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영상 몇개보고 디씨갤가서 낄낄대고 나서 그리움(yearning) 을 듣는데 눈물이 한없이 쏟아지네요.. good bye 들으니 또 눈물이..
40대 초반, 애들도 힘들고 매사가 시큰둥해졌는데 준일님 덕질 시작하면서 혼자 감동하고 킥킥대고 완전 좋았는데 오늘은 또 왜이리 감정이 격해져서..
어떤분이 동영상 댓글에 이렇게 썼는데 딱 제 마음이예요.
이거였나봐요 자꾸 짠해지는게...저는 요즘에 뭔가 꿈속을 걷고 있는 느낌이에요 너무나 황홀한 시간을 보냈는데 잠에서 깨면 다른 현실이 기다리는.. 양준일이라는 아티스트가 저한테 그래요 이토록 아름다운 그분과 음악을 만났는데 다시는 그때의 모습을 만긱할수 없다는게 미치도록 슬프고 공허해요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맴맴 돌고 자꾸 눈물이 나요ㅜㅜ
만질수도 없는 가질수도 없는 보석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밤중에 양준일씨 노래 괜히 들었나봐요
준일님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9-12-17 02:38:59
IP : 223.3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17 2:46 AM (14.63.xxx.19)저도 근 일주일간 꿈꾸는 기분이었어요..
행복하고 아련하고 슬프고..ㅜ
아무것도 없는 생활이었는데
양준일 알게되고 근 일주일 정말
눈알이 빠지게 봤어요.
누가 알려준 디씨양준일갤가서 눈팅도 하고
행복하고 즐겁더라고요..
다시 10대로 돌아간것 같고.
양준일씨 고맙습니다.2. 이게 다
'19.12.17 3:00 AM (83.95.xxx.218)팬이 되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받아들여야죠. 그러기에 더 기쁘게 맞이 할 수 있겠죠? 흑..ㅡㅜ
3. ..
'19.12.17 3:56 AM (39.7.xxx.216)팬카페에 원조팬 분이 올리신글 너무 너무
슬프고 아름답더라구요.ㅜ
눈물 또르르..4. 왜그런지
'19.12.17 7:06 AM (14.5.xxx.180)저도 제가 왜이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평생 연예인에게 꽂힌적 없는 내가..
자기전에 한곡만 듣자 유튭을 연게 화근
절대 한곡으로 안 끝나고
마음은 왜이리 아픈지요..5. 저도요..
'19.12.17 8:05 AM (99.242.xxx.148)양준일씨 노래들으면 아무 걱정없이
순수하고 즐겁던 아름답던
젊은 시절이 너무나 그리워져요..
그 시절 친구들도 그립고요...
외국에 살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한국에 산다면 친구들과 콘서트도 가고싶고
그러네요...
한국 계신분들 양준일씨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6. 내맘이요
'19.12.17 12:53 PM (59.20.xxx.105)노래들이 진짜 왜그리다 좋은지ᆢ
양준일 최고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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