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별대우로 형제들 갈라놓고 하소연하는 친정엄마
몇년전엔 엄마가 이간질처럼 말전하는걸로 형제간에 둘다 싸우고 몇년 안보다가 이젠 어쩌다 한번씩 모이지만 말은 안섞어요.
그이후로 엄마도 말은 전하지않지만 더이상 모른척하구요
그렇게 형제간에 단합도 안되고 딱히 자주 찾아오는것도 아니고 하니...내자식들은 왜그러냐며 친구들 자식들은 따뜻하고 다정한데 난 왜 이러냐며 울고 비련의 운명처럼 하소연....
답답해요..
1. ㄴㄴㄴㄴ
'19.12.22 10:07 AM (161.142.xxx.164)어머니가 미성숙하신것 같은데 내 어머니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딱 그 정도만 대우해 드려야죠.
2. ..
'19.12.22 10:08 AM (49.170.xxx.24)엄마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돌직구 날려보...
에효...3. 맞아요
'19.12.22 10:08 AM (175.223.xxx.159)형제간 사이 나쁜건 대부분 부모님의 차별때문이죠.
저희집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보다 더 멀지 않을까싶어요.4. ..
'19.12.22 10:10 AM (223.62.xxx.211)그나마 그이후 느낀게 있어 더이상 말은 전하지않나보다 싶은거에요..그전엔 형제한테 내욕 나한텐 형제욕.. 말 옮기고....휴 그래서 전 외동 키워요...ㅜ
5. 모른척이
'19.12.22 10:18 AM (116.36.xxx.31)답이에요. 하소연하면 듣고 잊어버리세요. 당신 능력으로 안되니
누구라도 희생해서 예전처럼 당신들한테 대접해주고 체면도 살려주고 해달라는 신호에요. 자식들 사이 좋아지면 해결될것 같지만 현실이 욕심에 못미칠때는 다시 이간질 나타납니다.
저희는 우여곡절 끝에 형제자매끼리는 좋을것도 싫을것도 없는 사이인데 엄마앞에선 서로 말도 안하고 지내는걸로 합니다.
어른될 준비가 안되신분들이 어른이 되어 대접 받고싶단 생각이 앞설땐 온 집안 자식들 사이 다 갈라놓고 당신들도 팽당합니다.6. ..
'19.12.22 10:26 AM (223.62.xxx.211)아 맞아요. 체면의식이 심한분이었어요
아마 그 우는것도 본인 체면이 안서니 짜증나서 그런거 같아요..그냥 원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분이라서요. 전에 형제랑 사이좋았을때도 약간 질투랄까 그런게 보였거든요. 나 빼고 어디 다녀왔다고? 이런 느낌으로....그러니 그렇게 맘대로 이간질했겠죠....7. 저도 똑같아요
'19.12.22 10:38 AM (118.235.xxx.136)전 친정,시댁 다 그래요ㅜ 두분다 어머님만 계시는데
이간질, 편애 지칠대로 지쳤어요
정말 부모가 이렇게 나오면 자식들 사이는 안좋아지더군요 ㅜ
식구들이 화목한거 부러워요 ㅜ8. ㅇㅇ
'19.12.22 11:08 AM (117.111.xxx.86)다정한가족도 있고 서먹한 가족도 있고
그런거지 남보고 부러워할건 뭐랍니까.9. 우리집도
'19.12.22 11:14 AM (59.8.xxx.220)미혼 딸 하나가 엄마편만 드는 바람에 집이 더 시끄러워요
가족이 뭔지 지긋지긋합니다10. 나이들면
'19.12.22 11:30 AM (175.208.xxx.235)뿌린대로 거두고 사는겁니다
11. .....
'19.12.22 8:19 PM (180.92.xxx.67)편애를 한 장본인이 나이 들면 갈 곳도 없어지고, 머물 곳도 없어지지요.
그런데 본인 잘못도 몰라요.
자식들이 등돌린 이유도 알면서 모른척 하고....
그러면서 기대고.....또 기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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