터는 산타 그만 믿었으면 좋겠는데

넝쿨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9-12-26 23:19:29
아이가 지금 읽는 책이 루이스새커의 someday angeline인데 여기에 마치 아빠가 산타가 없다고 말한것 같았다 이런 말이 나오거든요?
이때다 싶어서 사실은 산타 없다고 했더니 엄마가 증거가 있냐고 해서
아니 넌 있다는 증거가 있냐고 했더니 지금까지 받은 선물이 증거고
그게 산타가 아니라면 어떻게 하룻밤만에 전 세계에 그렇게 빨리 선물을 다 주냐고. 말이 안된다며... Theres no magic in the world except for santa clause. 하네요ㅠㅠ 그냥 그거 나야 하기엔 또 너무 동심을 짓밟는거 같고... 몇살에 깨우치나요 보통??
IP : 182.214.xxx.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26 11:22 PM (121.134.xxx.236)

    딱 올해가 끝무렵에 가까워요.
    내년부턴 싼타 안믿는 아이에게 오히려 서운하실 수도 있습니다.
    믿어줄때가 예뻤는데..하면서 말이죠.

  • 2. 제 아이
    '19.12.26 11:26 PM (116.126.xxx.128)

    5학년..
    눈치도 없지..ㅠㅠ

  • 3. 멍멍이2
    '19.12.26 11:27 PM (110.70.xxx.210)

    10세까지라고 분위기 몰아가서(그 이후는 10대 청소년이라고) 끝냈습니다 마지막해에도 잠들어버려서 산타 못만났다고 너무 억울해하며 울어서 당황했어요(네.. 좀 어려요 저희 아이가.. 또르르ㅠㅠ)

  • 4. ..
    '19.12.26 11:28 PM (180.66.xxx.164)

    3학년때 포장지 들켜서 커밍아웃했는데 은근 편하네요ㅋㅋ 윗님 5학년 눈치도 없지 ㅋㅋ

  • 5. zz
    '19.12.26 11:39 PM (121.148.xxx.109)

    애들도 초1,2면 다 눈치챕니다.
    엄마가 눈치가 없어서 애들이 속아넘어간 척 해주는 거예요. ㅎㅎㅎ
    그래도 저학년이면 모른척 산타 역할 몇 년 더 해주시고요.
    초등 고학년이면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슬쩍 읽혀보세요.
    산타의 비밀을 폭로하는 대목이 나오니까요.

  • 6. ...
    '19.12.26 11:39 PM (210.97.xxx.179)

    우리 아이는 6학년까지 믿었어요. 남편과의 카톡만 들키지 않았음 중학교때까지 믿을 뻔 했네요. 실화입니다.ㅠㅠ

  • 7. ㅡㅡ
    '19.12.26 11:41 PM (112.150.xxx.194)

    저희집 2학년은 철썩같이 믿고 있거든요.
    올해 진짜 황당한 소원을 빌었는데.당연히 그게 될리가 없는데. 내년엔 주실거라고 내년을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다른면에선 빠른 아인데. 전 애들이 산타를 믿는게 더 이상해요ㅋㅋ

  • 8. 저희집
    '19.12.26 11:42 PM (114.205.xxx.104)

    초등 고학년 아이도 믿어요.
    산타가 있다고 믿어야 선물을 받는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없다고 해도 그 말을 안 믿어요ㅋㅋㅋ
    매년 산타에게 편지 써요.
    얼마나 귀여운가요? 아직 초딩인데~~~
    12월 한달이라도 착한일 하려고 노력하고 그 맘으로 받고 싶은 선물과 감사편지를 써요.
    전 아직은 지켜주고 싶어서 11월말부터 함께 트리 장식하고 이야기해보고 하네요.

  • 9. ..
    '19.12.26 11:44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아들 5학년때 산타 글씨보고 충격받더라구요
    엄마 글씨체라고 ..

    여태 믿은줄 몰랐음.
    바보인가 했는데 . 벌써 커서 의대 갔습니다.

