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미혼 올해도 다지났네요
딱히 노력은 안하고 저절로 만나지길 바래서 그럴까요ㆍ
나이한살 더먹게 되니 걱정이 슬슬 되네요ㆍ
1. 흠흠
'19.12.20 8:25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저는 연애, 결혼도 정말 노력이 필요하다고봐요
사람들 원하는 학교, 직장 얻으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애쓰나요
근데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는건데
감나무 누워서 감떨어져라 기다리기만 하는건..ㅋㅋ
저도 지겹지만 선이며 소개팅이며
스무번도 넘게 나갔어요
그러다 친구랑 결혼했지만
소개팅나가기위해 가꾸고 꾸미고
예쁘게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또 (생각지못한 방향에서였지만)인연이 오는걸 맞이할수있었다고 생각해요2. JP
'19.12.20 8:27 PM (211.197.xxx.81)노력해서 이사람저사람 만나도보았지만 결과는 그닥이네요... 모임같은데 나가봤자 이상한사람뿐이고 저도 이렇게 한살 더 먹어가네요 이젠그냥 이성언제만나나 하는것도 지쳐요
3. 나이많은미혼
'19.12.20 8:27 PM (180.69.xxx.126)저두요 선소개팅도 많이 봤는데 나이4살많고 외모 하위 1%의 남자들만 남아있더라구요
전에 봤떤 사람들은 다 결혼했대요 ..
다 품절되고 할 사람이 없어요 남자들이 나이는 꼭봐서 내가 볼수있는 남자는 4살많은 남자들밖에 못만나기깐..
연애로 연하랑 만나야 결혼이 가능할것같아요4. 2030대도
'19.12.20 8:29 PM (180.69.xxx.126)괜찮은 남자는 2030대도 없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괜찮으면 다 여친있거나 결혼햇따고 하네요
포기해야할까싶어요5. 바다다
'19.12.20 8:29 PM (106.102.xxx.136)그렇다고 막 재밌게 사는거같지도 않고 시간만 가네요ㆍ
너무 착실하게만 살았나봐요ㆍ
아무생각없이 연애도하고 놀기도하고 그럴것을요6. ㅇㅇ
'19.12.20 8:31 PM (211.36.xxx.46)교회도 나가시고 라이온스도 가입하고
소개도 받으세요. 그래도 가끔 누구라도 만나고 있어야
대화의감,연애의감이 안 떨어지는 것 같아요.
패션감각두요.7. 씁슬하게
'19.12.20 8:32 PM (125.177.xxx.47)괜찮은 분들은 다 짝이 있네요
8. 소모임
'19.12.20 8:34 PM (180.69.xxx.126)소모임갔떠니 못생긴 남자들만 있따는 글 봤어요 20대도 괜찮은 남자 없어서 난리네요
9. 남자도외모가다야
'19.12.20 8:41 PM (218.154.xxx.140)남자들 외모 평범만 되어도 서른 중반전엔 다 갑디다..
10. 남자는
'19.12.20 8:54 PM (110.12.xxx.4)자기보다 어리고 이쁜이 두개만 충족하면되요
자신보다 나이좀 있고 좀 가꿔서 이쁜이는 아니더라도 이쁜척이나 분위기 미인을 만드세요
그리고 여자는 남자외모 보지만
경제력 성격 손이 길다든지 해박한 지식 유머 여러가지 중에 이건 포기못한다는거 빼고 눈을 확 낮추세요
그것도 못한다 하면 혼자 살아야되요.
그리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야지 감떨어지길 기다리다가 할머니 되요.11. ..
'19.12.20 8:59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요즘은 주변 보면 결혼에 연연하지 않고
안 간 사람이 더 편히 잘 살아요
결혼에 연연한 사람들은 나이 들 수록 더 불행해보이구요
표정에서 달라요12. 주변
'19.12.21 1:09 AM (1.235.xxx.10)낼모레면 50인 친구및 지인들이 6명 있는데 이유가 있어요. 본인들이 나이든남자 싫어하면 그쪽도 좋진 않을텐데 입장바꿔 생각을 안해요. 본인은 20대 중반 꽃다운 그때인줄..
