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수한사람이란? 뭘까요
나자신을 세탁하고 도려내고 버리고 바꾸지않고
정말 본연의 나를 지킬수있는 용기와 강인함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거임 약한 사람은 세상이 원하는대로
나를 깎아서 맞추게 되있음 그렇게 자신을잃고
부속품중 하나가된 사람은 행복함이 뭔지 모름
내가 없어졌기때문 본인이 가진 순수함의 크기만큼
세상을 보는 시각에 행복이 더해짐
——//-
어디선가 읽은 글
1. 흠
'19.12.15 8:26 AM (49.181.xxx.198)좋은 글입니다.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네요.
2. 흠
'19.12.15 8:36 AM (49.181.xxx.198)더불어, 양준일씨가 오버랩됩니다. 양준일 앓이중. 행복해요. ㅋ
3. ㅇㅇ
'19.12.15 8:42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와닿네요.
4. ㅇㅇ
'19.12.15 8:44 AM (125.182.xxx.27)현실파악하면서 강한사람만이 순수할수있다고 생각
5. 삶
'19.12.15 8:44 AM (119.64.xxx.116)맞아요. 순수한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만큼 세상을 대해요.
그로인해 생기는 손해를 피할 생각을 못해요.
그래서 많이 힘들어진다해도 처음 얻고자했던 작은것에 가치를 더두니
결국은 행복함을 찾을줄 알아요.
그런데 남에게 자신을 늘 내어주는 사람은 진짜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 아무것도 몰라요.
자기의 행복이 뭔줄 모르는 사람은 취향이 자신인줄 알뿐 '자신'이 없어요.
결국 영원히 행복해지지 않아요.
늘 쓸모있는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치다.
부속으로서의 생명이 다하면 그냥 버려지는 존재가 될뿐이죠.
더 슬픈건 타인도 똑같이 그 잣대로 보고 자식도 그틀에 맞춘다는거에요.
부속은 부속을 낳고 키우는 삶을 되풀이해요.6. ㅇㅇ
'19.12.15 8:48 AM (121.160.xxx.214)정말 착하게 살려면 강해야 하죠
순수하다는 것도...
공감합니다7. ..
'19.12.15 9:12 AM (115.40.xxx.94) - 삭제된댓글저런 성격은 그냥 타고남 환경 같아요
8. 그런데
'19.12.15 9:14 AM (211.177.xxx.34)내가 없어졌기때문 본인이 가진 순수함의 크기만큼
세상을 보는 시각에 행복이 더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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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뜻인가요?9. ...
'19.12.15 10:35 AM (119.67.xxx.194)내가 없어졌기 때문
요 글은 위로 붙어야하고
본인이 가진~ 이글은 따로 같은데요.
띄어쓰기가 잘못된 거 아닐까요10. 유후
'19.12.15 11:39 AM (118.47.xxx.226)생각이 꼬이지 않은 사람이요
꼭 무슨 말을 하면 두세 번 꼬아서 듣고 혼자 판다하고
본인도 똑같이 말을 꼬아서 대꾸하더라구요
같이 있음 정신병 걸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너무 처세술 심하고 가식적으로 부자연스럽게 착한 척 하는 사람이 아닌 그냥 담백한 사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