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편을 82뿐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들에서도 그렇게 추천하시는 이유를 알았어요.
저처럼 미처 못보신 분들께 정말 강추합니다.
주의산만하거나, 요즘 삶이 번잡스러워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내키지않으신 분들,
그냥 켜놔보세요. 유려한 강의가 그냥 딱 달라붙어 듣게 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못하고 들여다보지 못하던 것을 편하고 부드러운 강의로 설명해주지만, 세번째 보고 있노라니 울컥하고 눈물도 좀 나네요.
차이나는 클라스 131, 132편입니다.
B TV에서 지금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데는 잘 모르겠네요.
빨래개면서, 이닦으면서, 주말 아침 밥먹으면서 계속 남편과 보고 또 봤어요. 매일매일 돈계산하면서 종종거리고, 아이의 성적에 한숨이 나오고, 고등학생이 되고서 계속 늘어가는 학원비 결제할 때마다 숨통이 막히고, 미래를 생각하면 공포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50대 아줌마가 주의산만해지고 머리도 돌처럼 굳어버려 책 한 권 완독도 이제 어려워져버린 주제에 김누리 교수님의 강의를 보고 또 들으면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82님들, 꼭꼭 보세요. 미루지 말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