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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만난 남자 잊어야 겠죠?

길가다 조회수 : 4,620
작성일 : 2019-12-19 12:24:48


싱가폴에 살다온 여자(지금 한국거주)인데 싱가폴에 다시 잠깐 방문했다가 어떤 사람에게 길을 물어봤는데요. 길을  알려준 남자에게 끌려 6일 묵는 동안 5번을 만났고 그 남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마다 제게 선톡을 하고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두달째이고요. 싱가폴 사람이예요


딱 5번 만나봤고요

솔직하게 이렇게 사귀지 않는 상태가 답답해서 물어봤어요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랬더니 정말 호감이 있고 관심은 있지만 아직 좋아하는 건 아니래요

서로 더 알아가고 싶데요

저랑 이야기하는게 너무 행복하고 좋고 너르 알아서 너무 기쁘데요


그래서 제가 관계가 흐지부지하다. 톡만 하는 건 너무 아니지 않냐 해서 연락을 끊자 하니

엄청나게 슬퍼하면서


제발 친구로만이라도 자기가 가끔 연락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자기가 만약에 한국가거나 하면 만날 수 있게...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제가 그렇게 저를 짤라버리려고 하는게 너무 슬펐데요


왜 그렇게 많이 생각하냐고 했더니, 여자친구를 한번 밖에 사귀어 보지 않았는데

양다리였고 벗어나는데 4년이 넘게 걸렸기 때문에 자기는 신중하게 생각하는 거라네요.


나이는 30대 중반이예요


저는 이 남자가 좋아요

너무 착하고 순진하고 바른 생활 사나이 같거든요

잊어야 겠죠?ㅠㅠ

IP : 140.101.xxx.2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19 12:3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뭐 굳이 잊으려 애쓰실 필요가 있나요?
    그쪽에서 싫다는 것도 아닌데....
    그냥 친구처럼 카톡하고 한국오면 안내해 주고
    한국여자 망신 안시키는 선에서 마음 가는대로 상식적으로 대해주면 되는 거지요

  • 2. 답답
    '19.12.19 12:35 PM (175.223.xxx.116)

    두달째인데 타국에서 만난사람이 애매한 감정으로
    질질 끄는건 이상하고 답답해요.
    언제까지 서로 알아갈껀지~

    님이 먼저 관계를 확실히 하고자 나섰는데
    자기는 호감있어도 아직 좋아하는건 아니라니~~
    몸 사려가면서 미적지근 간만보는건가요
    아니면 플라토닉 러브라도 꿈꾸는건지요

  • 3.
    '19.12.19 12:49 PM (49.195.xxx.189)

    이런 애매한 거는 아니에요. 정말 좋으면 거리가 문제인가요? 이루어질 확실한 진전이 있겠죠. 그냥 버리세요. 시간 낭비입니다. 만약 정말 인연이라면 버려도 다시 이어질 거구요.

  • 4.
    '19.12.19 12:55 PM (119.70.xxx.238)

    아이고 조심하세요 전혀 아니에요 뭔가 여자있는 사람일거에요

  • 5. 글쎄
    '19.12.19 12:58 PM (110.13.xxx.92)

    남자가 정말 맘 있으면 연락하지 말고 있다가 정말 한국 올때 만나자고 해야죠
    계속 대화만 받아주고 그런거는 어장물고기 되는 거 같아요
    그남자가 자기거 의도치 않은 어장 하는거죠 신중하다는 말 어장하는 애들의 대표적인 자기기만 위선이거든요 본인은 진짜 신중한 거 맞을지라도 당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신중할 시간에 대기하고 있는 거거든요 좋게 말해 신중한거고 대기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나 재볼 시간 주는거에요

    자연스럽게 대화를 줄여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 6. 말만하지말고
    '19.12.19 12:59 PM (115.143.xxx.140)

    행동을 봐야죠.

  • 7. ...
    '19.12.19 1:03 PM (124.60.xxx.145)

    잊는다기보다는...

    한 번 냅둬보세요.ㅎ

  • 8. 좋으면
    '19.12.19 1:04 PM (112.151.xxx.122)

    그냥 친구처럼 지내도 되지 않나요?
    그러면서 상대에 대해 더 알아가구요
    아직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관계를 빨리 진전시키려고 하는게 더 이상해요
    좀도 알게되고 그때도 좋으면 썸으로 발전시키고
    전 남자분 생각을 여자분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모르는 이방인 조심스러운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9. 아시다시피
    '19.12.19 1:10 PM (1.238.xxx.39)

    싱가폴이 지구 반대편도 아니고 싱서 자정 뱅기 타면 인공에 아침에 오는데 하루 보내고 저녁 뱅기로 돌아가도 될텐데
    굳이 톡친구로만 남아 간만 보고 있는건 남자분이 시들한듯.
    없는 출장이라도 만들어 올텐데 걍 텃다고 보심이~

  • 10. 냅둬버려요
    '19.12.19 1:21 PM (110.13.xxx.92)

    관심가는 만큼만 연락하고 상대하지 마세요
    간절하면 그쪽이 행동하겠죠 아니면 끝난거고요

  • 11. ..
    '19.12.19 1:41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안잊어도 되겠먼요

  • 12. 저도 동의
    '19.12.19 1:52 PM (1.231.xxx.102)

    신중하다는말 = 어장관리

  • 13. 자기 입으로
    '19.12.19 2:2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것 아니라고까지 했는데 뭘 더 생각해야 되나요?
    어장관리 당하고 계시는구만.
    언젠가 좋아해줄 때까지(그날이 올지도 불분명) 톡하면서 기다리시게요?
    님이 미련이 있고 그 남자의 언변에 휘둘린다는 게 문제네요.

  • 14. 사귄다고 쳐봐요.
    '19.12.19 8:00 PM (223.62.xxx.39)

    롱디인데 감당이 안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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