  • 10. 넝쿨
    '19.12.26 11:47 PM (182.214.xxx.38)

    이젠 그냥 눈치채 줬음 좋겠어요...ㅜㅜ
    오래된 우유 눅눅한 쿠키 어둠속에서 먹어치우는 것도 싫고ㅜ

  • 11. ㅋㅋ
    '19.12.26 11:54 PM (112.150.xxx.194)

    우유랑 쿠키 준비해놓는건가요?ㅋㅋㅋ

  • 12. ㅎㅎ
    '19.12.27 12:04 AM (49.196.xxx.252) - 삭제된댓글

    울 6학년 아들은 어린 동생들 선물 이것저것 아주 많이도 준비해 줬더라구요. 기특하죠^^;

  • 13. ....
    '19.12.27 12:09 AM (223.38.xxx.142)

    그렇게 자란 애가 벌써 대학갔다고 말하면 될일을
    꼭 짚어서 의대갔다고...ㅠㅠ
    모임에서도 꼭 말끝에 접미사처럼 붙이는 분 있어요.

  • 14. ..
    '19.12.27 12:14 AM (211.221.xxx.10)

    4학년까지도 산타를 믿는것 같기에 속으로는 울아이가 좀 모자라나 싶어서 걱정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산타 안믿는거 엄마아빠가 알면 선물안줄까봐 믿는척 한거였어요. 완전 깜박 속은거예요. 7살부터 알았대요. 친구들이 유치원에서 말해줘서 알고 있었다네요..ㅎㅎ
    친구들끼리 산타믿는척하라며 그래야 선물받는다며 서로 충고도 해주며..아주 부모자식간에 서로 속고 속이는 훈훈한 크리스마스예요~

  • 15. ...
    '19.12.27 12:58 AM (123.213.xxx.83)

    작정하고 들키는 연극을 함 하셔요ㅋㅋㅋ
    저희집은 6살에 너무 일찍 들켜서 둘러대느라 진땀 뺐어요.
    제가 잘 숨겨놨는데, 이브날 저녁에 애가 아빠랑 숨바꼭질하다가 하필이면 선물놔둔 장소에 숨는 바람에...
    초등이었음 그냥 이실직고 했을 것 같아요.ㅎㅎ

  • 16. 중학생까지
    '19.12.27 1:13 AM (119.194.xxx.153)

    우리 아들은 눈치 빠른 똑똑한 아이인데도 제가 산타 선물과 카드 따로, 부모 선물과 카드 따로 준비하고 산타 선물은 아이가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것들로ㅠ준비했어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기발하고 신기한 것, 부모가 사주지 않거나 싫어할 것 같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준비하고 카드는 지인들에게 간단하게 부탁했더니 중학생까지 믿었어요. 덩달아 네 살 어린 동생도 믿고요.

    친구들이 없다고 해도 울 아들은 강력하게 내가 받았다 원래 산타는 믿지 않는 사람에겐 오지 않는다고 하니 오히려 친구들이 반신반의 했어요. 울 아들이 전교 일이등에 친구들과 엄청 활발하게 친한데 그리 확신하니 친구들도 아직은 아이인지라 헷갈리게 되었던거죠.

    하물며 tooth fairy 이 요정도 믿었는데 중삼 때 알고 있는 줄 알고 제가 말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그리 믿도록 해 주는 것도 전 좋았어요. 그래서 아직도 그 때 이야기, 산타가 준 선물 이야기 많이 해요. 이젠 부모가 준 선물 밖에 없어서 아쉽대요. 좀 귀찮아도 어릴 때는 지켜주세요.

    사실 어제 아는 분이 아이가 초등 둘, 중등 하나 해서 셋인데 선물로 만원씩 줬다고 해서 속으로는 너무 놀랐어요. 사실 그 집 아이들에게 전 미리 물어봐서 그 아이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으로 주니 정말 기뻐했거든요. 가격은 저도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서 같은 만원 정도였는데 지인도 이리 신경써서 준비하는 선물을 부모가 그리 성의없이 준비한다는게 제 기준에서는 좀 놀랐어요.

