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포방터 시장이 문제가 아니라 기다리는 사람들이 문제

아무도 조회수 : 7,220
작성일 : 2019-12-19 19:45:57

   연돈이 포방터를 떠나게 된 이유와 사연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주민들의 항의도 있고 시장상인들과의 문제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그 돈까스 먹자고 전국에서 몰려워 새벽마다 골목길에서 밤샘 하던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이 아닐까요?  아무도 이점을 지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새벽에 소음을 일으켜 사람들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 사람들...

   포방터 주민들이 자는 밤 12시부터 새벽까지 텐트치고 침낭에서 자고 줄을 섰어도 입만 조용히 했으면 나았을텐데
   참, 도란도란, 두런두런 밤새 친구들과 할 말이 많았겠지요. 조용한 새벽에 목소리 죽여가며 조용히 얘기했을까요?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전화통화를 하는 사람들 중에 마치 자기 안방에서 떠들듯 통화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달려가 전화기 빼앗고 싶었는데 포방터 사람들이 고스란히 일년넘게 그 비슷한 소음에 시달렸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지방에 밤 10시 버스 타고 가는데 불꺼진 차안에서 다들 곯아떨어졌는데
   어느 여자가 30분 넘게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목소리도 낮추지 않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며
  킥킥 웃기 까지... 
   
  포방터 돈까스 대기실 장면이 나올 때 보니 시끄럽던데 정말 제가 주민이었다면 항의했을것같아요.
  소음과 담배연기에 시달리며 잠을 못잘 정도라면 정말 심각했던거죠.

  제발  카페 지하철 버스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 즉 자기집과 자기 공간이 아니면 적당히 목소리 좀 낮추고 삽시다.
  ....

   
IP : 92.223.xxx.14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근데
    '19.12.19 7:47 PM (175.119.xxx.138)

    시장이 떠들석한게 좋은거아니에요?

  • 2. ..
    '19.12.19 7:48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버스에서 소음 시달리셔서 그런가봐요..

    근데 포방터 시장 에서 나오게된 원인은...

    그... 상인회가 좀 문제가있는것 같더라구요ㅠ

  • 3. ㅇㅇ
    '19.12.19 7:49 PM (49.142.xxx.116)

    와서 먹어주는 사람 많은 식당, 멀리서도 찾아와서 기다려도 먹는 사람들이 찾는 가게를 만들자는게
    골목식당 취지인데... 손님에게 뭐라하기도 그렇죠.
    개인적으로 돈까스가 맛있어봤자 거기서 거기지 뭐 얼마나 맛있다고 저난린가 싶긴 한데;;;;

  • 4. ....
    '19.12.19 7:50 PM (175.192.xxx.52)

    아뇨. 대기 안하게 인터넷 예약 막은 것부터 문제였어요. 그리고 상인회와 주변 주민들의 갑질이 문제였죠. 솔직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쥐죽은듯이 있는건 변태같은 일본사람들도 잘 안될걸요.

  • 5. ...
    '19.12.19 7:52 PM (220.75.xxx.108)

    어찌 되었건 시장사람들이 연돈에 1도 도움이 안 되었던 건 팩트인거 같고 도움만 안 된 건지 방해까지 한 건지는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제3자가 볼 때는 거기 시장사람들 x됐어요 ㅋㅋ

  • 6.
    '19.12.19 7:52 PM (175.127.xxx.153)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중에 시장에서 주차장 만드는데 연돈 비롯 골목식당 가게들에게 비용을 몇천? 부담하라는 내용도 있던 그게 사실이면 대기손님 문제만은 아닌듯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있었겠죠

  • 7.
    '19.12.19 7:57 PM (175.127.xxx.153)

    대기실 문제도 겨우 5평남짓한 공간을 월 70 세가 말이 되나요 시장내에 남아도는 빈점포 저렴하게 제공할수도 있는 문제인데 진짜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잡았다는 비유가 맞죠
    대기하면서 시장내에 있는 목욕탕 까페 주전부리가게 pc방등등 매출에 도움도 많이 된것 같던데

  • 8. 문제
    '19.12.19 7:57 PM (112.154.xxx.39)

    상인회가 가장 큰문제인것 같긴한데 저역시도 전날부터 줄서서 대기하는 사람들 절대로 조용히 줄안섰겠죠
    텐트치고 침낭까지 준비하고 담배피고 떠들고 핸드폰 동ㅈ영상 소음들..상가건물 화장실 엄청나게 지저분하게 난장판을 해놨다고 합니다

