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부동산으로.. 아파트 갭투자로 재미본 친구들이 있어요
본인돈 3,4천 넣고 전세 끼고 은행대출 받아서 4~5채씩 보유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 볼때마다 3천만원만 있음 일년뒤에 일억을 오른다
그때 우리 살때 너도 샀어야 된다 그럼 6개월새 1억 버는거였다
이러면서 자꾸 부추겨요
저는 큰 욕심 없다고 나는 무서워서 대출 받아서 아파트 투자는 못하겠다고 하는데도
계속 저를 바보 등신 취급 하면서 주택자금 갚고 또 빌리고 또 갚고 그러다 50된다면서
너무 짜증나는 소리를 하네요
저는 저 하나 살 집 있음 그걸로 됐다 이런 주의에요
지금 사는 곳도 지방이고 아파트 값이 그렇게 비싼 곳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가까이에 있고 생활하기 편리한 곳이거든요.
그래서 만족하는데 지금 집 사서 이사올때 제 능력으론 이것도 너무 좋았는데
4,5억 하는 동네로 이사오라고 거기다 집 사야된다고 아주 사람 속을 긁더라구요
대출 받아서 아파트 사서 이사하는데 4~5억하는 아파트 대출 받아서
그 대출이자 원금 갚을 자신 없었거든요.
집이 5억이든 10억이든 어차피 깔고 앉아있는거고 그거 팔아서 내 통장에 들어와야
내 돈이잖아요? 전 그런 주의라 돈을 못 버나봐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라고 계속 어디다 아파트 하나 사놔라 어디에 투자해라
왜 남에 돈 갖고 저러는지..
그렇다고 저희가 또 찢어지게 가난하게 사는것도 아니에요
애 아빠 이름으로 땅도 있고 건물도 있고 건물 상가도 공실도 없고
월세도 따박따박 들어오거든요.
저희는 지금 사는 집 대출금 1억 있지만 그 친구들은 은행에 대출만 5억 이상씩 있는걸로 알아요
아파트 살때마다 대출은 냈으니까요.
자꾸 저만 보면 바보 등신 취급하면서 아파트에 투자 하라는 애들한테 한방 날릴만한 멘트 없을까요?
그냥 안만나는게 답 인거겠죠? 별게 다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