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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기 ... 일부러다른엄마들과 어울려야할까요?

....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9-12-13 16:53:51
4살아기 내년에 유치원에가요
그동안가정보육했었는데.. 요즘 날도춥고.. 아기엄마들만나는것도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아기를 위해서 엄마들과 어울려야할까요?
어떤 엄마는 그래도 가정보육이고 아기 사회성을 위해서 문센이니 아기들과 어울려야된다고 조언해주는데..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IP : 180.230.xxx.1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3 4:55 PM (115.40.xxx.94)

    어울리는게 좋을거같아요

  • 2. ㅇㅇㅇ
    '19.12.13 4:58 PM (106.241.xxx.4)

    저희 애는 4살까지는 그냥 가족들끼리 주로 여행가고 밖에서 많이 놀렸고요.
    5살 부터 본격적으로 친구들이랑 놀렸어요.
    그때부터 애가 친구를 엄청 찾더라고요.
    지금은 아직 친구 있어도 각자 노는 시기 같아요.

  • 3. ....
    '19.12.13 4:58 PM (180.230.xxx.119) - 삭제된댓글

    윗님... 네 그래야겠네요 ㅜㅜ

  • 4.
    '19.12.13 4:58 PM (220.123.xxx.111)

    한번도 안 가봄(직장맘)

    전혀 지장 없었네요.

    차라리 초등가면 엄마들모임에 갈 일이 생기는데

    그 전까지는 한번도 만난 적 없어요.
    유치원엄마들 등등..

  • 5. ....
    '19.12.13 5:01 PM (180.230.xxx.119) - 삭제된댓글

    음.. 전 가정보육이라서 문센이라도 안가면 애가 친구를 못보긴해요.. 그리고 제지인중에 집에서만키운 아이가 기관에 가니.. 못어울리는것도 있긴있더라구요 ㅜㅜ
    (그아이성향이 그랬을수도 있구요...)

  • 6. ㅁㅁ
    '19.12.13 5:02 PM (49.196.xxx.42)

    저는 1살 즈음 부터 많이 다녔어요
    정기적으로 만나는 그룹 있고요.
    없으면 친구들 사이에서 소소히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 지 모르죠

  • 7. ....
    '19.12.13 5:07 PM (180.230.xxx.119) - 삭제된댓글

    49.196님 저도 돌지나서 공동육아니 뭐니... 진짜많이 돌아다니고.. 그룹만남하고 했었는데.. 그런거 하다보니 애보단 모임룰을 더 중시하고 있더라구요..
    이젠 엄마들 약속잡는것도.. 속시끄럽다해야되나..
    자기 이익되는것만 할려고하고.. 저는 거기에 따라가고있고..

  • 8. 이쁜모
    '19.12.13 5:08 PM (219.250.xxx.208)

    내년에 유치원가게되면 같은 유치원 엄마들과 어울림좋아요
    소소한정보들 얻게되고
    같이 어울리다보면 내아이 성향도 잘파악되구요
    아직 4살이면 천천히 하세요
    날 따시지면^^

  • 9. 아이를
    '19.12.13 5:18 PM (58.124.xxx.16)

    위해서 어울리는게 좋지요.
    정보고 뭐고는 뒤에고
    5.6세되면 친구랑 노는걸 즐기고 사회성이 발달되요.
    아이를 위해서 하는거지 그거 좋아서 하는엄마 그닥 없어요.

  • 10. 저도
    '19.12.13 5:30 PM (1.230.xxx.106)

    놀이터 나가서 뛰어놀고 아이가 친구만들어서 자연스럽게 그 친구네 집에 놀러가고 초대도 하고 그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11. 저도 안만나다가
    '19.12.13 5:46 PM (175.223.xxx.204)

    이번에 만나고 데였네요ㅋ

  • 12. 사회성은
    '19.12.13 6:07 PM (182.215.xxx.201)

    6살부터...
    딱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엄마랑 잘 놀면 되지 않나요

  • 13. 그렇궁요
    '19.12.13 6:11 PM (211.36.xxx.253)

    아뇨 집에만 데리고 있다가 5살에 유치원간 우리둘째
    뭐 2살터울 오빠 친구들이랑 놀이터는 좀 다녔지만
    친구하나 없었어도 유치원 학교 넘 잘다녀요 ㅋㅋ
    걱정마세요~ 엄마 성향상 친구들 만나는 거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는데..