    굳이 저리 줄서서 대기하는 방법밖에 없다면 차라리
    아침시간에 대기표 적는것보다 전날 저녁 몇시부터 몇시 시간 정해두고 다음날 대기표를 미리 나눠주는 알바하나 세워두고 표 나눠주면 새벽 줄서기는 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돈가스 하나 먹겠다고 저난리를 칠까 싶은데 그게 추억이고 재미라니 뭐 ㅠㅠ
    제주도 넓은곳으로 갔으니 사장님 교육하에 주방인원 늘리고 하루 주문양 늘리면 좋겠어요
    그넓은곳에서도 여전히 적은수만 판매하던데 사장닝 혼자하니 한계치가 있는것 같아요

  • 9.
    '19.12.19 7:58 PM (175.127.xxx.153)

    오리가 아니라 거위인듯 ㅜ.ㅜ

  • 10. ...
    '19.12.19 8:04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식당앞에 줄서보고 기다리는거 많이 봤지만
    담배피고 시끄러운거 한번도 못봤어요.
    설사 못봤을때 있더라도 얼마나 될까요?
    주변 상인들의 심술어린 민원이죠.
    혹시 주변에서 줄서서 기다리며 담배피고
    시끄러울 정도로 수다 떠는거 보셨어요?

  • 11. 아무도
    '19.12.19 8:07 PM (92.223.xxx.148)

    제가 공원근처에 일반 주택에 사는데 새벽에 사람들이 공원에 올라가는 소리에 일어납니다.
    그냥 조용조용 가지 않아요. 약간 소란스럽습니다. 지나가니까 참는거지
    장시간 모여있으면 정말 골치아파요.

  • 12. ...
    '19.12.19 8:11 PM (119.64.xxx.92)

    근데 가장 좋은 해법은 돈가스 가격을 2배 올리는 거 아닌지

  • 13.
    '19.12.19 8:13 PM (121.129.xxx.121)

    그니까 예약제할라는디 못하게 막은 상인회가 문제죠

  • 14. ..
    '19.12.19 8:14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작성자님 말대로 주변에 소음을 일으키니까
    사장님도 신축 상가에서 가게 월세 무료 조건으로
    와달라고 하는데도 선뜻 갈수가 없으셨대요
    거기가도 또 주민들 피해줄까봐서요

  • 15. 아니라곤할수없죠
    '19.12.19 8:16 PM (110.70.xxx.95)

    연돈 옆 막다른 골목이고 작은 가정집들이었어요
    출퇴근길도 일상도 방해받고 민망하겠던데요
    1년이 그랬으니
    그래서 대기실 잡은건데..이것도 또 갈등..그리고 조직적 불화..문제들..제주도 이전 잘 된걸로 봐요..

  • 16. ..
    '19.12.19 8:29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연돈이랑 같은 건물 상가분 올린 글에 화장실 사용해도 되나 깨끗이 써달라고 부탁하는 내용 있었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 17. zz
    '19.12.19 8:34 PM (58.233.xxx.179)

    전체적인 시민의식도 부족한게 맞음.
    그리고 선착순인데 자기 순서앞에서 끊었다고 계속 뭐라뭐라 하는것도 가관이었음.

  • 18. **
    '19.12.19 8:35 PM (182.228.xxx.147)

    아무리 맛있어도 그렇게까지 줄서서 먹고 싶을까?
    이해가 안됨.

  • 19. 어제보니까
    '19.12.19 8:45 PM (211.224.xxx.157)

    저녁 10시반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이 줄을 섰고 새벽 6시 반에 온 사람은 못먹고 가더군요. 보니까 다 상가주택이고 뒷편은 그냥 주택가여서 꽤나 고통이 있었을걸로 보여요. 다들 대중교통 이용했을리 없고 차갖고 오는 사람들 많았을텐데 저곳 주민들 많이 막히고 차댈데 없고 그랬을거예요. 가게도 다 문닫고 다들 잠자리에 들 시간에 식당 손님들이 왔다 아침에 대기표받고는 백명빼고는 싹 사라졌을테니 시장활성화엔 크게 도움이 안됐을것도 같아요. 하여튼 제주도로 간 거 잘한 선택.

  • 20. 프린
    '19.12.19 9:07 PM (210.97.xxx.128)

    그 대기실요
    시장상인들이 원해서 비용내가며 시행했던건데 대기실 위치를 보셨나요?
    돈가스집 처럼 가정집들과 연결된 곳에 있어요
    상인들이 원해서 만든 대기실을 시장내 공실도 여러곳 있다는데 안내어준거잖아요
    그러니까 상인회가 문제란 말인거죠
    그래놓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문제란건 말이 안된다 봐요
    그 기다리는 사람들이 시장에 들러주길 바라는건 상인이었으니까요
    돈가스집입장서는 인터넷 예약 얼마나 편했겠어요
    그런데도 상생한다고 안했던 거잖아요

  • 21. ㅇㅇㅇ
    '19.12.19 9:12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무슨일만 생기면
    누가 가해자인지 누가 피해자인지만 밝힐 생각밖에 못하는 겁니까?

