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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샌 잘난친구를 배척하는듯 해요.(초저버전)

ㅇㅇ 조회수 : 5,213
작성일 : 2019-12-15 05:32:13
초저 니까 엄마들이 아직 개입한다는거죠.

왜 요새 애들은 잘난걸 숨기지않고 드러내고 표현하잖아요.
그런게 양육 트렌드고요
할말 하고 손해보는거 못참고
배려나 겸손은 호구되는길
그러니 똘똘한애들은 더 티가나고 야무지고 좀 그런듯해요.

주변에 그런아이 있으면
엄마들이 처음엔 호기심 갖다가도
자기 아이와 놀리다보면 본인아이는 늘 뒤쳐지게 되고
뭘해도 비교되고 아이도 그걸 알게되고 하니
관계를 차단하더라고요.

옛날엔 공부 잘하는 친구랑 같이 놀라고
보고 배운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요샌
잘난 친구는 학원에서 공부할때만
IP : 223.33.xxx.18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끊겼네요
    '19.12.15 5:34 AM (223.33.xxx.187)

    놀때 비슷하거나 편안한 친구랑 놀리는듯 해요
    내아이보다 월등하게 잘난애랑 놀면 보고 배운다 라기보단
    내자식 기죽인다고 생각하는듯 해요.
    물론 월등한 아이가 인성까지 완벽하다면 모를까
    요새 그런애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어쩌다가 있겠지만요.

  • 2. ㅇㅇ
    '19.12.15 5:38 AM (49.142.xxx.116)

    잘난친구가 공부 잘하는 친구 말하는건가요? 똘똘하고?
    관계차단은 애때문이라기 보다 애엄마 본인 멘탈관리를 위해서겠죠..
    다른 비슷한 친구랑 놀게 하세요.
    이제 50대 넘어 애가 직장 다니는 입장인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사는게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 키울때 트렌드는 또 다들 모여서 키우는거였거든요.
    저 신혼초 처음에 분당쪽에 자리잡고 강남직장 출퇴근 할때 저희 아이 앞집에서 봐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집 아이 저희집에서 봐주기도 하고..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 모여있는 아파트여서..

    지금은 또 다르겠죠. 다르면 다른데로 그에 맞춰서 물흐르듯 플러스 자기 페이스 맞춰 사는게 가장 좋은듯..

  • 3. ..
    '19.12.15 6:16 AM (114.202.xxx.14)

    나중에 최종적으로 공부잘하는 애는
    잘난친구가 아닙니다.
    잘난친구는 어릴때 두드러져요.
    한마디로 나대는 친구
    저라도
    그런아이랑 놀리기 싫을듯요

  • 4. 잘난게
    '19.12.15 6:22 AM (112.133.xxx.6)

    아니라 나대는 애들있어요 ㅎㅎ
    조용히 꾸준히 잘하는 애들이 더 많지 않나요.
    학교생활 담임면담 할정도 애 인성부분 제 엉망이면서
    구구단좀더 알고 영어좀 더 안다고
    본인 아들이 머라도 되는양 이야기하는데 ㅎㅎㅎ

  • 5. 아이스
    '19.12.15 6:49 AM (122.35.xxx.51)

    저도 이기적이거나 자기 것만 챙기는게 문제지
    겸손하고 착하고 똑똑한 애라면 놀리고 싶죠

  • 6. 근데요
    '19.12.15 7:14 AM (223.33.xxx.99)

    초저면 아직 아기인데
    똑똑한애가 겸손할수 있나 싶어요.
    남 의식하며 겸손해야는데 중고등도 아니고
    초저애들은 나 이거 안다고 표현하고 잘한다고 자랑하고
    거의 그러던데요....아직 어려서요...

  • 7. 헐~~
    '19.12.15 7:15 AM (175.208.xxx.235)

    배려나 겸손은 호구되는길이라뇨~
    잘난척하고 나대는 애들 결코 그 끝이 좋지 않아요.
    이런저런 친구들과 다양하게 어울리는게 아이를 위해서 좋습니다.
    어차피 좀 더 지나면 지들끼리 알아서 친구 사귈테니까요

  • 8. 아닌대
    '19.12.15 7:37 AM (223.38.xxx.77)

    나대서 성공한 1인..

