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망년회 갔다 왔어요.
차는 일찍 집에다 모셔두고
전철 타고 모임에 갔어요.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소주도 50 넘어서 첨으로 맛 보았는데....
소주에 파인에플 환타를 1:1로 섞어서
소주잔에 만들어줘서 마시니깐 딱 좋네요.
우리 테이블엔 여자들만 있었는데
서로 만들어 줘서 여러 잔 마셨어요.
폭탄 주는 안좋아하는데
따라 놓은 맥주는 손도 안대고
소주 칵테일만 마시다 왔네요.
집에서 가끔 주말에 호가든 로제 마시는데
소주 칵테일이 더 좋네요.
좋은 칵테일 비법 있으면 공유해 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맛을 아세요?
공수처설치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9-12-22 18:16:32
IP : 125.134.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술못먹는사람
'19.12.22 6:17 PM (115.92.xxx.52)술은 대체 무슨 맛일까요?
2. 술못먹는사람222
'19.12.22 6:19 PM (220.75.xxx.108)술중에 특히 소주는 쓰기만 한 약같은 거였어요.
그게 달다는 분들 보면 너무 신기해요.
저는 맥주도 목넘김이 좋다? 이거 뭔지 너무 궁금해요. 맥주가 다 맥주지 어떻게 그게 다르죠?3. ....
'19.12.22 6:21 PM (125.134.xxx.205)부산이라 안주가 좋았어요.
호루레기, 생굴, 회 모듬
생낙지, 복어 껍질 회 무침.....
초밥
새우와 고구마 튀김....
나중에 꽃게 탕에 밥까지 다 먹었어요4. ㅇㅇ
'19.12.22 6:28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계량은 각자 입맛에 맞게 대충해요
마가리타
테킬라 라임주스 클럽소다 1:1:1
모히토
럼 라임주스 클럽소다 3:1:1
블러디 메리
보드카 토마토 주스 1:2 여기에 토배스코 약간 섞고 셀러리 꽂아 마셔요.
부산 너무 가고 싶네요 ㅠㅠ5. ㅇㅇ
'19.12.22 6:33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220님
맥주는 넘길 때 목에서 느껴지는 맛은 부드럽거나 쨍 하거나 다 조금씩 다른데 그보다 중요한 건 목과 코 뒤 저편에서 퍼지는 느낌이 제각각이예요.
아주 맑은 것부터 진한 것까지 다르고 그 향이 다 달라요.
그러다보니 페일애일을 좋아하는 사람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 등등 취향을 갖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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