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얘기가
'19.12.23 10:4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손주들에게는 전달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막아주세요.
님도 그런 얘기 들어도 되는거 아니지만 애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애가 노력 안 하고 개판 쳐서 그런거라 해도요
2. 에효
'19.12.23 10:49 AM
(125.133.xxx.137)
네 원글님이 잘막아주셔요 조부모님께서 공부머리는 좋으셨을지몰라도 사람에 대한 이해심은 크지 않으신것같습니다.....
3. ....
'19.12.23 10:50 AM
(221.157.xxx.127)
그냥 시댁 친정 연락하지마세요 신경끄시라하고 애 대학 어디갔는지도 얘기하지마시고 엄마도 어디가서 손주얘기 안하심되는거 아니냐고
4. 조부모님
'19.12.23 10:52 AM
(114.203.xxx.61)
자식이 맘대로 되셔서 그런가
자식맘대로. 되는거 아닌데 말이죠ㅜ
울엄마 왈
난 니 아들 들이 이리 공부 못 할줄은 몰랐다ㅜ
5. 놀랍다
'19.12.23 10:52 AM
(1.245.xxx.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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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조부모들이 손자 고등성적까지 다알고 성적닥달을
하신다구요 ?
역시 많이배운분들이라 다르긴 하네요
대학결과 나올때까지 성적공개 하지마세요
애들도 많이배워 성공한 부모조부모 덕좀 보고 살면 좋죠
6. 찾아봐요
'19.12.23 10:5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유전이라는 게 조부모, 부모만 해당되는 거 아니더군요.
주변 친척 중에 찾아봐요. 진짜 공부 못한 사람하나도 없는지...
그리고 안되면 유학보내세요. 뭣 모르고 저런 소릴해요.
7. ...
'19.12.23 10:53 AM
(220.79.xxx.192)
공부잘하는 손주만 내손주인 분들이 계시죠.
내새끼 나나 많이 예뻐해 줍시다.
8. 풉
'19.12.23 10:54 AM
(218.48.xxx.98)
손주 스카이가는것도 자랑하고 싶어서 그래요...그런 고학력 할머니들,할아버지는요...
저희 시댁도 시모가 우리아들 지방대갔다고 이름도 모르는학교 등록금내고 왜가냐고 애한테 대놓고 했대요.
저는 시댁발끊어서 안다니는데 애한테 그소리를 해서 진짜 살의를 느꼈습니다.
그시대에 본인들 대학나온 엘리트라고 자부심이 대단한데 시부모도 자식농사 별로예요
손주라도 기대라고팠나본데..풉....
9. 저라면
'19.12.23 10:58 AM
(65.110.xxx.6)
그럼 손주없는셈 치라고 연락도 하지마시라고 하고 끊겠어요. 저렇게 자식손주 겉허물만 내세울목적으로 필요하신 분들에게 뭔 자식노릇 손주노릇을 해요.
속으로 속상한거야 백번 이해하지만 참 어른노릇 못하는 양반이시네요.
10. ......
'19.12.23 10:58 AM
(211.36.xxx.44)
신기하네요
님도 상위권대학출신이란말씀이신데
어쩌다 개룡아니고
집안어른 친척 다 공부잘하면
자연스레 잘하기는하긴하더라고요.
근데 뭐 자기네가 안하겠다니
어쩌겄어요
11. ..
'19.12.23 10:59 AM
(112.186.xxx.45)
제 기준으로는 그런 것도 학대에 해당한다 싶어요.
12. ..
'19.12.23 11:03 AM
(1.235.xxx.104)
차단하시고 애들은 님이 꼭 지키세요. 님의 소중한 아이들이 노인네들 자랑거리용이 아니잖아요?
정말 딸네가족 망칠일있나?
13. 유전에
'19.12.23 11:04 AM
(14.138.xxx.241)
뭐가 나올지 몰라요 양가에 그러면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전에 여기에 총명한 수재인 남편은 공부 안 한 시동생네 아들이 닮았다고 글 올라왔었어요 그런데 자기 애들은 아니라고
14. ㅇㅇ
'19.12.23 11:05 AM
(1.240.xxx.193)
공부머리는 정말 유전의 힘이 크더라구요. 인정 안하고 싶지만 ㅜㅜ 하필이면 공부못하는 유전자가 들어간거죠 애 잡는다고 공부 잘하지 않아요
15. ..