식사하러 삼계탕집 가자고 했다고 기막혀 하고 집없어 싫어 장남이라 싫어 못생겨서싫어 키작아서 싫어 대머리라 싫어 이유도 참 많더군요.
한집은 세자매가 다 40후반내지 50넘도록 다 미혼이예요.
그런데 아직도 자기들이 안간거지 못간건 죽어도 아니라고
해요. 설득하고 결혼에 대해 조언하고 소개도 해주다가 이젠 포기했네요.
결혼을 미완성 둘이 만나 완성품을 만들어 가는것인데 완성품을 찾아 누리고 싶어하는 욕심들을 공통으로 갖고 있더군요13. 휴
'19.12.21 2:11 AM (222.114.xxx.136)인연 못만나 답답한데
이유찾고 훈수질 하는 사람들 더 답답합니다 ㅠㅠ
아무튼 그냥 즐거운거 하고 살아야겠죠14. ..
'19.12.21 12:52 PM (222.98.xxx.74)학벌, 외모, 성격, 직업 무난한 괜찮은 남자는 어리고 이쁜 것들이 미리미리 다 채가요 ㅜㅜ 이래서 20대에 만나야함.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35765 | 결국 미래한국당 등록 허용 ㅠㅠㅠㅠㅠㅠㅠㅠ (내용 무) 11 | ........ | 2020/02/14 | 1,164 |
1035764 | 도시락 불평 우한교민,과거 ‘문통 조롱’ 댓글 23 | ... | 2020/02/14 | 3,056 |
1035763 | 대구) 안심역 주변 살기 어떤지요? 5 | 대구 | 2020/02/14 | 776 |
1035762 | 대학생 둘 생활비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8 | 대학생맘 | 2020/02/14 | 4,424 |
1035761 | 건망증...심각한가요 4 | 카페라떼 | 2020/02/14 | 820 |
1035760 | 여탕 들어가 목욕한 여장남자..출동 경찰은 '황당 답변' 9 | 뭐지? | 2020/02/14 | 3,429 |
1035759 | 아파트 선택 고민~~~~ 2 | 보통엄마 | 2020/02/14 | 1,093 |
1035758 | 손님 올때, 차에 곁들일 과자 추천해주세요^^ 14 | ㅇㅇ | 2020/02/14 | 3,669 |
1035757 | 난방배관이3m정도 썩었는데 계속 그럴까요? 4 | 누수 | 2020/02/14 | 1,061 |
1035756 | 이케아 부산점 보니 코로나도 신경 뚝 4 | 경기 | 2020/02/14 | 3,961 |
1035755 | (펌)2.14일이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10 | 오늘 | 2020/02/14 | 2,603 |
1035754 | 안태근복직한대요 6 | ㄱㄴ | 2020/02/14 | 1,499 |
1035753 | 학고반수,걸쳐둘대학 의견부탁 9 | 드려요 | 2020/02/14 | 2,028 |
1035752 | 다이슨 에어랩 콜드샷 3 | ... | 2020/02/14 | 4,001 |
1035751 | 강아지를 너무 이뻐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15 | ㅇㅇ | 2020/02/14 | 4,222 |
1035750 | 파리 투어 2 | 파리 여행 | 2020/02/14 | 1,065 |
1035749 | 복비 문의 드려요 2 | ㅇㅇ | 2020/02/14 | 811 |
1035748 | 수원에서 서울 택시 이용문의드려요 5 | 아 | 2020/02/14 | 1,173 |
1035747 | 쿠크다스 싸네요 ㅡ대용량? 5 | You | 2020/02/14 | 2,661 |
1035746 | 그놈 목소리 5 | ㅍㅎ | 2020/02/14 | 1,494 |
1035745 | 책상 인테리어 3 | 홈인테리어 | 2020/02/14 | 1,381 |
1035744 | 워터파크 가도 될까요? 2 | 수영 | 2020/02/14 | 1,232 |
1035743 | 대구 어느 구청장의 수준 5 | 운빨 | 2020/02/14 | 1,707 |
1035742 | 중요한 일보다 사소한 일을 지적하는 것 9 | 356 | 2020/02/14 | 1,922 |
1035741 | mbti 잘 아시는분 질문있어요(intp) 14 | ㅇㅇ | 2020/02/14 | 5,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