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보통 물려받는다고 하잖아요
안해서 못한건지 해도 안된건지 궁금해서요.
머리는 보통 물려받는다고 하잖아요
안해서 못한건지 해도 안된건지 궁금해서요.
원글님은 어떤가요
다그렇진않아요 머리좋아도 공부쪽으로 안가기도하구오ㅡ
학벌까지 괜찮은데 뭔가 현실감각이 좀 없어서 직업은 잘 안 풀렸어요.
저는 적어도 본인 5촌 이내 유전은 의심해봐야한다고 봐요.
저희 부부는 sky지만 아이 기준 5촌 조사하면 sky대를 나올 확률이 20%가 안됩니다.
큰 아이는 의대 들어가고 둘째는 인서울 겨우 갔어요.
엄마가 머리가 엄청좋고 아빠는 공부머리는 없으시고 다른능력이 있으신데
전 공부는 못했어요 잘한건 아니다가 맞겠고요
하지도 않았고 아예안한건 아니고요
그래도 살면서 이해력도 빠르고 한번 들은건 잘 안잊고 잘 써먹어서 세상살기는 편한편이에요
부모만 닮는거 아니여요
격세유전도 있고
먼 윗대 어느 조상님이 내 자식대에 발현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외갓집을 보면 외삼촌들 다 공부 잘했는데 외삼촌들이 욕심이 너무 심하게 없어서 대학도 안 나오신 분들( 고졸 비하 아님요) 그 중에서도 공부에 관심이 1도 없는 분들과 결혼하셔서 ... 사촌들이 다 엄마를 닮아서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신기해요 외숙모 딱 1분만 공부 잘하셨는데 그 집만 애가 하버드 갔어요~~ 나머진 인서울도 잘 없어요~ 공부는 엄마 머리랑 엄마 케어도 큰 영향 미치는 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아버님은 스카이고 대학원도 그 시절 미국에서 mba 하신 분인데 어머님은 이대이신데..( 그 당시 이대 가긴 너무 쉬웠다고 그러더라고요 실제로 본인 말로도 자기는 많이 노셨다고.. 그래서 자식들에게도 공부 안 시키심) 남편이 어머님이랑 판박인데... 공부 못했어요 아버님 닮은 아주버님은 수재고요 엄마 영향 엄마의 후천적 노력도 중요하다고 봐요
시가 시어머님쪽 남자형제들, 시아버지쪽 남자형제들 전부 서울대나왔고 그의 아들들 전부 서울대공대,서울대의대, 그 아들들의 아들딸은 서울대는 아니고 서울권의대, 이대,서강대.. 저희애들은 아직 입시할 나이는아니구요. 서울대 집안인데 손주들은 스카이도 못갔네요.
옛날에도 경기여고나 놀고 이대 나오지 막 놀고 이대 못 나와요.
시누 시어머니 이대 나왔다는데 저랑 동문이라 우연한 기회에 대화를 했는데 뭔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친정엄마 52년생 이화여중 여고 이대인데 이화여중 갈때 연합고사 같은데서 2갠가 3갠가 틀려서 경기남중도 갈 성적이었다고 하던데요.
대개 시험쳐서 고시 출신자, 혹은 의사 뭐 이런 전문직들은 자식들도 똑같아요
아버지 직업 공부 성취대로 잘합니다. 머리 많이 물려받구요
전문직은 아니라도 사회 우대받는 직업중에
이상하게 교수 자식들이 거의 한결같이 공부 못했어요 제 주변엔..
서울대 교수 자녀
연고대 서강대 교수 자녀들..
인서울도 못한 자녀들 태반이구요
대부분은 해외로 보내버리더군요
교수들이 검증 안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주변에서 많이봤어요. 머리가 안된거죠.
유전이라해봤자 머리좋을 확률이 높은거지 솔직히 수능 0프로대 성적나오도혹 공부잘하는건 그냥 돌연변이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맘 놓는게 좋아요. 저희끼리도그렇게 말해요.
제 주변은 교수 자녀들이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제일 대학 잘 가던데요.
애 공부 못한다고 학교 잘 못 갔다고 그래서 나중에 보면 고려대...
배신감 느껴져요.
주변에서 많이봤어요. 머리가 안된거죠.
유전이라해봤자 머리좋을 확률이 높은거지 솔직히 수능 0프로대 성적나오도록 공부잘하는건 그냥 돌연변이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맘 놓는게 좋아요.
나 지방대 남편 중위권 공대 울아이 서울의대
부모머리랑 상관없는듯요
운은 유전이 안되잖아요
노력도 유전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교수 자녀들이 공부 못한 케이스 많은건
시험에 약해서 인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