'19.12.23 11:06 AM
(175.116.xxx.162)
양가부모님들 모두애들 어릴때부터 무슨 다니냐부터 시작해 시험때면 어찌 아셨는지 전화오셔서 몇점이냐 물으시고... 에휴 말해 뭐합니까... 그나마 저랑 남편이랑 다 사생결단하고 난리쳐서 얼마전부터는 애들앞에선 공부이야기는 안하십니다만, 저에게만 닥달을 하시네요.
고액과외를 시켜라, 대치동으로 이사가라. 머리가 좋은 애들이니고3때만 밀어주면 서울대 갈수있다고 쉴새없이 들들 볶는데. 정말 연락끊고살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나도 미치겠다구요 정말!!!
16. ?
'19.12.23 11:07 AM
(61.35.xxx.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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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17. 배우셨다는
'19.12.23 11:07 AM
(14.138.xxx.241)
분들이니 유전학 책 한아름 안겨드리세요
돌연변이를 집중적으로
18. ..
'19.12.23 11:11 AM
(223.38.xxx.64)
제발 멀리하세요. 님의 가족에게 굉장히 해를 끼칠겁니다.
친정모가 닥달하면 엄마는 무의식적으로 자식들이 보가싫고 티안낸다해도 다 티나고 자식들은 잡에 정이 없어지고 남편도 그런 집이 싫고. 이런 악순환으로 집이 망삘납니다.
19. 음
'19.12.23 11:15 AM
(124.5.xxx.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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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이를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 집도 그런데 애가 공부는 못하지만 대학다니면서 온갖 굳은 알바 다 하고 자기 스스로 유럽여행 다니고 용돈 안 받고 생활력이 끝장입니다. 저희는 돈줄테니 하지 마라 그러고요.
어디가도 싹싹해서 알바스카웃 많이 받아요.
20. 음
'19.12.23 11:1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근데 아이를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 집도 그런데 애가 공부는 못하지만 대학다니면서 온갖 굳은 알바 다 하고 자기 스스로 유럽여행 다니고 용돈 안 받고 생활력이 끝장입니다. 저희는 힘들면 돈줄테니 하지 마라 그러고요.
어디가도 싹싹해서 알바스카웃 많이 받아요.
연고대가 아니라 집안 전부가 서울대라서...
21. ...
'19.12.23 11:17 AM
(220.79.xxx.192)
돈이라도 대주면서 고액과외, 대치동 운운하시는 건지요. 허참.
고3때만 밀어주면....하....진짜 뭔 당신들 살던 시대에서 한치도 더 안나가신 답답하신 분들이네요.
원글님 참 짠해요.ㅠㅠㅠ
22. .
'19.12.23 11:18 AM
(110.70.xxx.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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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으로 안되는 일에 집착을 못버리시는 어르신들이 딱하네요.
영어유치원까지 보내신거 보니 뒷바라지도 잘 하셨고
오히려 풍족한 환경이었네요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걸 깨달아야할텐데요
23. 연세드시면
'19.12.23 11:22 AM
(59.14.xxx.241)
오히려 인생에 대해서 폭 넓게 보게 되지는 않나보네요.
이런 저런 부침없이 평탄하게 잘 사셨나봐요.
그야말로 공부 하나로 덕 보고 사신듯~
근데 앞으로의 세상은 모르잖아요
어떻게 펼쳐질지..
24. 위로드려요
'19.12.23 11:24 AM
(211.110.xxx.215)
하 진짜 깝깝하시겠어요
스트레스 장난 아닐듯 ㅜ
25. 토네이도11
'19.12.23 11:27 AM
(61.72.xxx.111)
저희도 남편이 sky 나왔는데.. 세상에 지 아비 나온 학교도 못가냐고 비아냥 ㅠㅠ 거리십니다.
