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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산후조리도우미

산모 조회수 : 4,031
작성일 : 2019-12-14 00:27:52

첫째때문에 조리원안가고 병원 2박3일후
남편이 일주일 조리해주고
산후도우미 불렀어요

다른 일은 그냥저냥
맘에 드는부분도 있고 설렁설렁 부분도 있지만
정부바우처 써서 싼 비용에 하는터라
비용대비 괜찮다 이 정도였는데

맘에 제일 걸리는게
지금 태어난지 열흘도 안된 아기 피부를
가제수건으로 진짜 벌겋게 박박 문지르는데
순둥이 아가가 자지러져서

두번째 목욕이었던 오늘
제가 살살 해주세요 했더니

신생아는 통증을 못느껴서 괜찮다고

순간제가 잘못들었나 했네요

그리고 신생아는 아직 듣지도 못한다면서
큰소리로 애를 혼내기도(왜 우유먹다 자냐고)

그래서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때문에 그만 나오시라했네요
IP : 210.179.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4 12:30 AM (119.67.xxx.194)

    나라에서 교육 안 받나요
    신고감이네요
    다른 곳에서도 그럴 텐데 어째요

  • 2. ~~
    '19.12.14 12:31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완전 헐이네요ㅠㅠ
    신생아가 아직 잘 못 보기는 해도
    듣는 건 엄마 뱃속에서부터 듣는데..

  • 3. ..
    '19.12.14 12:50 AM (218.148.xxx.95)

    통증을 못느끼다니요..
    그런데 옛날분들 좀 그런분들 계시긴해요.
    저희 시어머니도 아기는 손수건으로 피부를 박박 문질러 닦아줘야 나중에 뽀얀피부가된다시며..
    손주들이라면 엄청 아끼고 이뻐하는데도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그건 아니지요. 신생아라도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엄청 울던데..
    아픈걸 못느끼는게 아니라 아프다는 말을 못하는거지요. 에휴..

  • 4.
    '19.12.14 1:03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헉 제 피부가 다 따갑게 느껴지네요
    자기 새끼 아니라 정 안가도
    기본은 해야지
    뭔 미친 소리를 저리 당당하게
    애기 엄마한테 하는지

  • 5. ......
    '19.12.14 2:15 AM (175.223.xxx.56)

    미쳤네요
    애가 뭘 알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애를 돌보다뇨
    엄마 안볼 땐 때릴 사람 같아요 ㅠㅠ
    실제로 승질나면 애 때리는 돌보미들
    머리같은데 때린데요 멍 들어도 잘 티 안나게

  • 6. 원글님만
    '19.12.14 5:13 AM (218.154.xxx.188)

    그만 두면 안되고 담당기관에 전화해서
    폐해를 알려야지요.

  • 7. 모모
    '19.12.14 9:22 AM (180.68.xxx.27)

    저희어머니도 그러세요
    아기피부는 가지 씻듯이 뽀드득 소리나게 씻어야
    나중에 피부 고와진다고ᆢ
    개뿔

  • 8. 미친
    '19.12.14 1:11 PM (211.108.xxx.29)

    제발교육좀 시키고
    인성교육좀 시켰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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