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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언닌 인색하고 얌체같은데 인기가 넘 많아요

ㅇㅇㅇㅇ 조회수 : 8,011
작성일 : 2019-12-20 23:27:49
동생이니깐 얌체라고하긴 하는데
본인에게 손해볼 짓 전혀 안하고
필요한거 있으면 혼을 쏙 빼서 사람마음 갖고 가고 필요없어짐 쌩까요

외모도 다욧트를 넘 심하게 해서 아무리 꾸며도 빛나진 않지만
항상 인기가 넘쳐요

난 언니보다 휠 이쁘다하고 의리도 있고 인정도 있는데 별 인기 없네오ㅡ

언니는 말할때 넘 재밌게 말해서 주변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어요
김미경강사처럼
근데 인간성이 썩 좋진 않아서
동생눈으로 보기엔 이용하는 수준인 호구일텐데도
언니 말빨에 빠진 다들 시녀같아요
다들 그 말빨에 빠져요
언니 본심 다 아는 나조차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아는데도 ㅜ

그냥 부러워서요

난 나름 진심 한마음인데 썩 잼이가 없어서 사람이 다가오면
그저 고마워요

엄마말 내가 외모를 갖고 갔으니 말빨은 언니한테 갔다고

이런게 매력있는 사람이겠죠

전 제로 무매력 향기없는 꽃
IP : 175.119.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20 11:30 PM (111.118.xxx.150)

    원래 나보다 살짝 모자란 사람이 편해요.ㅋㅋ

  • 2. ..
    '19.12.20 11:31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타고나길 시녀를 자처하는 여자들이 많더라구요
    말빨 좋고 욕심 많고 왕따도 잘 시키는 그런 사람들 주변에 항상 시녀들이 많아요
    임블리 요즘 다시 떴다는 소문이..

  • 3. 역시
    '19.12.20 11:36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남친이나 친구나 즐겁게 해주는 사람 최고예요. 힘든 세상 웃고 떠드는게 젤이죠.

  • 4.
    '19.12.20 11:38 PM (119.70.xxx.238)

    전 택할수있다면 인기많지만 그저그런 외모보다 재미없어도 좋은외모를 택할거같아요

  • 5.
    '19.12.20 11:56 PM (223.33.xxx.56)

    저도 그런사람한테 호감가는 맘은 있었어요
    점점 이용하고 자기유리한대로만 하는구나 깨닫고 거리두게됐지만, 사람봐가면서 만만하게 이용할지 조심하면서 친하게 지낼지 판단해서 다르게 행동하더라구요..

    그 사람이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공통적 요소는,
    저사람이 나를 반기는구나 나를 인간으로서 좋아해주는구나 라는 '환대'의 느낌 이었어요
    그래서 일정기간동안은 나도 거울반사하듯이 그사람을 좋아하게 될수밖에 없더라구요.나를 향해 웃어주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짓게 되는것처럼요..

    언니분은 말빨이 좋은 케이스니 대화를 즐겁게 주도하고 위트있게 받아치는 센스가 뛰어나겠죠 즐겁게 대화하는것도 상대입장에선 환대의 느낌이니까요 싫을 수가 없겠죠

    시간이 지나 내게 존중보다 이득만 편취하는구나 라는 상황적 경험이 축적되어야 실망해서 거리두게 되는거고..
    그전까진 그냥 한두번 져주고 손해봐준다는 느낌으로 그래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환하니까 관계를 유지하게되죠
    그 사람 본인은 그렇게 계속 인맥확장하니까 그중 몇은 멀어지더라도 끊임없이 사람들 중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고요
    본심이 어떻든 인간을 좋아하고 환대한다는 그 밝은 수용적인 느낌이 사람을 끄는 매력인가보다 싶어요
    그런사람한테 생기라는걸 얻는 느낌도 있어서 좋구요

    저도 님같은 스탈이라 님같은 분의 장점을 잘 알아봐요
    근데 알아보는 사람들이 소수죠
    재미없고 심심한사람이라고만 읽어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만의 매력을 읽어주는 사람도 적지만 있으니까요..
    그런사람들을 좀 더 만날수있기를 바랄 뿐이죠

  • 6. 그런
    '19.12.20 11:58 PM (116.39.xxx.29)

    형제 저도 있는데 전혀 부럽지 않아요. 제 눈엔 사람 이용하는 의도가 보이는 데도 아는지 모르는지 이용당하고, 뒤돌아서서 뭐라는지는 몰라도 면전에서 립서비스 하며 서로 어울리는 것 보면서 사람과 인간관계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제 눈에는 형제의 그런 행동이 좋아보이지가 않아서(형제까지도 이용대상으로 대하니까요) 난 저렇게는 안 살아야지 하는 타산지석으로 삼기도 하고 그 꾀에 안 넘어가려고 신경쓰다보니 저만의 대처요령이 생겼다는 점에선 나름 제 삶에 기여한 바가 있네요.
    원글님 글을 보며 드는 한가지 오지랖스런 생각은, 언니를 부러워한 나머지 님께 다가오는 사람을 고맙게만 여기다가 자칫 상처받거나 이용당할까 하는 거예요.
    향기 없는 꽃? 그런 틀로 스스로를 가두고 비하하지 마세요. 세상 꽃이 전부 언니처럼 생기진 않았어요. 드라마 동백이 대사처럼 내가 도달할 수도 없는 것 부러워하지 말고 본인만의 꽃밭을 가꾸시라고..감히 주제넘는 조언을 해봅니다.

  • 7. 저도
    '19.12.21 12:11 A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언니같은 사람 알아요.
    말빨이 엄청나서 듣고 있으면 위에 댓글처럼 별로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도 친화력 갑으로 손내밀어 금방 친해지고 사람 좋아 누구나 엄청 환대하는 느낌 뿜어내는 사람이 있더군요.그런데 이게 2,3년은 속는데 그 기간 지나니 저같은 둔탱이도 알겠던데요.
    계산 엄청 빠르다는 것, 늘 인간관계에서는 손해없이 남한테 이득만 취한다는게 몇 년 지나면 보여요.
    그러니 진국인 사람들은 시간 지나면 그 사람 가까이에 있지않고,
    늘 새로운 사람이나 아니면 비슷한 부류만 공허한 소리 해대며 남아있더라고요.

    원글님은 적지만 원글님 같은 사람들로 관계 맺게될테니 너무 부러워말아요.
    언니 덕분에 눈 길러져서 언니 같은 사람에게 넘어가거나 이용당하지는 않게된걸 감사하고요.

  • 8. 브레드핏
    '19.12.21 1:11 AM (125.184.xxx.10)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브레드핏과 형의 캐릭터 보면서 매번 감탄해요
    둘이 서로의 성격을 자겨워하다부러워하다하느는 지점을 잘 간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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