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 1 아들이 학교를 거부해서 오늘 안갔어요

nn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9-12-19 13:33:48

저보다 불행한 사람이 없는것 같은 오늘이예요

뭐라고 좀 한마다 해주셔요

IP : 183.101.xxx.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9 1:37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왜 거부하는건가요?
    공부가 싫어서인가요 아님 교우관계 때문인가요?
    아님 아무 이유없이 거부하는건가요?

  • 2. dd
    '19.12.19 1:38 PM (14.53.xxx.86)

    왜 안갔는지 아시나요..
    아이 달래서 집근처 커피숍에서 얘기 나눠보세요. 집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울거 같은데요..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힘내세요.

  • 3. nn
    '19.12.19 1:38 PM (183.101.xxx.75)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너무 내성적이예요 집에서는 말 잘해요

  • 4. ㅇㅇㅇ
    '19.12.19 1:40 PM (175.223.xxx.119)

    학교를 안갓다는 사실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교실에 들어서도 친구 하나 없는 아이의 마음이 한번 되어보시는건 어떨까요?

    혹시 왕따나 학교폭력에 시달리는건 아니겠지요?

  • 5. 고1
    '19.12.19 1:42 PM (116.39.xxx.163) - 삭제된댓글

    학기 초부터 프로게이머 된다고 안나간 애도 있어요.. 아들친구 학교만 나갈 뿐이지 뒤에서 1.2등하고 있어요 아들친구에 친구란 놈도 내일 시험봐도 1시까지 게임하고 ㅠㅠㅠㅠ

  • 6. nn
    '19.12.19 1:42 PM (183.101.xxx.75)

    늘 안타까워 하고 있지만 학교라도 안가면 히키코모리 될것 같아요
    서울지역 대안학교 갈만한 곳이라도 있을까요

  • 7. ...
    '19.12.19 1:45 PM (175.223.xxx.73)

    본인이 너무 가기싫어하면 학교를 그만두는게 나아요. 저희 애가 고1 때 친구도 잘 못사귀고 학교가기를 죽기보다 싫어했어요. 아침마다 억지로 애를 학교에 보내는 전쟁이 지옥이었습니다.
    애아빠까지 서로 고성이 오가고 ..ㅜ

    결국엔 1학년 말에나 그만두고 검정고시했는데
    애맘고생 시키지말고 진작 그만두게 할걸 후회했어요. 애는 지금도 엄빠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학교그만두는 걸 동의했다고요.
    지금 대딩 3년여요 .

  • 8. 대학생
    '19.12.19 1:46 PM (182.218.xxx.197)

    과 대학원생 자녀있는 엄만데요. 너무 학교라는 공간을 중요시 마세요. 내자식보다 소중한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친구 없어 힘들고 그래서 학교 안 가는 애 마음은 어떻겠어요 계속 학교 거부하면 검정고시해서 대학가도 되고요. 밝은 얼굴로 아이 위로해주고 또 대안도 제시해주세요

  • 9. 묵언수행
    '19.12.19 1:54 PM (223.62.xxx.38)

    학교를 가지 않으면 또래를 어디서 만나고 사회화는 어디서하나 그게 걱정이 돼요
    학교라는 공간이 누군가에게 너무 고통이라는데 어울리고 싶어하는애 친구들한테 치여 힘들어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탑니다

  • 10. ..
    '19.12.19 1:56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맘아프네요. 저도 원글님 심정 잘알아요.
    지금 고2면 일년만 버텨보라고 하고싶은데
    고1이라.. 아이가 바라는대로 해주어야할것 같네요.

  • 11. ..
    '19.12.19 2:07 PM (218.148.xxx.195)

    정 힘드시면 뭐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학력유지하고 다른거 하고픈거 물어보세요
    아이도 넘 힘들고 암튼..

  • 12. 학교
    '19.12.19 2:14 PM (122.202.xxx.187)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관심있게 알아보면 학교보다 더 소중한 공간과 시간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대안학교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는 것 같아요.
    아이가 학교보다 더 행복한 게 어떤 게 있는지..

  • 13. ..
    '19.12.19 2:15 PM (39.115.xxx.169) - 삭제된댓글

    어차피 학교가서 혼자인데 또래 인간관계, 사회화가 무슨 소용있나요....
    안가는거보다 다니다보면 나아지겠지하지만 아이 성향이 그래서이든, 왕따이든간에 상황이 거의 변하질 않는것 같더군요.
    저희애 학교에도 1학년때부터 늘 혼자이고 급식도 혼자먹는 다른반 여자아이가 있다는데 말만 들어도 가슴이 아파요...
    참 아이들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애는 학교 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하니 버티는거겠지만 , 아이들이 다 그렇게 버틸수 없을것 같고 버텨야하나 싶기도해요.
    저도 작년에 학교 그만두게 하고싶을정도로 괴롭히던 놈들이 있었는데 네가 힘들면 자퇴해도 된다했는데 애가 버티더라구요.
    아주 자잘하게 계속 잽날리듯이 괴롭히니 뭐 어떡하기도 모호하고...
    결국 한 놈은 강전 갔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아이 피말리느니 아이 의견 존중해주는게 나은것 같아요

