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아이에게도 말씀 해 놓으세요.
저희 집은,
아이 입학원서에 올린 연락처가 아이의 전화 번호였거든요.
제 아이는 평소에 모르는 전화 번호라면 무조건 차단하거나 안 받는 아이인데,
그 날은 다른 일 때문에 자신이 전화로 누군가에게 문의전화를 했다가,
그 전화의 답을 기다리는 중이라서,
모르는 전화번호도 다 받고 있었는데,
그 중에 추가합격 전화가 왔었어요
전화 끊은 다음에 제 아이가 저에게 전화해서,
엄마.
나 다른 날이었으면 이 전화 안 받고 무시했을 건데,
하늘이 도왔나 봐.
하더라고요.
평소에 스팸전화 많이 받아서 모르는 번호는 차단하게 설정하신 분들도 빨리 그 설정 풀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