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9.12.26 9:09 PM
(118.221.xxx.195)
내 자식이 머리는 좋은데 방법을 몰라서 공부 못한다는 건 다 부모들의 허황된 꿈이에요. 원글님이 말하는 애들은 성실해서가 아니라 머리가 원래 좋은데 노력 안했던 애들이 뒤늦게 맘먹고 공부해서 두각을 나타내는거구요.
2. 원글
'19.12.26 9:22 PM
(58.127.xxx.156)
이상하게 국영수과는 한 개 혹은 다 합해 두 개 정도만 틀리니
이것만으로는 전교 3등안에 들어요
그런데 나머지 과목 전체가 들어가는 경우는...
전교 5등 위 안에 들어가는 학생 5명은
국영수과 만으로는 각각 한문제 혹은 두문제 정도만 우리 아이와 차이가 나요
문제는 그 두문제, 혹은 세문제가
다른 몇 명의 전교권 학생은 안틀리더라구요
그리고 그 최상위 5명은 다른 기술 역사 미술 체육까지 거의 100점에 가까와서
거기서 많이 벌어지구요
그 3개 정도의 문제와 암기에서 벌어지는 건
어떻게 차이를 못 좁힐까요?
국영수과만 놓고 볼때도 항상 전교권 5명과 결국 네 과목 3,4 문제 차이인데
아이는 어떨때는 그걸 다 맞아 비슷하고
어떨때는 틀리는데
그 5명은 절대 안틀리니 학습 방법의 차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머리라면.. 수학은 같은 학원을 다니니 들은 말씀으로는 공부를 너무 늦게 시켜서 일단
엄청 빨리 쫓아왔으니 방법적으로 한국식 (?) 시험에 길이 좀 들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니 사실 학습 방법에서 뭘 배워야할지..
아이가 해외에서 들어와서 중 1때까지 학원을 다닌적이 없어서 쫓아가느라 엄청 힘들어했어요
3. 근데요
'19.12.26 9:31 PM
(211.216.xxx.57)
중학교 등수가 없잖아요. 절대평가인데....그냥 국영수 위주로 진짜열심히 하면 고등 가서 잘할수 있어요
4. ..
'19.12.26 9:33 PM
(211.216.xxx.57)
너무 등수에 연연하지 마세요. 고등 가면 의외로 많이 뒤집혀요.
5. ..
'19.12.26 9:38 PM
(183.105.xxx.163)
제 아들녀석이 그랬습니다.
중1때 전교 딱 중간.
그리고 중3 되자마자 전교 5등 이내.
그리고 고등...
지금은 의사
부모가 공부 가르친적 없구요.
스스로 마인드콘트롤을 해야 된다더군요.
6. 원글
'19.12.26 9:38 PM
(58.127.xxx.156)
그렇지요?
중딩 등수에 연연하는게 어리석은 일이라고는 생각하는데
하도 주변에서 중딩 전교권 몇 위 안에는 들고 졸업해야
고등 성적을 담보한다고 말들이 많아서..
남학생들 특히 계속 올라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이미 결정사항처럼 말하니
아이도 초조해하고.. 내 맘이 어리석게 불편해지네요
7. 음.
'19.12.26 9:42 PM
(211.216.xxx.57)
아이를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동네엄마들 적당히 끊고 지내는게 정답입니다.
8. 고등도
'19.12.26 9:44 PM
(180.67.xxx.207)
아니고
중등때는 기본기 착실히다지는거에 주력하세요
고등올라가면
국영수 잘하는 애들이 빛을 발합니다
애한테 잘했다 칭찬 듬뿍해주시고
맛있는거 사주시구요
남자아이라면
암기가 여자애들만큼 성적 안나올수 있어요
여자애들은 전과목 골고루 잘나오는애들이 많고
남자애들은 과목편차 있는애들이 있더군요
9. 그린
'19.12.26 9:47 PM
(221.153.xxx.251)
중등땐 등수 나오지도 않고 등수 중요하지도 않아요. 국영수과만 탄탄히 지키도록 하세요 그러면 고등가서 잘할수 있어요.
고등 가면 국영수가 과목 배점이 높아서 결국 그거로 판가름 나요
10. .....
'19.12.26 9:47 PM
(180.71.xxx.169)
-
삭제된댓글
옆에서 공부하는 거 지켜보세요. 구멍이 보일겁니다.
암기과목 엄마가 옆에서 챙겨주세요.