  • 14. ....
    '19.12.19 2:21 PM (211.250.xxx.45)

    아효 참...
    솔직히 남의 자식이니 일;말하지만
    얼마나 속이썩어문드러지실지....ㅠㅠ

    의외로 성격도원만하고한데 자퇴하는아인많더라구요
    자퇴해서 검정고시보고 대학가고 했어요
    그냥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게 해주셔야할거같아요 ㅠㅠ

  • 15.
    '19.12.19 2:35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학교가 뭐라고 그게 전부인양 구는지 모르겠어요.
    공부에도 별 도움안되고 분위기 나쁜 학교
    다니느니 솔직히 그거 없어도 잘클애들 많아요.

  • 16.
    '19.12.19 2:36 PM (106.102.xxx.140)

    학교가 뭐라고 그게 전부인양 구는지 모르겠어요.
    공부에도 별 도움안되고 분위기 나쁜 학교
    다니느니 솔직히 그거 없어도 잘클애들 많아요.
    학교자체보다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잘클수있을지
    행복할지 근본적 문제에 집중하실 때인것 같아요.

  • 17. 학교에서
    '19.12.19 3:22 PM (178.191.xxx.122)

    친구만 사귀는게 아니라 정신적 고통도 당하고 자살도 합니다.
    너무 공간에 집착하지 마세요.
    님 아이는 심리상담 받고 검정고시 준비하세요.
    친구가 없다는 그 단 하나의 이유가 아닐거에요.
    일반적이지 않아요. 꼭 병원 데려가세요.

  • 18. 별거 아니에요.
    '19.12.19 3:55 PM (211.46.xxx.173)

    저희 애는 밤에 게임하고 학교가서 잠을 자고.. 늦게 자는 습관을 못고치고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게다가 학교 수업에 흥미가 없었어요. 공부를 하는 편이었는데.. 프린트물 구석에서 나오는 그런 내신문제들을 싫어했어요. 게다가 덜렁거리니 수행평가 점수 좋을리 없구요. 친구는 엄청 많고 그런 문제는 없지만.
    자기 시간을 그 공간에 갇혀서 엎드려 자는 것이 싫다고 했어요. 저희는 고2여름 방학 끝나고 자퇴했어요.
    자퇴하고 공부 안하고 한동안 전시회도 보러 다니고, 알바도 하고, 기타도 치고, 게임도 하고.. 밤에는 친구들 만나서 또 잘 놀고. 그러다 슬슬 공부 좀하고..
    저희 아이 성향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 수능공부에 더 맞고, 내신형이 아니었어요.
    이제 정시원서 넣어야하지만 그냥 다녔으면 힘들었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어요.
    저는 애가 학교에서 잠만 잔다고 할때.. 너 하고 싶으대로 하라고 했어요. 아이 성향이 저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요즘처럼 수시라는 제도로 아이들을 옭아매는 학교에서 그게 맞지 않는 우리 아이는 또 다른 길이 있겠다 했어요.
    차라리 학교를 가지 않으면 친구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요. 학교라는 공간에 배정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한다면 굳이 그 공간을 강요할 필요 있을까요?
    그거 견딘다고 사회성이 길러지는 것도 아니고.. 애만 속 썩어나갈거에요.

  • 19. ..
    '19.12.19 4:09 PM (27.163.xxx.71) - 삭제된댓글

    윗님, 감사드려요.
    아이 키우는게 참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어릴땐 학교 안가면 큰일나는줄 알았고
    틀에서 벗어나면 인생 망치는줄 알았는데
    내 아이 키우면서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고 사회의 틀보다는 내 아이를 더 걱정하고 이해해야 하는걸 느껴요. 그게 참 어렵지만요...
    오늘도 수행중입니다ㅠ
    이렇게 나이들어 삶에 대한 시각을 뒤집어 보라고 자식을 주셨나봐요. 이렇게 또 배웁니다.

  • 20. ㄱㄴㄷ
    '19.12.19 5:39 PM (59.10.xxx.24)

    어휴...제 애도 오늘 안갔어요. 같이 웁시다.

  • 21. 00000
    '19.12.19 9:27 PM (180.71.xxx.108) - 삭제된댓글

    일단 애의 성향을 정말 잘 파악하세요.
    애랑 많이 대화해보세요.

