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떤 일을 무한대로 미루고있다보니 일년이 지났네요 ㅠ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9-12-16 14:28:51

결정해서 진행만 하는 되는 일..

아무 부담없이 같이 일하겠다고 확인 기다려달라고해놓고

너무너무 결정 자체가 싫고 하루 하루 그냥 그 결정하는 시간을 미루다 보니

올 초에 말한게 벌써 올 연말이에요

너무 한심해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이런 심리에 대해 좀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왜 이런거죠? 어떻게 하면 이 늪같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그냥 시작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꼭 오늘을 시작해야지. 아니 오후엔.. 아침엔.. 회사에 가서..

퇴근 후에.. 주말에.. 이러면서 일년이 갔어요

스스로 숨이 막혀 죽을거 같아요

IP : 58.127.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일인데요
    '19.12.16 2:30 PM (220.123.xxx.111)

    1년을 늦춰도 지장이없으니

    그다지 중요한 일도 아니네요
    그쪽이나 님에게 모두요

  • 2. ...
    '19.12.16 2:31 PM (180.230.xxx.161)

    저도 좀 그런편인데ㅜㅜ
    완벽주의자 성향 있지 않으세요?

  • 3. 원글
    '19.12.16 2:41 PM (58.127.xxx.156)

    ㄴ 네.. 근데 성향만 있지 막상 시작이 안돼요.. 미치겠네요

  • 4. 저도
    '19.12.16 2:45 PM (125.178.xxx.135)

    옷방 옷 버리기를 1년째 안 하고 있네요.
    꽉 찬 옷 방을 보면서 해야지 해야지...

  • 5. ㅇㅇ
    '19.12.16 2:52 PM (117.111.xxx.77)

    완벽주의라서 시작이 안되는거래요.
    잘하고 제대로 하려는 중압이 있어서.
    그냥 오늘은 점만 찍는다 하세요.
    오늘은 다이어리에 그일관련해서 생각나는 할일
    딱 한가지만 적고
    내일은 브레인스토밍.
    모레는 관련 전화 한 통만.

    일을 쪼개보세요.

  • 6. 무념무상
    '19.12.16 2:54 PM (211.36.xxx.159)

    저만큼은 아니신듯
    전 사회복지사 실습하고도 자격증 신청을 미뤄서
    1년이나 미뤄졌어요
    사진찍고 서류 보내는게 귀찮아서요
    지금당장 할게 아니라 그런듯요

  • 7. 그거
    '19.12.16 2:57 PM (110.70.xxx.131)

    너무 잘하려고 해서 그래요
    그냥 안하는것보다 낫나는 마음으로
    무조건 일을 저질러 보세요
    그러다보면 하게 되요

    저질러 버리는 것이 인생이다. 라는 말이 있죠.. ㅎㅎ

  • 8. 저요
    '19.12.16 3:2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올해 초 실비보험 들어야지 하고 있다가
    게속 병원치레 하느라 일년이 다 가도록 못들고 있어요.
    아 진짜 3개월내 고지라도 피해보려고 했건만..
    어차피 5년이내 고지는 해야 하는거라서..

  • 9. 저도 있어요
    '19.12.16 4:08 PM (39.7.xxx.131)

    올해 초 페인트 좀 칠해야지 하고 비싼 페인트로 몇십만원어치 사놓고
    아직까지 안칠했네요 --;;;
    날씨 따뜻해지면
    미세먼지 없어지면
    날씨 선선해지면
    비 안오면
    핑계는 무한대 생성...
    그냥 하기 싫은거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186 커튼다니까 기분전환이 많이 되네요~~ 아 밀려드는 행복감.. 7 와우 2019/12/16 2,249
1015185 붕어빵 몇마리먹을까?고민중 입니다 16 저녁준비 2019/12/16 2,143
1015184 요즘 집으로 오는 피아노쌤 , 한달에 얼마 주나요 ? 8 피아노렛슨 2019/12/16 3,090
1015183 곧 50대..국민금액 최고금액으로 임의가입하는게 나을까요? 7 .. 2019/12/16 3,297
1015182 얼마전에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2 아자아자 2019/12/16 945
1015181 40대에 비문증 있으신분 계시나요? 9 2019/12/16 3,634
1015180 전세 한번 더 살고나면 집을 사야지 했는데... 12 하아 2019/12/16 5,398
1015179 재수학원 정시 상담시 학부모도 동행하나요? 2 가나안가나 2019/12/16 1,270
1015178 박지은 표절이라고 음해하는 악플러들 있네요 4 ㅇㅇ 2019/12/16 1,903
1015177 친정엄마 김장김치 6 배추 2019/12/16 3,200
1015176 버티던 김의겸이 집을 판 이유가 있었네요. 26 슈퍼바이저 2019/12/16 7,264
1015175 주식 고수님들 3 ..... 2019/12/16 1,740
1015174 대화의 기술, 아니 통화의 기술. 9 잘 합시다 2019/12/16 1,491
1015173 진짜 자식이 이렇게도 싫어지나요.. 62 .. 2019/12/16 26,001
1015172 부업하고 있는데요 9 jio 2019/12/16 3,063
1015171 집값 얘기하면 자한당 알바라고 몰던이들 56 ... 2019/12/16 2,756
1015170 유방 초음파 몇분이나 보나요? 12 2019/12/16 3,163
1015169 혼자 다니는걸 즐겨요 좋은장소좀 알려주세요 2 2019/12/16 1,820
1015168 속보)文대통령 "정부·지자체서 '장발장 부자' 도울 수.. 24 보셨군요 2019/12/16 3,872
1015167 대추에 생강갈아서 얼려둔거 넣고 차 끓여도 될까요 1 감기 2019/12/16 1,165
1015166 영재원 다녔던 아이들.. 23 ... 2019/12/16 7,649
1015165 일찍 아이낳아 모든것에서 해방된 친구가 너무 부럽네요 29 일찍 2019/12/16 7,877
1015164 돈 쓰고 싶어요 14 ..... 2019/12/16 4,628
1015163 제가 주택청약 넣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4 ... 2019/12/16 2,650
1015162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튼 제 손으로 달았는데... 7 뿌듯뿌듯 2019/12/16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