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이한 코드의 남편

특이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9-12-21 15:07:31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어려요.
머리가 하얗게 세서 초등 딸아이가
아빠 몀색 좀 하면 어때요? 라고 부탁하니
남편 대답...
늙은게 죄니?

저라면 두말 않고 몀색할거같아요.
염ㅈ새을 하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저 특이함이 너무 힘들어요.
코드가 정말 일반인들과는 많이 다른거 맞죠?
이런식으로 사고하고 살아가는 사람..
함께 살아가기가 너무 버겁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IP : 115.41.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1 3:15 PM (222.109.xxx.10)

    따님을 덜 사랑하나 보네요. 젊어보이는 아빠가 더 좋아요...라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 2. ...
    '19.12.21 3:15 PM (218.48.xxx.31)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거죠. 자기만 좋으면 된다는 식. 자영업하시는건가요? 남들과 많이 어울리는 직업이 아니면 더 그런거 같아요.

  • 3. 왜?
    '19.12.21 3:58 PM (211.114.xxx.98)

    남편도 염색에 대해 생각을 했을겁니다.
    크던 작던..그리고 어떤 결론을 내리던지, 유보했던지..이겠죠.

    그걸 먼저 물어보고(대화하고)...상대편 입장을 먼저 이해한 다음에 - 자료를 얻은 다음에..하시는게...

    혼자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뜸, 저라면---------(본인이 흰머리라면? 혹은 새치가 나기 시작했다면?)
    특이함이라고 하시네요. 물론 특이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 특이함이 남편입장에서 부인을 볼 때는 없을까요?
    특이함때문에.. 거기서 풍기는 느낌도 결혼당시에는 결혼하는데 있어서 하나로 작용했을거라고 봅니다.

    남편의 특이함과 남은 평생 전쟁을 할것인가? 전략과 전술을 사용할것인가?..는
    남편에게 달려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 4. .,.
    '19.12.21 3:59 PM (70.187.xxx.9)

    할배랑 결혼후 애 낳을때 각오한 부분 아니에요? 그리고 남편은 염색이 싫을 수 있죠.
    더구나 흰머리는 염색해도 2주를 못 가니, 한 달에 두번씩 염색할 각오를 해야하는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고요.

  • 5. ㅇㅇ
    '19.12.21 4:16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이상하다고 규정짓고 남의 동의를 구하시는듯 보이는데
    전 그냥 남편분이 노화에 대해 너그럽고 주관이 뚜렷한 분처럼 보입니다
    오히려 님께서 편협하고 자기중심적 사고처럼 보입니다 이 일만 보면요.
    뭔가 다른 문제가 있나요?

  • 6. ㅇㅇ
    '19.12.21 4:29 PM (39.7.xxx.215)

    저희 남편도 같은 상황인데요.
    염색해서 머리털 사라지는것보다 흰머리가 낫다는겁니다

  • 7. ㅎㅎ
    '19.12.21 4:46 PM (39.118.xxx.28)

    저도 특이한 코드일까요?
    남편분 대답 읽자 마자 빵 터졌는데요 ㅋㅋ~

  • 8. ㅇㅇ
    '19.12.21 4:51 PM (182.227.xxx.48)

    초딩딸내미가 말한거에 퉁명스럽게 쏘아붙이는 성격이 문제같아요.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면 같이 있는 사람 생각안하고 이게 뭐 어때서?하며 더 삐딱하게 큰소리 내는 사람이요..
    친정아버지가 그런 성격이셨어요.
    수십년전 언젠가 수도물에서 소독약냄세가 많이 나서 그 물로 끓인 커피도 소독약냄새가 나서 못먹겠더라고요.
    소독약냄새가 나서 못먹겠다고 하니 아버지가 뭐가 냄새가 나냐고 니 코가 이상한 거라고 쏘아붙이더라고요
    정말 못된 인간이었거든요.
    밖에 나가서 남들한테만 호인인 척하고 ...
    오래전 돌아가셨지만 그일은 유독 안잊어버려 지네요.
    그런 사람이었지..할때 생각나는 대표적 에피소드로요..

  • 9. 특이하네요
    '19.12.21 5:19 PM (211.215.xxx.45)

    친구나 원글님과의 대화가 아니고
    딸과의 대화잖아요

    아빠는 염색하기 싫다거나
    안 좋아한다거나
    혹은
    아빠가 염색을 하면 좋겠니
    뭐 그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가야지

    늙은게 죄니?

