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다들 휴직을 말리는데
막내아이가 초1학년 들어가서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고
열심히 달려 온 절 위해서 긴 인생 쉬었다 가려구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너무 좋아서
금전적인 부분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아요
그동안 휴직을 위해서 모아 놓은 것도 있구요
여차하면 마통 쓰려구요
회사 쫓기듯 다니며 열심히 일한 만큼 누려보지 못했던 것들을 자신을 위해 부부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소소하게 누려보고자 합니다.
제일 처음 계획한 일이 학기 중에 2주 정도 가족여행을 가보려고 하는데요
매번 성수기 휴양지만 갔었는데
학기 중에 체험학습으로 가보려 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여행지 있을까요?
어느 달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