속에서 열불나고 미칠것 같아 잠도 못자요 ㅠㅠ
26. 그정도 집안이면
'19.12.23 11:29 AM
(121.179.xxx.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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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뭔가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있을겁니다.
돈 버는 쪽으로 든지 소질을 잘 찾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부모한테는 아이가 이쪽으로 특출나게 나와서 그 쪽으로 키워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리면서
이해 시키세요. 돈 쪽이면 공부와 좀 멀수도 있어요.
27. ㅁㅁ
'19.12.23 11:30 AM
(180.191.xxx.240)
시댁 이야기는 있는데 혹시 친정쪽 학벌과 님은 어떠세요 ?
28. 윗님
'19.12.23 11:34 AM
(115.136.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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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있잖아요.
친정부모님 글쓴엄마얘기 모두요.
시댁, 친정 돈은 아주 많진 않지만 정말 공부 자부심 하나로 살아오신 분이십니다.
양가 조부모님 모두 70 넘으셨지만, 그 시대에 흔치 않게 전부 sky, 이대 출신 입니다.
자식들도 모두 sky나와 전문직에 대기업, 교수에요.
29. 원글님이
'19.12.23 11:38 AM
(210.160.xxx.23)
최선을 다해 키우셨으니 그걸로 됐어요
그 다음은 자기네 몫이죠
원글님 스스로를 볶지말고 마음을 내려놓을수 있도록
원글님의 시간표를 짜세요
그게 무엇이든 원글님도 위로가 필요해요
30. ㅇㅇ
'19.12.23 11:47 AM
(211.36.xxx.194)
요즘은 바닥 깔아주는 애들 없어요.
자식 한 둘에,
다 죽어라 시키고 죽어라 하니,
뭐어쩌겠어요.
그래도 나쁜 머리 아니니 나중에라도 꽃피게 계속 격려해주세요.
31. .....
'19.12.23 12:03 PM
(14.40.xxx.12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이들을 위해서 인연 끊겠어요
내 가족 내 아이들보다 소중한건 없으니까요
그래도 원글님은 아이들 편이네요
똑같은 상황인 제 친구는 애들 엄청 잡아요
친정 시댁 친구부부까지 다 SKY 출신인데
애들이 공부 못하거든요
자기탓 할까봐 애들을 매일 때려가면서 공부시켜요ㅜㅜ
옆에서 보면 진짜 심각한 학대예요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요
32. ㅁㅁㅁㅁ
'19.12.23 12:09 PM
(119.70.xxx.213)
어휴 그 나이가 되도록
자식이 부모맘대로 되는게 아니란걸 모르신다는거네요
인생 헛사셨네요
스카이 나오면 뭐해요 정작 알아야할건 모르는데
33. 저희
'19.12.23 12:09 PM
(117.111.xxx.115)
시댁이랑 바꾸고싶네요. ㅋ
무학에 가까우신 시부모님 애들이 공부 잘하는거 그닥 관심없고 애가 공부 너무 열심히 한다고 탐탁지 않아하세요.
공부해서 어디에 쓸라고 하냐시고... ㅠㅠ
세계적으로 좋은 학교 다니는데 잘 모르시니 보람도 없어요.
저는 교육열 있고 아이도 공부 욕심이 많아요.
근데 너무 몰라주니 그것도 서운하네요.
차라리 서로 바뀌었으면 좋을텐데...ㅠㅠ
34. 애성적으로
'19.12.23 12:20 PM
(125.184.xxx.67)
자랑삼고 애 평가하지 말라고 하시고.
그 학벌이 뭐가 중요하냐고. 내 눈에는 엄마아빠 인생에
그렇게 큰 영향이
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팩폭하세요.
학벌이 밥 먹여주나요.
저비롯 제주위에 학벌 과잉인 사람 천지 널렸어요.
그냥 저냥 남들마냥 살고 결국은 부모덕으로
떵떵거리고 살지 학벌은 무쓸모예요.
35. ....
'19.12.23 12: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손주들이 귀하니 요즘은 조부모들이 문제네요
손주들이 한 십수명 되면 누가 뭐하는지 관심가질 여력이 없거나
그중에 똘똘한 놈 하나 건져 액받이하기도 하고 그럴건데요
36. ....