    이건 누가 피해자고 누가 가해자고 따질일이 아니구요 서로간에 운때가 안맞았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겁니다

    여기서 시장 사람들 욕하면 돈까스 주인이 속이 좋겠어요? 손님 욕하면 속이 좋겠냐구요
    좀 생각이란걸 하고좀 사세요

    많은 사람이 서로 유익한 방향으로 얼른 해결되길 바란다는 글은 하나도 안올라오고
    그저 누가 잘못을 했나보자며 물어 뜯을 생각만 하는거 같아요

    백주부가 홍익이념이 강하던데
    그뜻을 국민은 캐치를 못하고
    그저 꼬투리 잡을생각만 ㅉㅉㅉ

  • 22.
    '19.12.19 9:16 PM (210.99.xxx.244)

    특이한 원리네요 장사가 손님없음 무슨 장사인가요 망한가게지

  • 23. ㅋㅋㅋ
    '19.12.19 9:20 PM (59.10.xxx.178)

    네이버 예약을 상인회에서 못하게 했다고 들었는데 아니였나요

  • 24. ㅇㅇ
    '19.12.19 11:37 PM (223.62.xxx.37)

    그거한번 먹어보겠다고 텐트까지 치고 밤새는사람들 노이해...

  • 25. 제주도에
    '19.12.20 12:08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가서도 , 인터넷 예약제를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 26. . .
    '19.12.20 12:33 AM (175.119.xxx.68)

    남의 가게에 뭔 관심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 27. 근데 왜
    '19.12.20 6:55 AM (50.193.xxx.241)

    인터넷 예약시스템으로도 못하게 막았대요?

  • 28. 저도
    '19.12.20 6:57 AM (114.108.xxx.128)

    돈가스가 맛있어도 저렇게 밤새서 먹을 정도인가가 신기해요. 물론 가치의 차이겠지만요. 먹는데 큰 감흥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 그런지 저도 저렇게까지 줄서서 먹으려고 하는 게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654 의사쌤께 좀 서운하네요 14 2019/12/22 5,242
1016653 오늘 전현무 멘탈 털리고 있네요 33 2019/12/22 29,996
1016652 개당 가격 vs 전체 가격.. 어떤 걸로 고르시나요? 10 누구냐 2019/12/22 1,299
1016651 양준일 씨가 지디랑 닮긴 했는데 20 ... 2019/12/22 6,140
1016650 김승현 아버지 추하네요 43 김승현 아버.. 2019/12/22 29,501
1016649 그알 엽기토끼 사건 질문요 24 . . . 2019/12/22 8,507
1016648 말하기 기술? 책 지난번 어떤분이 추천해 주셨는데 라떼라떼 2019/12/22 1,495
1016647 나는 자연인이다 6 ㅠㅡ, 2019/12/22 3,330
1016646 82 남자관련조언 적당히 거르세요 5 피해의식 2019/12/22 2,677
1016645 여기 뭐하는 곳인가요? 말은 호프집이라고 하네요. 6 ........ 2019/12/22 2,547
1016644 광명 코스트코 입장권(회원권)없이 식사만 가능할까요? 5 코스트코 2019/12/22 3,429
1016643 오늘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엔딩 7 2019/12/22 5,700
1016642 그알----대단해요. 17 요리좋아 2019/12/22 17,918
1016641 혼자 남겨질 것에 대한 두려움 80 쉐비 2019/12/22 18,691
1016640 지금 채널 돌리다 '초콜릿' 보게 되었는데 ,,, 3 ㅠㅠ 2019/12/22 2,753
1016639 이렇게 시들어버리는건가 아깝다 내가 28 아깝다 2019/12/21 7,441
1016638 외국인근로자 평균임금 246만원, 국내 대졸 초임보다 많아 40 2019/12/21 4,178
1016637 서초 달빛집회 SNS 반응 16 ... 2019/12/21 2,495
1016636 제주도로 간 포방터 돈까스 26 제주도 2019/12/21 15,196
1016635 기흥이케아식품매장 3 식품 2019/12/21 2,833
1016634 회사갈때도 에코백만 매는데 없어보이겠죠? 14 .... 2019/12/21 7,232
1016633 코 왜 이러죠? 3 코코코 2019/12/21 2,135
1016632 (불교) 반야심경의 4가지 핵심 / 달라이 라마, 일본 법회 2.. 3 불교과학 2019/12/21 1,632
1016631 그알 지금 틀었는데 김성재편 아닌데.. 1 ㅇㅇ 2019/12/21 2,592
1016630 아줌마가 말하는 좋은동네의 중요성 18 .... 2019/12/21 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