아주 꼼꼼하게 교과서 구석구석 다 암기하다시피 시키세요. 샘이 내준 프린트 엄청 중요하고요. 저희 애도 암기과목 못해서 시험기간 따로 없이 꾸준히 시켰어요.
어떤 과목이든 1등급 나오게하려면 학기내내 꾸준히 해야 나오더군요.
11. ...
'19.12.26 9:56 PM
(39.7.xxx.52)
아이는 초조해하고 엄마는 불안해하고 계속 그대로 가면 공부가 문제가 아니게됩니다
중학교 내신에서 한끗차이는 수업에서의 집중력 노트 필기에서 비롯되요 내신 변별력때문에 아주 사소한데서 출제를 한두문제합니다 꼼꼼한 아이들이 암기과목에서 실수가없죠
고등으로가도 내신문제는 비슷합니다
중학교 내신1등중 10프로정도는 유지하고 최상위가 되구요 나머지는 하락합니다
진짜 실력이죠 고등가면 지구력이 필수인데 중학교에서 그리 진을 빼면 어쩌려구요
국영수만 잡고 나머지는 내려놓으시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아이랑 공연도 보구 여행도 하고 외식도 하며 아이의 품을 키워놓으시길 조언합니다
12. 네
'19.12.26 10:2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네. 봤어요.
중등까지는 철저히 방목이요.
중등 마지막에 반 3등인가 하고
고등 때 점점 올라 수능 2개 틀렸다고...
부모가 서울대 커플...
13. 네
'19.12.26 10:22 PM
(124.5.xxx.148)
네. 봤어요.
중등까지는 철저히 방목이요.
중등 마지막에 반 3등인가 하고
고등 때 점점 올라 수능 2개 틀렸다고...
부모가 서울대 커플...
애는 의대갔어요.
14. 고딩맘
'19.12.26 10:25 PM
(110.8.xxx.17)
국영수과만 하세요
수학 선행 많이 하시구요
15. ..
'19.12.26 11:21 PM
(114.203.xxx.163)
암기과목은 그냥 외우는 것밖에 답이 없어요.
여기는 국영수과만 열심히 하라는데 시험기간에 암기과목까지 공부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도 중요해요.
특히나 암기과목은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은 문제도 함정으로 나오니 꼼꼼하게 보게 하세요.
16. 원글
'19.12.26 11:30 PM
(58.127.xxx.156)
정말 도움말씀 모두 감사해요
아이의 착함과 성실함만을 믿고 그저 열심히 해보라 하는 수 밖에 없네요
윗님 말씀처럼 함정으로도 나오는 문제나 암기까지도 해내는 부분 이런것도 아이가 느끼고는 있는 모양인데
구체적 방법이 아직 많이 미숙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17. 원글
'19.12.26 11:32 PM
(58.127.xxx.156)
내려놓고 아이의 품을 키우라는 말씀.. 정말 좋은 말씀같아요
정말 하기 힘들지만 그게 정답같기도 합니다
말씀 주신 분들 모두 큰 복을 나눠주신거 같아 행운도 같이 깃드시길요
감사해요
18. 주요과목
'19.12.27 1:46 AM
(124.54.xxx.37)
잘하면 고등가면 성적 올라가겠네요
19. ..
'19.12.27 6:54 AM
(211.49.xxx.241)
아직 중등이면 그냥 영어 수학 선행 많이 시키세요 어차피 등수 별로 의미 없어요 중학교 등수가 고등성적 담보 못 해요 차라리 수학 선행 성취도가 높은 게 더 크게 영향을 끼치죠
그리고 엄마가 이러면 애가 더 불안해 합니다
20. Inss
'19.12.27 9:11 AM
(1.237.xxx.233)
참 기특한 아이네요
그냥 지켜만 봐주세요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느라 지금 시행착오중일거예요
어려서부터 학원에 선행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대부분이 고등가고 나가떨어집니다 천천히 스스로 공부해서 치고올라가는 아이들이 결국 인생에서도 성공하더라구요
21. 과외선생
'19.12.27 4:55 PM
(211.245.xxx.29)
그 한두문제 차이가 실력차이입니다.
우리 애는 머리가 좋은데 공부 방법/노력/환경/체력 때문에 점수가 안나오는 거고
그 공부 방법/노력/환경/체력만 개선되면 최상위가 될 수 있다는 게 부모들의 헛된 희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