'19.12.23 12:28 PM
(1.237.xxx.189)
손주들이 귀하니 요즘은 조부모들이 문제네요
손주들이 한 십수명 되면 누가 뭐하는지 관심가질 여력이 없거나
그중에 똘똘한 놈 하나 건져 바라기용으로 쓰고 그럴건데요
37. 위에
'19.12.23 12:33 PM
(125.177.xxx.106)
아무리 위로하고 정신승리한다지만 학벌이 왜 무쓸모인가요?
그 많은 사람들이 바보라서 교육에 그 많은 비용과 열정을 들이나요?
물론 그렇다고 학벌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학벌이 중요한 건 사실이죠. 분명 더 많은 기회가 있어요.
사실은 인정하고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점도 인정해야죠.
본인 주변 몇몇 경우가 해당되지 않는다고 더많은 사실을 뭉개는 것도 아니라고봐요.
38. 대차게
'19.12.23 12:34 PM
(223.38.xxx.216)
애 앞에서 그런 소리 하면 인연 끊겠다고 하세요.
고듬이면 이미 포지션 냐오는데 엄마 체면 위해 성적이 팍 오르는 기적 따위는 안생긴다고요.
39. ,,,
'19.12.23 12:35 PM
(121.167.xxx.120)
어디선가 언젠가 잠재된 유전자의 힘이 폭발할 날이 올거예요.
조부모 마음도 이해가 되고 원글님 속상함도 이해가 되네요.
40. ...
'19.12.23 1:25 PM
(39.115.xxx.14)
제 지인 조부모님은 동행이 있을시 길에서 손자 만나도 아는척 안한답니다. 몇 년째 시험공부 하는 아인데
물어보면 대답할게 없다고..지인이 몹시 속상해 합니다.
41. ㅉㅉ
'19.12.23 2:16 PM
(211.179.xxx.129)
부모가 그래도 안 될판에
조부모씩이나 된 양반들이 어찌 그리 수준이 낮나요.
나이 들면 안 되는 게 있는 것도 알고 외형적인 조건 보다
더 중요한 걸 추구해야 한단 걸 모르시는지..
학벌과 머리는 있어도 지혜는 전혀 없는 분들이네요.
영유까지 보내셨음 님도 하실만큼 하셨고 성적 강요나 집착은 안 하시는 건 잘 하시는 거죠.
애들 구김살 없이 크려면 님 부부가 잘 방어하고 보듬으셔야 하겠네요.
42. 진짜
'19.12.23 2:28 PM
(223.38.xxx.150)
자식교육처럼 맘대로 안되는게 없는데
속상하기는 부모가 더 속상한데
웬 조부모님들이 더 성화래요?
힘드시겠어요..
43. 안됐어요
'19.12.23 5:06 PM
(124.5.xxx.61)
제 자식한테 저러시면 연락두절할 생각도 할 것 같아요.
저희도 양가 다 학벌 좋은데, 아이가 귀하니까 그냥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게 내버려두라는 분위기에요.
사촌오빠 중에 학교 성적이 잘 안나와서 의류쪽 전공했는데, 자기 능력대로 사업하면서 잘 살아요.
44. 에휴
'19.12.23 10:39 PM
(120.142.xxx.209)
저도 제 자식 공부 못하는거 이해 안가는데
오죽하시겠어요
맘 비우고 살아요.... 그래도 이해는 안가요 ㅠ
45. 완전 공감
'19.12.24 3:52 AM
(58.230.xxx.138)
시어머니 서울대에 저희부부 서울대 출신입니다
제 아이가 공부를 못해요 중학생인데요
항상 하시는 말씀이 애 공부 못하는건 부모책임이라며 안시켜서 그런거래요
저 안시키지 않았는데 애가 공부머리가 없는데 어쩌라구요
정말 미칩니다
연대 나온 사람도 공부 별로라고 하시는 분이니..
본인 자식 모두 서울대 나오니 자식 맘대로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정말 미치고 팔짝 뜁니다
원글님 우리 힘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