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래에 남편에게 속았다는 글보고...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9-12-14 00:17:06

처가집 도움은 잔뜩 받고 적반하장인 남편 글보니까..
몇년전 집에서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며 무시하던 제남편이
생각나요. 애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캐셔로 취업해서
성실성 인정받아 꼬박꼬박 돈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식들에게 돈쓰는거 아까워하는 남자들이 실제로
많은가봐요. 저도 분당살아서 남일같지가 않은데..
전 자식에게 다줘도 아깝지가 않은데 그런 남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결혼하고 애를 낳아요?
저도 이혼할 생각으로 쇼윈도로 살고있습니다 에휴..
님 충분히 속았다는 생각 드실만 하구요...
당장 82만 해도 더러운데 능력없고 애들 핑계대어서
이혼 못한다는 글들이 한트럭이죠..

저도 제가 암 걸렸을때 병간호 안해주고 짜증내는 남편
보면서.. 맘의 끈이 한번 떨어졌고 그 이후로 아들 둘이
결혼 안하겠다고 해도 더이상 반대 안하고 삽니다.
결혼이 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젠.


IP : 39.7.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살면서
    '19.12.14 12:23 AM (211.193.xxx.134)

    공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좋은 사람되는 것과
    좋은 사람 알아보는 능력 가지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모릅니다

  • 2. ....
    '19.12.14 12:24 AM (124.58.xxx.190)

    저도 아들만 있는데 늘 이야기 해요.
    결혼이 필수가 아님을 부모가 될 준비가 부족한데 애를 낳는건 재앙이라고...
    말해 뭐해요.
    저는 20년 살고도 알콩달콩한 부부들 보면 신기할 정도에요.

  • 3. ..
    '19.12.14 12:28 AM (112.146.xxx.56)

    첫댓 진리임.

  • 4. ..
    '19.12.14 2:49 AM (1.242.xxx.235)

    뉴스에도 나왔잖아요. 여자가 병걸리면 이혼률 급증하고 남편이 병걸리면 아내가 간병한다고요. 심지어 여자들 병걸려서 입원해도 명절때 되면 다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해요. 제사 지내고 와야하니까요...

  • 5. 근데요
    '19.12.14 6:17 AM (223.62.xxx.151)

    자식들에게 돈 안쓰고 본인이 다 쓴다는건가요?
    그럼 자식들 독립할땐 어쩌라고요?
    끝까지 데리고 살겠다는 거예요?
    남편생각이 진짜 궁금해서요

  • 6. ..
    '19.12.14 9:01 AM (121.125.xxx.92) - 삭제된댓글

    이혼, 퇴사, 절연 이런 것들은 그럴 마음이 들었을 때 단칼에 하는 거지
    계획을 짜고 준비해서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러니까 앞으로 이혼 계획이라는 건 그냥 징징대는 말일 뿐이죠.
    아파도 나의 제사 지내거나 배우자의 간병을 못 받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의외로 사람 간에 진심, 사랑 등은 오래 못 가요.
    언제나 관계를 좌지우지 하는 건 힘이거든요.
    가까운 사이에서도 갑을이 존재한다는 게 참 슬프죠.

  • 7. wisdomH
    '19.12.14 9:47 AM (211.36.xxx.167)

    '의외로 사람 간에 진심, 사랑 등은 오래 못 가요.
    언제나 관계를 좌지우지 하는 건 힘이거든요.'
    22222
    그렇다고 슬플 건 없어요.
    인간도 동물이라 힘의 구조를 받는거죠.

  • 8. ....
    '19.12.14 9:50 AM (221.157.xxx.127)

    골프치고 3년마다 신차뽑는 남편 돈아깝다고 애 대학은 싼데 보내랍니다 ㅠ

  • 9. dma
    '19.12.14 11:14 AM (135.23.xxx.38)

    첫댓 진리임 -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024 똑같이 먹는데 엄마는 비만 아빠는 체중미달 11 ㅇㅇ 2019/12/16 3,772
1015023 우회전할때 사람지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는건 5 초보쫄보 2019/12/16 2,016
1015022 욕심이 많은 사람 보면 징그럽지 않나요 13 ㅇㅇ 2019/12/16 4,373
1015021 예전에 양준일이 윤기원 닮았다고 하신분 계셨는데 14 .. 2019/12/16 2,413
1015020 29층아파트 27층 살기 어떤가요? 14 아파트 2019/12/16 4,982
1015019 KBS 편성부가 이상한게 1 ㅇㅇㅇ 2019/12/16 762
1015018 커피,대추차,유자차.. 무슨차 좋아하세요~~? 7 다도 2019/12/16 1,559
1015017 15억이상 주택 구입, 대출 완전히 막혔네요 3 완전규제 2019/12/16 3,048
1015016 아보카도 맛있게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18 ** 2019/12/16 3,127
1015015 복합기능 오븐 전자레인지 추천부탁요 2 마늘꽁 2019/12/16 1,824
1015014 집값 크게 오른 지역이 어디예요? 22 ... 2019/12/16 4,675
1015013 에고를 극복하고 깨어난다는 것.. 16 톨레 2019/12/16 2,737
1015012 끝을 모르는 이 식욕을 어쩔까요..... 20 ㅇㅇ 2019/12/16 3,890
1015011 보험을 해약할 경우... 4 보험 2019/12/16 1,119
1015010 경기도 광주시 쌍령2차현대 주민들 그러지 마요 9 hap 2019/12/16 2,384
1015009 발렌시아가 락스터드 과할까요 3 ........ 2019/12/16 1,412
1015008 예비 고1 방학중 공부 알려주세요 5 고1 2019/12/16 1,423
1015007 커피 몇시까지 마셔야 잠잘수 있으세요? 15 카페인 2019/12/16 2,377
1015006 유치원삼법 기자회견방해하는 한국당 2 ㅇㅇ 2019/12/16 784
1015005 경희대 국제캠퍼스랑 인서울대 9 2019/12/16 4,917
1015004 사주에서 금전거래계약을 하지말라는건 뭔가요 3 2019/12/16 1,022
1015003 건대 새천년관 가려면... 4 .. 2019/12/16 766
1015002 예비고 영어 문법 어렵다네요 6 영어노베 2019/12/16 1,875
1015001 옷이 너무너무 사고 싶을때 어떻게 참으세요ㅠㅠ 25 .. 2019/12/16 7,783
1015000 사람의 얼굴에서 불균형을 느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7 .... 2019/12/16 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