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펌 하는 김에 앞머리를 잘랐어요.
남편이 오~~~~이쁜데 라고 말했습니다.
그후 남편이 제 머리를 계속 쓰다듬는거예요.
얼마나 앞머리를 쓰다듬어 넘겨놨는지 옛날 우리 할머니가 자주 쓰셨던 말처럼
소혓바닥으로 햝아놓은것 처럼 앞머리가 옆머리에 착 붙었어요.
말로하지 이마까지는줄 알었네
핀을 꼽아 깻잎 만들기도 그렇고 머리띠 사서 넘겨야겠어요.
앞머리 다시 기르려면 오래걸리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참
...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9-12-23 14:33:33
IP : 122.38.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23 2:35 PM (222.237.xxx.88)햐... 월매나 이뻤으면... ㅎㅎㅎㅎ
2. 나이가
'19.12.23 2:37 PM (175.223.xxx.159)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따뜻한 풍경이 그려지네요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착 붙은 옆머리는 남편복에 대한 덤ㅎㅎ3. 아직도
'19.12.23 3:54 PM (218.154.xxx.188)가족한테 그러는 남편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