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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화 남극 썰맨견들 이야기 , 에이트빌로우 ( 스포있음)

썰매견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9-12-20 16:12:56
제가 매년 한 두번씩 꼭 보는 영화인데요,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뭉클 따뜻해져요.
이런저런 사람관계에서 지칠때 요런 류의 동물영화가
항상 마음을 녹여주는데는 신묘한 약이더라구요.
추천해봅니다.
추운 겨울날에 따땃한 커피머그를 손으로 감싸고
무릎담요을 덮고나서 감상을 시작하면 땡큐 인 영화입니다.

남극의 썰매개 8 마리는 썰매를 끌며 탐사를 돕고 ,
죽음의 지경에 이른 사람도 구하고... 기특한 짓만 하다가
폭풍예고와 급수술을 요하는 탐사대의 갑작스런 철수로
목줄이 쇠사슬에 묶여진채로 남극에 남겨집니다.
그것도 애들이 도망못가게 한다고 주인공남은 견목줄을 더 탄탄하게 조여버리죠. ㅠ

탐사대는 3일후에 이 썰매견들을 찾아오기로 예정했었지만 ,,, 일기와 재정의 문제로
무려 170일이 넘는 긴 세월을 견들을 구조하러 남극에
돌아가질 못해요.

목줄을 스스로 끊어내고 혹한에서 생존하는 견들 .
와중 다쳐서 생을 마감하는 아가도 있고요...

주인공 탐사남은 애들을 찾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국엔 헬리콥터 , 배 , 눈썰매차를 번갈아 이용하며
애들을 찾아냅니다. 탐사대와 썰매견들의 조우장면에선
눈물 좀 쏟구요.

견들은 시베리안허스키겠죠 ?
정말 연기를 아주 잘 해요. ( 애니 아녀요. 실제 견들이 출연합니다)
실화가 밑바탕인 영화인지라 더욱 감동스러워요.
Eight Below 인데 넷플릭스나 티브이 영화에선
에이트빌로우 ( 한글)로 검색해야 찾아집니다.


애니로는 늑대견화이트팽 , 스터비 ( 실화바탕)도
아주 좋아요. 끝나자마자 다시 반복해서봐도 질리지 않아요.


IP : 58.226.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0 4:3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젊은 나이에 사고로 죽은 폴 워커..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안타까워요. 전공도 해양생물학이던데..

  • 2. 폴워커
    '19.12.20 4:46 PM (58.226.xxx.155)

    길모어 걸스의 로건(맷 츄크리)이랑 왠지 느낌이 비슷한 듯해요.

  • 3.
    '19.12.20 4:56 PM (175.223.xxx.152)

    왠지 개들이 고생... 하는 스토리 힘들것같아요 ㅠ ㅠ

  • 4. ...
    '19.12.20 5:01 PM (220.120.xxx.126)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티비 돌리다 우연히라도 보게되면 꼭 끝까지 보게 되죠. 정말 질리지 않고 감동적인 영화중에 하나에요^^

  • 5. 개들 고생
    '19.12.20 5:06 PM (58.226.xxx.155)

    조그만 강쥐가 아니고 뜬뜬한 대형견 여럿이
    뭉쳐서 사냥하며 생존하기때문에 그렇게 가슴쫄리게 안쓰러운 정도는 아니에요.. 영리하고 늠름하답니다.

  • 6.
    '19.12.20 5:15 PM (117.111.xxx.153)

    개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같이 힘들어서..못 볼것 같아요

  • 7. ㅎㅎㅎ
    '19.12.20 5:17 PM (58.226.xxx.155)

    가슴찌르게 힘들어하진 않아요.
    늑대씨리즈 보면 뭉쳐 살며 사냥하는 ... 그런 정도에요. 여럿이서 물표범을 따돌리고 커다란 고래고기를 획득하기도 한답니다.

  • 8. 실화이고
    '19.12.20 5:19 PM (222.120.xxx.234)

    댕댕이들이 결국 구조가 되었기때문에
    가슴 쓸어내리며 볼수 있어요.
    아 ~정말...
    ㅠㅠ3일의 약속을 어떻게 170일만에...ㅠㅠ
    그래도 포기 하지않고 찾으러가줘서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 9. 최고예요
    '19.12.20 8:11 PM (211.117.xxx.166)

    누가 영화추천해달라하면 에이트빌로우도 꼭 추천하지요.
    아주 여러번 본 영화중하나이고요.
    아,원글님때문에 또 보고싶어요 ㅎㅎ

  • 10. 응???
    '19.12.20 8:24 PM (122.36.xxx.56)

    그거 실화인데...

    남극에 있는 일본학자들이 개들을 다 놔두고 왔는데...
    다음에 남극원정 갔더니.. 개들이 살아있고 반가워하고.. 기억해준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영화 아닌가요?

    저고 보고 너무 너무 좋아서 실화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구하러 간게 아니어서.. 굉장히 상심했었거든요.

    개들이 신나게 뛰어내려오는 장면에서 격한감동을 느꼈었는데... ㅠㅜ

  • 11. 앗 윗님!
    '19.12.20 10:23 PM (58.237.xxx.75)

    정말이예요? 에잉....
    그 이야기랑 영화 이야기는 다른 걸로 생각할래요.ㅠㅠ
    하필 일본학자들이 개를 버리고 왔네요.
    이래저래 일본넘들...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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