  • 17. ㅎㅎㅎ
    '19.12.27 1:21 AM (125.132.xxx.210)

    친구들끼리 산타믿는척하라며 그래야 선물받는다며 서로 충고도 해주며..22222222

  • 18. 저희아이들도
    '19.12.27 1:39 AM (124.54.xxx.37)

    제가 일부러 올해부턴 산타 안오신댄다 하고 커밍아웃했는데도 실실 웃으며 아니라고 산타올거라고@@ 이녀석들 정말.. 그나마 아직 초등생 있어서 올해까지만 산타선물 줬어요 내년부탄 못온다 미안하다 하셨다했더니 둘째는 여전히 반항이네요 ㅋ

  • 19. 저는
    '19.12.27 7:28 AM (175.193.xxx.162)

    아주 어릴 때 아빠가 산타인지 알아서 모른 척 했어요.
    그래서 제 애들도 당연히 아는 줄 알고 얘기했다가 동심파괴. ㅠㅠ
    20대인데 아직도 뭐라고 합니다. 아우.

  • 20. 우리조카
    '19.12.27 8:47 AM (220.117.xxx.158)

    우리 조카네 산타는 과로로 돌아 가셨다고 했어요
    아이 엄마가 ᆢ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느라 힘드셨다고 ᆢㅋㅋ
    조카는 울고 ᆢᆢ

  • 21. 조카....
    '19.12.27 9:10 AM (58.228.xxx.13)

    크리스마스가 너무
    비극으로 끝났네요-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큰 소리로 웃었어요! 과로사! 서로 속고속이는 크리스마스-

  • 22. ...
    '19.12.27 9:12 AM (101.235.xxx.32)

    ㅋㅋ 과로사라니...

    우리아이는 중2까지는 긴가민가하면서도 기대하며 자던데요 ㅎ

  • 23. ㅁㅁ
    '19.12.27 9:47 AM (49.196.xxx.249)

    산타는 안 믿지만 이스터 버니는 진짜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260 서울91x2442 5 저냥 2019/12/30 1,601
1019259 화끈한 연애경험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경험일까요? 5 2019/12/30 2,649
1019258 요기요는 쿠폰을 되게 얌생이같이 줘요 ... 2019/12/30 732
1019257 부동산 집값 당분간은 관망하는 게 좋을까요? 4 ..... 2019/12/30 2,719
1019256 홈쇼핑 경품에 당첨됐어요 10 v11 2019/12/30 4,077
1019255 조국기소엔 5 ^^ 2019/12/30 989
1019254 강남분들 투표좀 잘하세요 25 2019/12/30 1,841
1019253 붕어빵 한번에 몇개까지 드실수 있어요? 11 2019/12/30 1,734
1019252 초딩딸 썸에 왜 내가 6 ㅠㅠ 2019/12/30 1,936
1019251 연예인 악플다는 사람들도 기안처럼 무례한겁니다. 3 ... 2019/12/30 1,369
1019250 가스비와 난방 9 궁금 2019/12/30 1,867
1019249 비례정당 창당은 지역구 폭망으로 이어질 듯(여론 조사) 3 금호마을 2019/12/30 761
1019248 카이스트랑 서울대가 같이 붙으면 11 ㅇㅇ 2019/12/30 4,057
1019247 권은희 수십억대 재산보유 축소의혹... 6 뉴스타파 2019/12/30 1,916
1019246 선글라스 좀 봐주세요ㅠ 33 2019/12/30 571
1019245 와 식기세척기 청소하다 쓰러지겠어요 16 ... 2019/12/30 6,685
1019244 아이 방학 스케줄 짜는 중인데 거참... 7 에혀 2019/12/30 1,888
1019243 채용신체검사 금식시간 궁금 3 점심 2019/12/30 2,522
1019242 오늘 날 잡았네 잡았어 왜 이리 다들 잘나셨을까 2 ... 2019/12/30 1,720
1019241 친구 만나고 와서.. 갑자기 기운이 나요! (길어요 ) 5 외출 2019/12/30 2,801
1019240 고등 남학생 옷 살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5 보세옷 쇼핑.. 2019/12/30 1,708
1019239 여름향기 결말이 뭔가요 2 . . . 2019/12/30 3,418
1019238 오늘 날씨가 딱 정신병자들 출몰하기 좋은 날씨네요 5 점집 2019/12/30 1,443
1019237 쌍둥이일 경우 도우미 2명 써야 할까요? 21 dfdggh.. 2019/12/30 4,336
1019236 한가지 확실한 건 기안이 여자였으면 31 ... 2019/12/30 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