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는데 정말 짜증나서 그만두고싶어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해서 즐겁게 하고 있는데
받는 급여에 비해 넘 많은걸 요구해서 짜증이 나네요
음식관련행사만들고 초과수당없이 당연히 남아서 돕길 원하고
서류작업도 밀린거 있으면 저를 시키려 들어요
벌써 두어번 제가 일하는 시간의 두배는 일한것같네요
음식 정성스럽게 하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지적은 왜이리 많은지
과일갈아서 고기재우고 하거든요
말이 너무 많아서 그만두고 싶어요
1. 주어진일만
'19.12.15 2:00 AM (175.193.xxx.206)주어진 일만 하세요. 너무 심하네요. 무슨 서류까지... 그리고 과정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면 생략하세요.
시간안에 주어진 일만 해도 빠듯할텐데...
행사중 요리활동정도는 아마 도울거에요.2. 원글
'19.12.15 2:10 AM (220.120.xxx.22)요리활동이 제 근무시간지나서인게 함정이죠..
3. 그럼
'19.12.15 2:27 AM (221.151.xxx.176) - 삭제된댓글초과수당 요구하세요.
당연한걸..4. ..
'19.12.15 2:35 AM (121.125.xxx.92) - 삭제된댓글단시간 근로자의 초과 근로는 1.5배를 줘야 합니다.
초과 근무를 한 증거자료 확보해서 청구하세요.
당연히 안 줄테니 14일 후 노동부에 진정 넣으시고요.
근로계약과 근로내용이 다를 경우 근로자는 즉시 퇴사 가능해요.
후임을 뽑을 때까지 기다려줄 필요가 없단 소리죠.5. 전직얼집교사
'19.12.15 3:18 AM (70.106.xxx.240)화장실 청소 마당 복도 공공지역 청소도 시켜요.
주방아줌마 오면 청소에 막일에 ..
비추해요.6. 4시간
'19.12.15 6:55 AM (61.105.xxx.161)이하근무면 경력으로 인정안되는거 아시죠? 보아하니 원장마인드가 거지같은데 더있어봤자 고달퍼요
다른 어린이집 원장 인성괜찮고 딱 요리만 전담하고 이런데(면접할때 대충 견적나옴)로 이직하세요
그리고 꼭 근로계약서 쓰세요7. 자격증
'19.12.15 7:44 AM (121.174.xxx.172)학교 급식실에서 일해요
음식 하시는 일 어린이집에서 하시면 한식조리사 자격증은 있으시죠?
없으면 따셔서 학교 급식실 대체직 좀 해보시고 경력 쌓아서 급식실로 취업하세요
일은 정말 힘든데 복지나 급여 혜택은 어린이집 못따라와요8. ᆢ
'19.12.15 8:05 AM (58.125.xxx.176)저 그런주인있는데서 일해봤는데요
결론은 고마움일도 모르는년이고 자기가 돈주니 부려먹어도된다는 마인드 가지고있어요
강하게 얘기하세요 시간외는 못하겠다고 업무적인거랑
근데 이기적이고 못된년밑에서 일하는거 아녀요 님그냥호구로 보는겁니다
걍 다른데서 일하세요9. 과감하게
'19.12.15 8:28 AM (218.154.xxx.188)그만 두고 나오세요.
10. 원장
'19.12.15 9:09 AM (175.119.xxx.6)이상한 인간이네요. 가정 어린이집 일할때 조리쌤한테 그러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주방바닥청소도 선생들이 하고 안시키던데. 손이 넘빨라 시간이 남아보인건 아니에요?
11. ᆢ
'19.12.15 9:12 AM (175.117.xxx.158)원장이 그지같네요 ᆢ결국 돈안주고 다부려먹으려고ᆢ당연시하는거죠
12. ㅇㅇ
'19.12.15 9:50 AM (180.230.xxx.96)일단 얘기하시고
그래도 그러면 관두시구요
다른 어린이집을 가더라도..13. ㅁㅁ
'19.12.15 10:4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규모작은곳이 보통 저래요
저래도 오는사람있으니까
그래서 전 가능하면 공 사구분 딱 떨어지는 규모되는곳
갑니다14. 원글
'19.12.15 11:08 AM (220.120.xxx.22)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그만두는쪽으로 마음이 굳네요
정말 감사합니다15. 아뮤
'19.12.15 1:22 PM (123.212.xxx.192)육아종합지원센터 보면 조리사 공고 가끔 올라옵니다.
조리사쌤에게 교사들이 하는 업무까지 떠 넘기는
원장치고 좋은 원장 못봤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원장님도 급식 외 업무는
전혀 시키지 않으셨어요..그게 정석이구요16. 망고탱고
'19.12.15 2:40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친구도 어린이집에서 잔뼈가 굵었는데 김장김치 100포기하라고 해서 그만 두었어요
그동안 아무말없이 척척 ㅎㅏ니까 갈수록 냥냥17. 헐~
'19.12.15 5:06 PM (116.39.xxx.162)김장김치 백포기요???
누가 그걸 먹는다고???
원장 자기가 처먹으려고?
가사도우미도 그런 건 안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