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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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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씨

ㄹㄹ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19-12-26 11:42:59
관련글 많은데 죄송해요.. 전 처음 쓰는건데요
단순히 멋있다 젊어보인다 기럭지좋다. 이런거 말고
묘한 느낌이 있어요

과거에 못알아보고 하대? 받고 쫓겨나다시피 했다는 그분께
오지랖넓게
어떤 부채감이나 미안함이 섞여서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쉽게하는말 같지만 그분의 삶이 드러나면서
어떤 깨달음을 주는것 같아 단순히 멋있는 연예인 그 이상이에요.
슈가맨에서
계획이 없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살고 목표라면
겸손한 아빠 남편으로 사는것이라고 했던것.
그리고 어제
여태 머릿속의 쓰레기를 버리려고 노력하며 살았다는말이요
본인을 힘들게했던 과거의 상처, 기억들은 버리려 애쓰며
여태 살아왔다는 말에서 수십년간 어떻게 살아왔을지
조금은 알것 같고 맘이 찡했네요.
어찌보면 저도 그런 삶을 사는듯 해서 더 와닿았어요.
손석희씨가 그럼 거기에 뭘 채우고싶냐고 물으니
그냥 비어있는 공간으로 두고 싶다고 답한데서 또한번 띵..
외모만큼이나 생각도 참 멋진분같단 생각을 했네요.
정말 대단한사람 같고 한국에 정착해서 계속 팬들과 소통하는 활동
하실것 같은데 부디 또 상처받는일 없고 실망하는일 없길 바래요..
IP : 211.176.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9.12.26 11:47 AM (1.237.xxx.156)

    안어벙 볼때마다 왠지 사라진 양준일이 떠올랐는데..

    어제 보니 천상 연예인이데요.이왕 뒤집자고 맘먹은 삶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 2. ...
    '19.12.26 11:51 A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어쩜 그리 잘 늙었는지.
    천상 연예인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디다.
    잘 풀렸음 좋겠어요.

  • 3. ..
    '19.12.26 12:16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진짜 천상 연예인이죠. 깊은 사고, 말투, 제스쳐, 아우라가 사람을 자석처럼 끌어요. 겸손함으로 그 모든 걸 마무리. 그래서 출구가 없음.

  • 4.
    '19.12.26 12:22 PM (223.62.xxx.249)

    너무 유난스럽...
    그래봤자 52살 남의 남자
    내 인생에 아무 도움 안 됨

  • 5. ㅇㅇ
    '19.12.26 12:30 PM (175.195.xxx.163)

    너무 신격화했다가 실망하면 어쩌려구......말하는게 틀을 깨는게 있긴한데 이렇게 온나라가 난리일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너무 미화,신격화하지는 말기를...똑같은 사람일뿐...좀더 자세히 알고서 이미 실망한 사람들도 있고

  • 6. 0000
    '19.12.26 12:32 PM (124.59.xxx.38)

    윗분은 인생이 좀 팍팍하겠어요.
    자기에게 이익되는 것, 도움되는 것만 찾다보면 삶이 얼마나 건조하고 팍팍하겠어요.
    미스터 선샤인이던가, 남자 주인공이 "아름답지만 무용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고뇌하는 예술가적인 인상을 남기기도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 7. zzz
    '19.12.26 12:36 PM (218.101.xxx.31) - 삭제된댓글

    삐딱한 분 등장.

    물 반컵을 보고 반컵이나 남았네 혹은 반컵 밖에 없네라고 각자 얘기하는데 한쪽에서 저 물 반컵은 내가 마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유난이라고...
    반컵 밖에 없다는 사람보다 한 수 위 인정! ㅎㅎ

  • 8. 양준일 글에
    '19.12.26 12:37 PM (119.207.xxx.233)

    댓글 거의 안다는데
    말하는거 보면 보통은 아니예요
    하온이가 운명이 이끄는데까지 가보겠다고 말하는거보고 깜짝 놀랐는데, 둘다 거의 득도한 사람의 언어예요
    하온이는 실제로 명상을 생활화하면서 깨달은거라면 양준일은 생활로 터득한거 같애요
    어린시절이 유복하고 평안해서 성격이 꼬일수가 없는데 풍파 만났다고 꼬일수는 없을거 같아요
    이런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열광하잖아요
    암튼,,살아있는 예수,부처 같은 성격이예요

  • 9. zzz
    '19.12.26 12:38 PM (218.101.xxx.31)

    삐딱한 분 등장.

    물 반컵을 보고 반컵이나 남았네 혹은 반컵 밖에 없네라고 각자 얘기하는데 한쪽에서 저 물 반컵은 내가 마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유난이라고...
    반컵 밖에 없다는 사람보다 한 수 위 인정! ㅎㅎ

    부풀리기 달인도 등장

    이 상황이 어디 온 나라가 난리이며 어디 신격화가 있는지.
    뻥튀기를 주식으로 드시는 분인가 봅니다.

  • 10. ..
    '19.12.26 12:42 PM (125.129.xxx.91)

    잘 됐으면 좋겠고 이젠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는데....
    이 바닥이 워낙 쉽게 끓고 가라앉으니....
    아직도 너무 순수해 보여서 안스럽더라고요.
    가족들이 영리하게 잘 챙겨주면 좋겠어요.
    천상 연예인이긴 한 것 같아요.

  • 11. 외유내강
    '19.12.26 12:56 PM (211.201.xxx.63)

    그렇고 그런 시절에 비주류로 연예활동에 한국 떠나 살면서 겪었을 온갖 풍파에도
    저렇게 맑은 느낌을 주는 사람은 절대 약한 사람이 아니죠.
    신념이 강해서 남의 감언이나 인기에 쉽게 휘둘일것 같지 않아요.
    지금은 그저 꿈같은 행복을 즐기고 있을뿐.
    손사장이 근래에 행복한 사람을 만났다는 멘트가 인상적 이었어요.
    양준일씨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게 그거였나봐요.

  • 12. zzz 님
    '19.12.26 4:28 PM (106.102.xxx.53)

    옳소 ~
    신격화? ....라니 ㅠ

  • 13. ...
    '19.12.26 5:49 PM (122.40.xxx.84)

    윗님 꼬이신 분들?? 연예인 걱정은 뭐다??
    알아서들 잘살테니.. 님들 인생이나 걱정하시길...
    뭘 또 신격화라고 ㅉㅉ

  • 14. 캔디만화
    '19.12.26 5:58 PM (119.192.xxx.42)

    에 나오는 테리우스?
    같은 분위기가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요.

  • 15. 품위
    '19.12.28 12:08 AM (68.174.xxx.36)

    말하는 태도와 얼굴 표정이 순수해서 보통 우리가 흔히 보는 50대 아저씨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나이에 맞게 지혜롭게 세월을 받아 들이고 살아온 사람 같아서 대중들이 매력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조용한 발라드를 애절하게 부를때는 완전 딴 사람 같아요.
    " 그리움 "이나 " GOOD BYE " 들으면 진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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