    이러면 딸 입장에서 황당할듯

  • 10. 집안에서
    '19.12.21 5:39 PM (218.101.xxx.31)

    따님만 상식적이고 아빠나 엄마나 다 이상해요.
    따님은 그래도 ㅇㅇ하면 어때요?라는 열린 제안을 한 반면 아빠는 앞뒤 설명이나 의견제시 없이 버럭 따님의 입을 막아버리셨고 엄마는 평소 남편에 대한 감정에 휩싸여 남편의 대답이 나온 배경이나 마음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이 남편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단정지어 바라보고...
    딸이 하라고 하면 무조건 해야 하나요?
    염색을 진짜로 원하는 사람은 딸보다 원글님이셨나봐요.

    보통은 자녀가 저렇게 얘기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그것을 통해 무엇을 기대하는지, 당사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우선이죠.
    가족 중 한사람이 원한다고 당사자 의사에 상관없이 그냥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특이한거죠.
    남편에 대해 애정이 없음을 딸을 통해 해소하고 표현하는 건 유치하고 비겁한 모습이예요.

  • 11. 저도 39님
    '19.12.21 8:25 PM (175.223.xxx.152)

    사실 아빠대답에 빵터졌네요 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686 아시는분 제발 도움 좀..) 예치금 반환 궁금해요 2 대학 2019/12/21 1,142
1016685 요즘 나경원은 자한당 이벤트에서 완전 제외된건가요? 14 ........ 2019/12/21 3,860
1016684 온몸이 넘 아픈데요 왜그러는걸까요? 2 ... 2019/12/21 2,529
1016683 촛불 광화문에서도 다시 시작된다고 하네요. 10 토욜 2019/12/21 1,862
1016682 오늘도 그알 불발이군요.-법조계도 찔리나 1 누구냐 2019/12/21 1,151
1016681 점프하는 새끼 냥 6 ㅇㅇ 2019/12/21 1,355
1016680 죄송! 잘못된 정보입니다. (클릭금지) 6 ㅇㅇ 2019/12/21 2,110
1016679 주방 예쁘게 관리하는 블로그 아시는분요 9 .. 2019/12/21 2,758
1016678 동백이를 다시보니 2(스포 유) 3 리멤 2019/12/21 3,177
1016677 의사가 말하는 좋은 동네의 중요성 74 ... 2019/12/21 31,951
1016676 레드콤보 치킨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먹고싶어요 8 ㅇㅇㅇ 2019/12/21 1,379
1016675 동네에 장사 잘 되는 분식집이 있는데요.. 16 ㅇㅇ 2019/12/21 8,977
1016674 대학교 학점은 어떤 의미를 지닌다 보시나요? 9 .. 2019/12/21 2,381
1016673 김연아는 코미디네요 28 ㄷㄷㅁ 2019/12/21 29,462
1016672 서울에서 맛집이 제일 많은 동네가 어딘가요? 9 맛집 2019/12/21 4,371
1016671 필라테스 처음 등록했는데 팁 좀 알려주세요. 3 000 2019/12/21 2,248
1016670 향수를 로션에 섞으면 이상한가요? 10 ... 2019/12/21 5,909
1016669 백만송이장미 편곡 너무 근사하게 됐네요. 그룹이름이 뭔가요? 15 ㅇㅇ 2019/12/21 3,860
1016668 82에서 글 좀 찾아주세요... 에구 2019/12/21 566
1016667 15년 된 가루세제가 엄청 많은데 어디 쓰일 데가 있을까요? 14 2019/12/21 4,204
1016666 동물성크림케이크라고해서 샀는데 이거 아니죠? 7 @@ 2019/12/21 2,727
1016665 놀면 뭐하니 보시는 분? 9 먼가 2019/12/21 2,773
1016664 유산슬 달력 나오네요 ㅎㅎ 5 ㅇㅇ 2019/12/21 1,787
1016663 나가기는 싫은데 뭔가 울쩍한 기분 4 ㅇㅇ 2019/12/21 2,081
1016662 예수도 공자도 소크라테스도 걸으며 생각했대요. 10 그렇군 2019/12/21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