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밤 '살인의추억' 영화 ebs 본후

봉봉봉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9-12-16 07:42:02
어제 11시쯤부터? 살인의추억을 ebs에서 해주더라구요.


영화를보면서 내내 지울수없는생각..


거의 범인을 특정지었던데요..ㅜㅜ


이춘재가 실제로 살았던 동네.다녔던 회사?공장? 이야기도나오고


버스운전사 안내양이 봤던 목격담으로 그린 몽타주


중간중간 무슨 군복입은 옛날사진들이 나오고 군동료?들이랑 같이 찍은


사진들이 나오는데 뉴스에서 나오던 이춘재 군사진들이랑 구도까지 비슷해서 소름끼쳤어요.


또 특정하기를 용의자가 군복무하고 나온후 살인을 시작한놈일꺼라고까지하고..좀모자란 약자들을 데려다 고문하고 꺼꾸로매달고


안재우고.진술서 조작하고.ㅠㅠ 그들은.다 알고있던 사실들이네요.


그중 두번째로 용의자로 지목됐던 남자 집에 형사들이 찾아가서


아픈부인한테 부인이 몰랐을수있냐!! 사건이 있는 밤마다 남편이 나가고


엉망진창 진흙이며 다 묻힌 옷이며 신발로 들어올텐데


이러면서 부인한테 소리지르는 장면이 있는데..진짜


이춘재 엄마가 과연 몰랐을까요?


정말 다 사건이 농지..진흙.밭.풀숲.이런데서 일어났는데


버스기사도 회상하기를 더럽고진흙이 잔뜩뭍은 군화?신발이라고


했는데 엄마는 자기아들인거 분명히 알았을것같아요.


이춘재범인 밝혀지고 보니 더 소름끼치는 디테일들이 많네요.


박해일 처음 찾아가서 박해일 눈빛도 ㅜㅜ박배우에겐 미안하지만


옆으로 긴 눈이 너무 비슷해서 소름끼치고


그 박해일이 일하던 공장 같은곳도 실제로 이춘재가 군 제대후


일했던 뉴스에서 보여줬던 공장이랑 똑같아요.ㅜㅜ


봉준호는 영화찍으며 진짜 연구 많이하고 찍었던것같아요.


실제로 송강호같은 형사들이 8차 누명도


씌웠겠지요.


이렇게 디테일까지 다 알고있으면서 어떻게 이춘재...심지어


같은동네 이놈을 놓친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동네서 그나마 부모도 다있고 아니라고 난리치니 봐주고넘어간거 아닌가요?ㅠㅜ(실제로 한번인가 조사받은적 있다고함)


보면서 영화의 디테일과 범인특정한것과 박배우와 이춘재의 닮은


모습에 소름끼쳤네요.


기회되면 다시보세요ㅜㅜ



IP : 116.127.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6 8:26 AM (220.75.xxx.108)

    저도 이춘재의 자백으로 제일 소름끼쳤던 게 박해일하고 너무 이미지가 비슷해서 ㅜㅜ

  • 2.
    '19.12.16 8:31 AM (211.59.xxx.145) - 삭제된댓글

    이춘재가 실제로 조사받긴 했는데, 그당시 밝혀낸 범인 혈액형과 이춘재 혈액형이 달라 풀려났대요.
    진짜 범인은 근처에 있었는데, 못 잡은게 참...

  • 3. 예전
    '19.12.16 8:36 AM (222.106.xxx.125)

    영화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이춘재를 가까운데 놓고도 못잡은게 너무 안타깝네요. DNA 검출 기술만 있어도 금방 잡았을텐데..그놈의 증거가 없어서 말이죠. 정말 사지를 찢어 죽여도 시원찮은데 감방에서 먹여주고 재워준다니 기가 찰 노릇이네요

  • 4. ㅇㅇ
    '19.12.16 9:07 AM (124.54.xxx.52)

    군대사진도 힌트로 나왔었나요?
    놓쳤네요 ㅠ
    전 백강호 데리고 산에 가서 파묻는다고 협박하던게 놀랐네요 억울하게 누명쓴분이 그랬잖아요
    맨첨에 잡혔을때 쓰레바신고 산에 끌려갔었다구요

  • 5. ...
    '19.12.16 11:02 AM (220.86.xxx.109)

    봉 감독이 보면 범인이 딱 알아맞출 수 있다고 했었다더니...

    범인 엄마가 자기 아들의 범죄를 감추는 게 과연 범행 동조일지, 범죄자 은닉일지, 아님 본능인건지 그 딜레마에 관해서도 봉감독이 '마더'라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 6. 마니또
    '19.12.16 2:05 PM (122.37.xxx.124)

    박해일자취방 찾아간 경찰이 앨범 들추니
    군대동기와 찍은사진 나옵니다... 놀람
    외모가 너무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177 시댁이 너무 지져분한데 17 ... 2020/01/17 6,678
1021176 개구리 세포로 만든 로봇 보셨나요? 2 무섭 2020/01/17 1,000
1021175 아이들 한자 학원에선 어떤식으로 가르쳐요? 2 ㅇㅇㅇ 2020/01/17 1,030
1021174 혹시 휘슬러 1구짜리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20/01/17 1,500
1021173 전우용 학자 - 검새와 기레기들 12 ㅇㅇㅇ 2020/01/17 1,443
1021172 한살림 깐호두 어떤가요? 2 모닝라떼 2020/01/17 890
1021171 너무 소심하고 회피하는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 21 이름 2020/01/17 5,702
1021170 그래놀라 무슨맛 사시나요 2 밥대신 2020/01/17 1,788
1021169 상담사가 재량이 있는데도 날짜 따지면서 서비스 안 해 주는 이유.. 5 콜센터 상담.. 2020/01/17 1,279
1021168 20대인데 악성종양이 생겼어요...식단..무얼 먹어야 할까요? 10 ........ 2020/01/17 4,363
1021167 근데 옷사는것도 때가 있더라구요. 6 ㄷㄷㄷ 2020/01/17 3,584
1021166 뭔 일이던 1등으로 잘 하는 사주.... 14 관음자비 2020/01/17 7,410
1021165 지인이 알로에 베라 판매하는데요 3 추천해두세요.. 2020/01/17 1,707
1021164 중국어 태국어 다문화어가 AI에 도움될꺼라는 서울시교육청 2 ad 2020/01/17 1,054
1021163 무쇠팬 철팬 다 써봤는데 스텐팬이 갑이네요 12 ㅇㅇ 2020/01/17 6,337
1021162 임은정에 분노한 후배 검사들 "사건 팽개치고 검찰 욕….. 44 .. 2020/01/17 6,767
1021161 저 밑에.... 사주의 재운을 묻는 질문이 있었네요. 1 관음자비 2020/01/17 1,973
1021160 카톡 안하시는분 계신가요? 5 Ok 2020/01/17 2,561
1021159 정말 마음에 드는 옷! 사야 할까요? 19 2020/01/17 4,035
1021158 이런 소리도 머리좋은 사람들에겐 예외 일까요?.. 9 Mosukr.. 2020/01/17 2,304
1021157 우리나라 공정위 최고등급인 별5개 최우수등급 받음 7 ㅇㅇㅇ 2020/01/17 1,037
1021156 32,159 조국 서울대 직위해제 반대 서명합시다 25 ..... 2020/01/17 1,443
1021155 누가봐도 체격이너무커서 17 궁금맘 2020/01/17 5,307
1021154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5 이런일이 2020/01/17 2,751
1021153 미국의 배신과 전작권, 한국이 미국을 경계해야 하는 진짜이유 4 ㅇㅇㅇ 2020/01/17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