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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저께 다 더웠어요. 올 겨울은 그냥 이렇게

타할6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9-12-18 01:14:53

벌써 12월 말인데도 추웠던 날도 없고 
그제, 어제 패딩 입고 다니는데 더웠어요.
엄청 따뜻하다는 패딩 아니고 얇은 거였는데도
그제는 앞을 잠그지 않고 다녔고 어제도 더웠는데
그래서 저는 전철 타자 마자 차 안에서 목도리도 풀었거든요.
전철 타고 보니 두툼한 패딩에 목도리 그대로 하고도 
덥지 않은 듯이 있던데
그게 내가 늙어서 몸이 조절을 잘 못해서 덥다고 느끼는 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하여튼 이렇게 안 추우면 두꺼운 패딩도 필요없을 것만 같은데
저는 추운 거 힘들어 하는 뚜벅이라 패딩 사러 다닌 거였거든요.
그런데 가산 쇼핑몰 갔다 왔는데 팔려고 나와 있는 패딩의 90프로는 다 구스라고 하던데
오리들은 이제 털 더 이상 안 뜯기고 살만하겠다 싶고
그런데 도대체 저 많은 겨울 롱코트, 하프코트 남녀, 스포츠 브랜브 등등
저 많은 옷들을 채울 거위는 어디서 나는건지
전세계 거위털은 우리가 다 뽑아서 쓰는 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다 거위털 일색이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오리고기를 먹긴 해도 닭만큼이나 오리를 그렇게 많이 키우는 건 아닐텐데
차라리 닭털코트면 이해가 가는데 이건 죄다 거위털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러니 이전에 쓰던 오리털 패딩이나 코트는 다 버리는 추세인데
하여튼 저 거위는 다 어디에서 온걸까 라는 생각을 해 본 하루였어요. 

그런데 같은 거위롱코트인데 비싼 건 100만원도 하고 아닌건 15만원도 하던데
들어 있는 솜양의 차이나 구성 비율이 다르다 해도 값 차이가 참 많이 나대요.

IP : 222.110.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8 1:22 AM (222.110.xxx.56)

    전 지금 창문열어놓은지 3시간됐어요 ㅋㅋ

  • 2. ...
    '19.12.18 1:23 AM (222.110.xxx.56)

    거위털이 더 작아서 많이 담아야 하고 그래서 보온효과가 오리털보다 뛰어나데요.

  • 3. 그래도
    '19.12.18 2:38 AM (175.123.xxx.2)

    추워요..바람이,차요..

  • 4. 아직은
    '19.12.18 6:55 AM (180.68.xxx.100)

    음력 11월 아닌가요?
    본걱적인 겨울은 음력 1,2월.

  • 5. 음력으로
    '19.12.18 7:08 AM (222.110.xxx.248)

    요새 회귀했나요?
    눈도 제대로 온 적이 없어서 겨울 축제들도 일정 연기고려하고 있는 판에
    아예 그런 것도 아직 음력으로는 11월이니 내년부터 일정을 음력에 따라 정하라 할 건가?

  • 6. ?
    '19.12.18 7:57 AM (223.52.xxx.145)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추워요.

  • 7. ...
    '19.12.18 8:17 AM (175.223.xxx.222)

    오늘은 어제보다 11도 낮답니다.

  • 8. ...
    '19.12.18 8:51 AM (119.196.xxx.197)

    지난 여름에 태풍이 많이 와서 겨울이 덜 춥다네요

  • 9. ....
    '19.12.18 9:22 AM (121.165.xxx.11)

    매일 그날 온도 체크하고 뭘 입을지 정해요.
    그런데 온도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냥 겨울이니까 두꺼운 옷에 목도리 두르고 다니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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