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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에서 자궁암검진 받고 왔어요,

ㅇㅇ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9-12-17 15:24:34

기혼 및 성경험자들만 대상으로 하는 검진이라는데...

종합검사를 다 받고 난뒤에...

산부인과 파트에서 대기했구요.


연말이고, 대기자가 바글바글하게 많아서

산부인과 파트에서만 무려 15분 이상 대기한거 같아요.

기다렸다가 제 이름이 불리고는 담당직원한테 생리기간 알려주고,,

자궁세포를 채취하는 검사인데,,,세포 채취가 생리하기 1~2일 전에는 안된다고 해서

해당안된다는거 확인했고요..

센터에서 나눠주는 검진용 치마로 갈아입은 뒤, 속옷 포함한 하의는 탈의한 채로 대기했어요

 

말로만 듣던 그 의자에 앉아서  

엉덩이와 몸을 아래로 쭉 내리고,

다리를 들어올리면서 블라인드 막을 쳐요.


그리고나면 여자 의사샘이 오셔서

다리사이에 생식기에 장치???같은걸 삽입하는데

1~3초 쯤 걸렸나 따끔하대요.

저는 겁이 많고 몸사리는 스타일이라,, 아얏~소리를 낼 정도였구요.

(다큰 어른답지 않게 채혈도 티나게 두려워하는 편...ㅠㅠ)

 

평소 주기적으로 성관계 경험있는 주부들이라면

크게 아픈 정도는 아닐것 같아요

간호사한테 처음에 아프냐고 물으니 좀 불편한 정도일꺼라고 말하더라구요


검사받은지 세 시간 이상이 지났는데

아직도 밑에 여운이 남아 있어요.

뭔가 찝찝하고 불편한 채로요.


IP : 211.228.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기인가요
    '19.12.17 3:29 PM (110.5.xxx.184)

    평소 주기적 성관계는 주부만 하는게 아닌데요.
    오히려 주부들이 미혼이나 주부가 아닌 사람들보다 비주기적으로 덜 할 수도 있어요.
    어쨌든 내가 원해서 기분좋게 하는 성관계와 병원에서 차가운 기구로 검사받는 것은 비교대상이 아니죠.
    누구라도 기분좋은 경험은 아닙니다.
    필요에 의해서 할 뿐이죠.

  • 2. 결혼해서
    '19.12.17 3:29 PM (211.58.xxx.158)

    아이 낳은 50대 주부인데도 산부인과 그 의자는
    뭔가 불편해요
    그래도 검사를 받아야 하니 눈 딱 감고 갑니다

  • 3. ㅇㅇ
    '19.12.17 3:34 PM (211.228.xxx.201)

    첫 자궁암진단검사라서 진행과정도 나열할 겸 소감이랄까요.
    그리고 누가 주기적 성관계는 주부만 하는거 아닌걸 모를까봐서요ㅎ
    82가 주로 주부나 연령층 높은 유저들 위주의 공간이라 일부러 배려해서 썼답니다.
    깊은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네요..ㅉㅉㅉ

  • 4. ㅇㅇ
    '19.12.17 3:36 PM (211.228.xxx.201)

    윗님, 맞아요. 저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 의자가 익숙해지는 일은 없을것 같아요,
    채혈과 주사맞는 것, 그리고 자궁암검진 의자..는 언제라도 두렵고 불편합니다.
    기다리는 과정조차 두렵고 긴장이 되더라구요,

    어서 의학기술이 발전해서 이런 번거롭고 불편한
    절차가 사라졌으면 해요..ㅜ

  • 5. ..
    '19.12.17 4:39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벗은체로 자세가 굴욕적ᆢ동물취급받는기분 떨칠수가 없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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