    우리애같은 경우는 만약 학교를 그만두면 은둔형외톨이로 폐인 될꺼라는걸 본인이 깨닫고 그렇게 되면 남은 인생 80년, 죽을일밖에 없을거다.
    동등한 관계의 고딩 학창시절도 못버티는데 사회는 더 못버티고 죽을수밖에 없을거다. 등등
    대화했어요 어떡할건지 본인이 선택했어요 다니는걸로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시고 충분한 대화도 하세요
    그리고 결정하세요

    우리애는 고3까지 학기초에는 날마다 울면서 등교했어요
    정말 가슴 찢어집니다
    모녀가 1년동안 정신과 다니며 우울증 치료 받아가며 졸업했네요
    이젠 지나간 일이고, 대학 졸업해서 지금은 직장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 22. 00000
    '19.12.19 9:36 PM (180.71.xxx.108) - 삭제된댓글

    정말 우리애는 사회화 시키는데만 집중했네요
    지금도 가끔 졸업하고 사회생활 하는거 기특해합니다.^^
    오죽하면 초6까지 아파트상가에 있는 상점에 과자한봉다리도 혼자서는 못사러다님요
    유치원생 가르치듯 일일이 동선, 행동, 말하기 까지 집에서 가르치고 가르쳐서 가게에 갔었음
    주문전화도 정말 ㅠㅠ 얼마나 오랫동안 주문대화를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연습하고 했는지 원

  • 23. 00000
    '19.12.19 9:42 PM (180.71.xxx.108) - 삭제된댓글

    암튼 아이본인이 자기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자신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버틸수 있는지
    도저히 안되겠는지 ㅡ 그렇다면 다른 루트로 자기인생을 개척해 나갈수 있는지

    힘내세요

  • 24. 토끼엄마
    '19.12.20 12:31 AM (125.177.xxx.88)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도시형대안학교 입니다. Tel. 02) 334-0080 (내선)339,309,301

    여기 다니면서 졸업장은 원래 학교에서 받는다고 들은 듯 해요.
    꼭 좋은 대안학교 찾아서 아이의 마음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4974 아래 어금니 세라믹크라운으로 하면 어떤가요? 4 2019/12/19 1,593
1014973 축하 좀 해주세요. 44 그녀 2019/12/19 5,442
1014972 블랙독) 리얼한 사회초년생 일기 14 ㅇㄹㅇ 2019/12/19 3,933
1014971 고딩 있으신분들 쉽게 주기율표 외우라고 전해주세요 7 재밌어서 2019/12/19 2,534
1014970 40대후반 업무로 술 자주먹는 남편 2 추천부탁해요.. 2019/12/19 1,986
1014969 박원순 "종부세 3배 올려야..시장에 맡기면 난장판&q.. 9 뉴스 2019/12/19 2,218
1014968 5~6월 상하이와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2 쁘띠 2019/12/19 1,508
1014967 닭 우유에 쟀다가 씻나요? 8 hipp 2019/12/19 3,970
1014966 핸폰 듀얼넘버 , 텔레그램에 잘 아시는 분께 질문이요. 듀얼 2019/12/19 3,458
1014965 실검에 송인권판사 뉴데일리 헤드라인좀 보세요 6 ㄱㄴ 2019/12/19 1,777
1014964 개신교 다니시는 분들 7 자기네 교회.. 2019/12/19 1,556
1014963 뉴발란스 백팩은 싸게 파는곳 없나요? 뉴발 2019/12/19 1,187
1014962 'BTS의 나라' 관광 쉬워진다.베트남 필리핀 인니도 '무비자'.. 5 무비자 대환.. 2019/12/19 1,986
1014961 요새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추천하고 갑니다. 35 추리소설 최.. 2019/12/19 6,832
1014960 오래된 방울토마토 - 물렁하고 시큼한데 상했다고 봐야 되나요? 과일 2019/12/19 4,442
1014959 아들이 어제 Dux 상 받고 졸업했어요 4 초딩졸업 2019/12/19 3,586
1014958 최초 등록후 추합합격시 절차방법 4 몰라서요 2019/12/19 2,280
1014957 신기하네요. ... 2019/12/19 1,033
1014956 부정적 비관적 성향가지신 분들 힘들지 않으세요? 9 aa 2019/12/19 2,200
1014955 이 경우 추합 종료일까요? 11 고 3엄마 2019/12/19 2,625
1014954 음식물쓰레기-삥뜯기는 기분 5 쓰레기 2019/12/19 2,930
1014953 MP3 다운 어디서 받으세요? 2 음악 2019/12/19 1,419
1014952 턱살에 제일 효과좋은게 뭔가요?? 3 ㅇㅇㅇ 2019/12/19 2,944
1014951 추합 화이팅 3 아하 2019/12/19 1,543
1014950 가끔 혼자서만 가는 비밀장소 있으세요? 2 2019/12/19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