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밤중에 양준일씨 노래 괜히 들었나봐요

준일님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9-12-17 02:38:59
최애영상 몇개보고 디씨갤가서 낄낄대고 나서 그리움(yearning) 을 듣는데 눈물이 한없이 쏟아지네요.. good bye 들으니 또 눈물이..
40대 초반, 애들도 힘들고 매사가 시큰둥해졌는데 준일님 덕질 시작하면서 혼자 감동하고 킥킥대고 완전 좋았는데 오늘은 또 왜이리 감정이 격해져서..

어떤분이 동영상 댓글에 이렇게 썼는데 딱 제 마음이예요.
이거였나봐요 자꾸 짠해지는게...저는 요즘에 뭔가 꿈속을 걷고 있는 느낌이에요 너무나 황홀한 시간을 보냈는데 잠에서 깨면 다른 현실이 기다리는.. 양준일이라는 아티스트가 저한테 그래요 이토록 아름다운 그분과 음악을 만났는데 다시는 그때의 모습을 만긱할수 없다는게 미치도록 슬프고 공허해요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맴맴 돌고 자꾸 눈물이 나요ㅜㅜ
만질수도 없는 가질수도 없는 보석 같아요.
IP : 223.3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7 2:46 AM (14.63.xxx.19)

    저도 근 일주일간 꿈꾸는 기분이었어요..
    행복하고 아련하고 슬프고..ㅜ

    아무것도 없는 생활이었는데
    양준일 알게되고 근 일주일 정말
    눈알이 빠지게 봤어요.

    누가 알려준 디씨양준일갤가서 눈팅도 하고
    행복하고 즐겁더라고요..
    다시 10대로 돌아간것 같고.

    양준일씨 고맙습니다.

  • 2. 이게 다
    '19.12.17 3:00 AM (83.95.xxx.218)

    팬이 되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받아들여야죠. 그러기에 더 기쁘게 맞이 할 수 있겠죠? 흑..ㅡㅜ

  • 3. ..
    '19.12.17 3:56 AM (39.7.xxx.216)

    팬카페에 원조팬 분이 올리신글 너무 너무
    슬프고 아름답더라구요.ㅜ
    눈물 또르르..

  • 4. 왜그런지
    '19.12.17 7:06 AM (14.5.xxx.180)

    저도 제가 왜이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평생 연예인에게 꽂힌적 없는 내가..
    자기전에 한곡만 듣자 유튭을 연게 화근
    절대 한곡으로 안 끝나고
    마음은 왜이리 아픈지요..

  • 5. 저도요..
    '19.12.17 8:05 AM (99.242.xxx.148)

    양준일씨 노래들으면 아무 걱정없이
    순수하고 즐겁던 아름답던
    젊은 시절이 너무나 그리워져요..
    그 시절 친구들도 그립고요...
    외국에 살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한국에 산다면 친구들과 콘서트도 가고싶고
    그러네요...
    한국 계신분들 양준일씨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 6. 내맘이요
    '19.12.17 12:53 PM (59.20.xxx.105)

    노래들이 진짜 왜그리다 좋은지ᆢ
    양준일 최고로 좋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281 클래식도 질리나요 8 쇼팽 2019/12/17 1,403
1017280 부동산대책 왜 어제 발표했냐면 21 ㅎㅎㅎ 2019/12/17 4,836
1017279 폐경되고 불면증도움 되는 약 뭐가 있을까요 13 영양제 2019/12/17 3,154
1017278 부동산 전문가, 주식전문가, 그리고 그들의 지인으로.... 1 집값 2019/12/17 1,181
1017277 천정배의원 핸드폰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9/12/17 742
1017276 문재인 정부 너무해요.부동산 세금 엄청올리네요 65 ... 2019/12/17 6,226
1017275 야근할때 도시락 고민이에요 7 혼밥 2019/12/17 995
1017274 (불교 다큐) 붓다의 식사 2부작 4 btn 2019/12/17 1,125
1017273 사회복지사 강의 과목당이 아니라 1학점당 가격인가요? 6 Bbb 2019/12/17 1,274
1017272 남부지방에서 털코트 오버인가요? 3 2019/12/17 834
1017271 권은희 본색 다 드러나네요 8 자한당2중대.. 2019/12/17 2,178
1017270 석류 두알 있는데 뭘할까요? 3 모모 2019/12/17 856
1017269 4인가족 생활비 9 생활비 2019/12/17 5,036
1017268 보이차추출물 알약 먹고 혈압이 오를 수 있나요? 2 보통의여자 2019/12/17 1,080
1017267 아침마당 여자아나운서 3 ... 2019/12/17 4,367
1017266 인간관계 끊을때.. 14 절교 2019/12/17 6,089
1017265 시부모님들께서는 아들은 어찌 키우셨을까요? 16 천사 2019/12/17 4,085
1017264 올해 추합 많이 안도는 건가요? 6 고 3엄마 2019/12/17 1,866
1017263 의대정시 분석 진학사와 고속성장기 중 1 정시 2019/12/17 1,003
1017262 하수구 뚫는 비용 10 ........ 2019/12/17 2,594
1017261 사람을 만나고 오면 왜 허무해지는지 18 ... 2019/12/17 6,108
1017260 대구가톨릭의대 분위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의대 2019/12/17 772
1017259 강아지 부분 미용 범위가 어디까지 인가요? 8 거기 2019/12/17 2,191
1017258 추합일정이 이번주 끝나는데 그럼 수시는 끝인거죠?ㅠㅠ 3 기대 2019/12/17 1,625
1017257 계속 점을 보러 다니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13 belief.. 2019/12/17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