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길고 지친 하루 보내고
애들 겨우 재우고 눈팅 중에
베스트 글 보니 마음이 뭉클 하네요
일머리가 없는거 같아서 어떻게 하면
일 잘하는 직장인으로 거듭 날수있는지 ..
조언 얻고 싶어서 자유게시글 적고 싶었는데
그 조차 귀찮아서 눈팅만 하다가 ...
문득 베스트 글에 나이들어보니 인생 별거 아니란 글
읽어보니 .... 뭔가 마음이 쿵 ... 주옥같은 댓글들 ...
자는 아이 이불 덮어주면서
이게 삶이고 이게 행복이지 ... 라고 생각하면
당장 내일 사무실에서 처리해야 할 일들이
떠나지 않고 머릿속에 맴돌고 있네요
부정하고 싶어도 도망치고 싶어도 이게 제 삶인가봐요
이렇게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 모습 ...
지나고 나면 자랑스러울까요 ... 지금의 제이름 워킹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 보니 뭉클 하네요
심플앤슬림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9-12-23 23:22:23
IP : 223.39.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23 11:25 PM (113.67.xxx.94)힘내세요..품안에 자식 끼고 있을때가 제일 좋을때랍니다..
세월은 흐르고 아이는 자라고..힘들었어도 지나고 보니 그때가 제일 좋았어요..2. 유한존재
'19.12.23 11:32 PM (203.100.xxx.248)힘내세요. 워킹맘이시여. 정말 대단한 일 하고 계시는 거에요.
돈도 벌면서 아이 키우기....저는 그거 못해서 결국 퇴사했네요......
사실 왕복 4시간 거리였어요..ㅠㅠ 차 안에서 오열한 적도 있네요.
내가 소야??? 왜 나는 이리 동동 거리면서 살아야해!!! 막 이러면서..
결국 퇴사하고 말았어요.
힘내세요......버틸 수 있을때까지 버티셔요......
저희 큰 아이, 얼마전 저한테 말하네요. '엄마, 엄마도 돈 벌어~' ㅎㅎㅎㅎㅎ
고작 열살 짜리 아이가 별 생각 없이 한 말이지만,
뭔가 '아뉘, 이 녀석이!~' 라는 느낌이 들긴 들더라고요.3. 다
'19.12.23 11:45 PM (1.250.xxx.124)지나가리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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