    다들 나서는걸 두려워 할때 나대던 버릇이 뭘 해도 빨리 시작하니
    결혼도. 직업도 부동산도 사업도 성공...

  • 9. 초둥성적이야
    '19.12.15 8:02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엄마 나댐순이지 애가 똘똘하고 기본 되어있어야 고딩때 치고 나가는 거죠.
    초딩때 애엄마 설쳐서 꼭두각시로 큰 애들 딱 십년만 두고보세요.

  • 10. 가만 보니
    '19.12.15 8:04 AM (175.223.xxx.156)

    끝이 안좋은건 모르겠고..
    잘난척 자랑질이 심해 쟤 허세부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대던 여자애, 실제로 자랑하는만큼 성과를 내던데요?
    하는 짓이 과해서 어떤면에선 짜증나고 역겹긴 해도...

    결과적으로 소심하고 쭈구리인 저보다는 기펴고 당당하게
    자기pr 잘하는게 나은것 같아서 따라해보고 싶더라구요.

  • 11. 글의주제는
    '19.12.15 8:52 AM (223.33.xxx.119)

    관계를 물어본건데..
    나중에 성공한건 안궁금.....;;;;

  • 12. ...
    '19.12.15 8:59 A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전혀 아닌데요
    딱봐도 리더쉽있고 똘똘한 애들은 엄마들도 좋아해요
    나대고 거칠고 자기주장 너무 강하고 그런 애들을 피하죠
    똘똘해서 배척당한다 생각하면 그건 정신승리구요

  • 13. 원글님이
    '19.12.15 9:39 AM (112.187.xxx.170) - 삭제된댓글

    말하는 뜻 무슨말인줄 알아요 우리집보다 잘사는 친구 나는 빌라사는데 친구네는 단지 살거나 우리아이는 소극적인데 친구는 적극적이거나 함 질투해요

  • 14. 원글님이
    '19.12.15 9:57 AM (112.187.xxx.170)

    말하는 뜻 무슨말인줄 알아요 우리집보다 잘사는 친구 나는 빌라사는데 친구네는 단지 살거나 우리아이는 소극적인데 친구는 적극적이거나 함 질투해요 말 잘하고 적극적이어서 수용능력도 뛰어나고 똑똑한 애가 있는데 교사는 좋아하고 엄마들은 싫어하더라구요 그 애는 키고 크고 외모도 뛰어나서 눈에 더 띄었어요

  • 15. ㅁㅁㅁㅁ
    '19.12.15 10:05 AM (14.47.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가 잘났는데 애들이 안놀아줘요?

  • 16. 그쵸
    '19.12.15 10:20 AM (223.33.xxx.125)

    엄마들의 눈으로 보니 내자식보다 잘난아이랑 지속적으로 보기 힘든가봐요. 둘이 비슷하면 지속이 잘되는듯 해요.
    제아이 얘기 아니고 둘러보니 그렇더군요.

  • 17. 아마도요
    '19.12.15 10:27 AM (124.5.xxx.61)

    요즘 애들보다 엄마들이 질투하고 관계를 주도하죠. 그렇게 따돌리는 것도 저학년 때지 좀 크면 잘나고 바른 애면 애들이 좋아해요. 그때가 그 엄마들 입김 제일 세 때 아니던가요. 무법자 애들 엄마가 왕인 때요. 점점 비호김으로 전락하지만요

  • 18. 비슷한 아이들끼리
    '19.12.15 10:30 AM (112.187.xxx.170)

    놀리는게 애들도 재밌고 엄마들도 편하고 그래요 내아이가 책읽기 좋아하고 글을 잘쓰는데 상대방아이는 운동을 잘하고 동작이 민첩하거나 영어를 잘한다거나 서로 인정해줄수 있는 장점이 있어야 달라도 친해지더라구요 괜히 자격지심 있는 엄마들이랑 어울리지 말고 친구를 빨리 바꿔주세요

  • 19. 케바케
    '19.12.15 4:31 PM (219.165.xxx.221)

    잘났다는게 공부같은 재주만 보는게 아니잖아요
    공부잘하는 인성 바닥인 애들을 뭐하러 같이 놀려요
    욍따나 시키고 놀게 뻔한데.
    아이 인성이 바람직해야 놀죠 공부나 운동은 충분히 집에서 케어되는집 많아요 엄마아빠가 똘똘해서 티를 안내는거지 중고등되면 그런집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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