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운하우스 사시는 분 계세요?
50세대 밖에 안되면 관리비가 엄청 나겠죠?ㅡㅡ
분양가도 만만치 않던데 말이죠..
하우스푸어 될까봐 가고싶어도 못가겠어요.ㅠ
1. 집
'19.12.23 5:09 PM (223.39.xxx.211)다시 나와요
안 팔려 고생하고
뭐니 뭐니 해도 집 근처 병원 있고 마트있고 상권형성
있는 곳에 사는 거예요
타운하우스는 그냥 돈 많은 사람들 별장개념이지2. 유한존재
'19.12.23 5:16 PM (203.100.xxx.248)파주에 집안에 엘베 있는 타운하우스가 있는데..결국 그집 나왔네요 친한 지인...엘베도 전기꺼놓고 살았고 3개 있는 화장실도 한개는 사용하지 않았다네요 천장이 높아서 겨울에 너무 추웠다고.....
3. 역시
'19.12.23 5:20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학교나 교통 문제가 제일 클 것 같아요.
4. 음
'19.12.23 5:22 PM (175.223.xxx.17)요즘 타운하우스들은 상권이랑 가까운곳들도 많아요. 단독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아파트들이랑 같은 상권 누리면 정말 좋죠.
아파트가 편해서 주택은 절대 못사는 분들은 아파트에 계속 사시면되고 단독주택에 너무 살고싶다면 전세로라도 한번 살아보면되는거죠. 주변에 너무 흔들리지마시고요..
단독주택에 3년째 살다보니 아파트로 이사갈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관리비는 완전 고급타운하우스아닌이상 그렇게 안비싸요.5. 한남동
'19.12.23 5:24 PM (211.210.xxx.20)타운하우스는 살기 좋겠죠
6. 음님
'19.12.23 5:25 PM (1.230.xxx.9)단독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어떤게 좋은가요?
관심은 있는데 부지런해야할거 같아 자신이 없네요7. 미국서
'19.12.23 5:32 PM (175.223.xxx.152)주택 십년 살다
한국와서 아파트 사니
세상 할일이 싹 없어진 기분이더라구요
관리비 몇십만원? 껌값같았어요 ㅋ8. ??
'19.12.23 5:34 PM (175.223.xxx.237)저 목조 3층 타운하우스 사는데요.
집앞에 버스정류장 있고 지하철 가깝구요. 은행 병원 걸어서 가기 멀다뿐이지 유치원버스 다 들어오고 애들 키우는데 문제 없어요. 전 제가 운전하니까 각자 차고 다 돼있어서 주차걱정도 없고 살기편해요. 아이들 놀이터가 근거리 없는건 좀 아쉬워요.
그리고 저희만 그런건지 몰라도 관리비자체가 아예 없어요.
어린아이 있어서 25도 난방 계속 트는데 겨울에 도시가스 한달 10만원나오구요. 겨울아닌때 1-2만원가량나와요.
전기세는 각방마다 에어컨 다 있는데요. 한여름에 7-8만원 겨울에는 3-4만원 나와요. 수도세 만오천원정도구요.
그외에 관리비항목이 어떤게 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단독살아서 좋은점중 하나가 관리비가 없다는겁니다.
여름에 잔디깎는거나 개미출몰하거나 하는건 좀 골치아픕니다..9. ???
'19.12.23 5:41 PM (203.142.xxx.11)윗 댓글님 혹시 용인 쪽 인가요??
관심있어 궁금 하네요10. ...
'19.12.23 5:42 PM (115.21.xxx.15)수도권 타운하우스에서 5년정도 살았어요.
60평대 후반이었구요.
100세대 좀 넘었고 관리 잘 되고 단지 예쁘고 집도 예쁘고.
관리비는..ㅠㅠ
기본관리비가 경비비 포함 40만원 가까웠구요.
빌트인 가전도 많아 전기세 많이 나오고 냉난방 비용 많이 나왔죠.
냉난방 전혀 안하는 달은 한달 4~5개월 정도, 그 때는 총관리비 50만원대, 냉방 조금이라도 하는 6~9월 정도까진 매달 60~70만원 사이, 난방하는 11월부터 3월초. 많이 나오는 달엔 80만원정도 나왔고 보통 70만원대 나왔어요.
저흰 춥게 살아 그 정도고, 따뜻하게 사는 집들은 100만원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사는 동안은 너무 좋아서 그 관리비 정도는 그냥 좋은 집에서 잘 사는 값이다 생각했었는데, 서울 아파트로 이사나온 뒤 40평대 후반인데 관리비가 매달 30만원은 덜 나오는거 경험하니, 꽁돈 생긴 기분이더라구요.11. ??
'19.12.23 6:14 PM (110.70.xxx.143)파주 신도시 근처에요^^.
저희는 그런데 평수가 좀 작아요. 그래서 난방비가 덜나오는지도요. Cctv는 경비업체에서 매달 7만원정도 내면서 사용하다가 아예 cctv를 따로 사서 달았어요. 개키우니 딱히 무서울일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