  • 14. 오히려
    '19.12.13 6:31 PM (125.177.xxx.202)

    엄마들하고 친해지는 것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그냥 유치원 보내고 학교 보내면 자연스럽게 친구 생기는데, 아이 핑계로 억지로 만남 만들지 마세요.

    왜냐하면, 이런 소소한 모임에서 꼭 갈등 상황이 생겨요.
    어느 아이가 우리아이 장난감을 뺏거라... 싸우거나.. 이런 일이요.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이면 유치원 선생님이 중재를 하고,
    놀이터에서 어쩌다 만나 놀던 애랑 그러면 또 그냥 피하면 되는데,(놀이터에서 놀아도 아주 모르는 애보다는 같은 원 아이 만나서 노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엄마랑은 그닥 친분이 없고 아이끼리만 원을 다니는 친구 사이면 갈등 해결이 아주 쉬워요.)
    엄마들끼리 다 알고 서로의 집 오가면서 친한 상태에서 갈등이 생기면, 이게 묘하게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되기도 하고, 마음에 안드는 일이 생겨도 막 뿌리치고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생겨요.

    그런 저런 고민글 주기적으로 여기도 많이 올라오잖아요.

    아이들 사회성이라봤자 어차피 5세 이상 유치원 가면 다 알아서 생기고..
    제가 겪어보니 5살만 되도 아이들 스스로 어울리고 싶어하는 친구 따로 있고 싫어하는 애가 따로 있어요.
    초등 들어가면 더 극명해지는데, 그땐 다 커서 아이 스스로 말을 하죠.. 4~5세면 뭔가 마음에 안들어 쟤랑 안놀고 싶지만, 그걸 표현하지 못해 스트레스 받는 아이가 더 많고요.

    저도 이 문제로 아이들 어려서 고민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다 의미없고 쓸데 없는 고민이었어요.

    아이 친구는 때되면 지들이 알아서 사귀니 엄마가 억지로 만들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 15. 111
    '19.12.13 6:36 PM (49.173.xxx.188)

    만나야되요 아이 성향파악도 중요하고요 아이도 아이들끼리 모방행동도 많이하고 공유하는 법도 배우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교육이며 동네 정보도 많이 얻게 되구요 몇개월 안남았으니 문센이라도 가시고 유치원에서 좀 친해지면 되지 않을까요

  • 16. 집에서
    '19.12.13 7:00 PM (1.230.xxx.106)

    외동으로 엄마랑만 둘이 지내다가 유치원가서 아이들이랑 못어울리고 의사소통 안되고 그러니 아이들 때리고 밀치고 엄마들이 가서 항의하고 결국 유치원 못나가고 집에 있다가 이사간 케이스도 있었어요

  • 17. ...
    '19.12.14 12:17 AM (218.148.xxx.95)

    저 외동으로 저랑 아이둘이서만 지내서 옆집에서 엄마가 너무 애를 끼고키운다는 집이었는데요.
    유치원가서 친구들 잘사귀고 선생님께도 싹싹해요.
    오히려 친구엄마들한테 따로만나서 아이놀리자고 연락오고합니다. 예절교육 철저하게 시켰구요.
    그게 동네에서 아이들 만나서 놀려야 아는게 아니고 엄마가 되는거 안되는거 잘 가르치고 평소에 남한테 예의바르게하면 아이도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는거에요. 또래아이들틈에 놓으면 아는게 아니구요.
    남자아이인데 어린동생들 있으면 돌봐주고 보호해주고 그래요.

  • 18. ..
    '19.12.14 12:15 PM (182.209.xxx.183)

    유치원친구는 유치원친구예요. 엄마는 아이가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어요.
    아는 엄마 있으면 내 아이가 또래와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어좋지요. 집에데려와 노는거랑 밖에서 노는거랑도 또 다르구요.
    엄마자신도 정서적으로 위안도 받고 힘도 얻고요.
    아이들 다툼의 속상함, 비교.. 감정소모 있게되니 적당한 선 지켜야 하구요.
    저도 내 아이보단 그들 배려를 우선하게 되고.. 이게 뭔가 싶어 회의가 들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제가 만난 엄마들이 다 착해서.. 서로들 양보하는게 있어서 만남이 쭉 유지가 되었어요.
    육아서도 읽고, 내 가정에 내 아이에 충실한거도 맞고요. 사람들과 부대끼며 키우는거도 맞아요.

  • 19. ....
    '19.12.14 3:39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182.209님 둘다 맞다는 이야기군요
    균형을 맞추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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