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가족은 나 몰라라 취미 생활로 바쁜 남편
늘 주말이면 맞벌이하는 나는 애들 챙기느라 혼절 상태
오늘도 남편이 집에만 있었으면
나 혼자 미친년처럼
막히는 길 뚫고 사방 팔방으로 안다녀도 되는건데..
뭘 부탁할래도 집에 없으니 다 내 몫
늘. 힘겨운 내 신세에 우울과 분노로 폭발할 지경
어쩌다 저런 이기적이고 비상식적인 사람을 만나
애는 둘이나 나았을까 내 자신이 한심
모든 가정 대소사는 내 차지
남편은 각종 현안에 회피로 일관
집안 일도 사회적 성취도 관심 없는 남자
불자이신 시어머니는
니 남편 사주가 큰스님 사주라며 자랑하시는데
큰스님이 애만 나놓고 나몰라라 하는 통에
나는 우울증이 깊음
주말도 없이
내 살이 버거워서 우울해 미칠 지경
에효,.몆일전에 먹다 남은 카레에
찬밥데워 냉면 대접으로 한 그릇먹었더니
기분이 좀 나아질라하네요.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레 한 대접 먹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질라 하네요
으휴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9-12-14 15:43:43
IP : 223.62.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달한거
'19.12.14 3:46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하나 물고 무릎담요 덮고 소파에 눕다시피 앉아 티비 켜십쇼.
스르륵...양치 안 한거 신경 쓰지 말고 스르륵 한 15분 꿀잠하면 더 개운하죠.2. ㄱㄴㄷ
'19.12.14 3:47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득도는 밖으로만 다니는 큰 스님이 못하고 원글님이 하셨네요
이제 배는 부르시니 등도 마음도 따숩기 바랍니다3. 아자아자
'19.12.14 3:47 PM (42.29.xxx.135)기운냅시다요~~
4. 루비짱
'19.12.14 3:58 PM (202.30.xxx.235)큰스님 사주인 아버지 마나 우리 어머니 고생만하다 먼저가셔서
님 글이 지니갈수 없게 만드네요
돈을 쓰고 도우미 쓰고 남편한테 아주 작은일도 시작해서 시키고 훈육하세요5. 으휴
'19.12.14 4:12 PM (223.62.xxx.79)정말 남편만 생각하면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에요.
너무 많이 싸웠고
상식선의 말이 안통하는
코드가 남다른 사람이에요
이러다 저 아파서 병들어도
조금이 심적 미동도 없을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죠
여자 사고는 안치니 그거하나 장점 삼으라네요.6. 아정말
'19.12.14 4:17 PM (211.251.xxx.196)저도 기분 안좋은날은
카레 만들어서 맛있는 김치랑 한대접 먹고
위로 받아요
어렸을때 엄마가 바쁘셔서 한솥끓여놓으시면 며칠 두고 먹었던 카레가
힐링 음식이 됐어요
맞벌이 하는데 왜 엄마는 할일이 이리도 많을까요
너무 피곤하네요7. 탄수화물은
'19.12.14 4:43 PM (59.6.xxx.191)사랑입니다. 뭐라도 입에 맞으시는 거 챙겨드시고 나름 즐겁게 지내시길. 큰 스님하고 싸우면 나만 힘드니 그냥 안 보이는 듯 나름 즐겁게 지내시는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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