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발 도와주세요. 못되지고싶어요

제발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9-12-13 15:28:57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하는 30대 중반 워킹맘 입니다
고민때문에 질문드려요
여기는.인생선배님들도 많으시니께^^
돌맞을지 모르지만 전 성격이 착한편이예요
내이익 계산할줄 모르고
그냥 묵묵히 열심히
생색은 딴 사람이 내죠
학창시절에도 눈치백단 여우들있죠 자기잇속 잘챙기는..
항상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제가 그런행동을 하려니 오글거리기도하고
속보이기도하고 못하겠더라구요
회사에서 누구에게 아부해야하는지 알죠
하지만 아부도 잘 못하겠더라구요
오히려 힘들어하는 직원 챙기고 (정작.내게 도움 1도안되는)
상사에겐 무뚝뚝하고 청소아주머니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식
이야기도 항상 들어주는 쪽
뭘해도.오케이 오케이 이러니까
집단에서 항상.권력자 강자의 위치가 아니라
언제나 약간은 만만한 존재가 되는것 같아요
친구들사이의.권력에서도 밀리는것 같고
무엇보다 제 아이도 그런성향을 보이는거예요
전 저의 이런점이 너무.싫거든요
아이도 남을 해코지하라는게 아니라
적당~히 못되게 컸음 좋겠어요
어떻게 하면 변화할수 있을까요?
변하기 힘든거 알아요
하지만.노력은.계속 하고싶어요
작지만 조금 이라도 도움부탁드려요
제가 댓글주신분들께 진심으로 축복해드릴께요

IP : 39.7.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3 3:39 PM (125.178.xxx.83)

    그렇게 사는게 좋지요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안타깝게도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것도 필요합니다
    이상하게도 결국은 이용만 당하고 상처는 내 몫입니다
    내가 도와주고 보탬이 되어줬던 이들도 호의가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맞습니다
    조금씩.. 나를 위해 사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 2. 토닥토닥
    '19.12.13 3:48 PM (211.106.xxx.209)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 제 성격이 싫은점도 많았어요. 그런 나를 보고 같이 힘과 격려가 되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요즘 세상은 그렇지않죠..이용만 당하기 쉽죠. 조금씩 내 맘의 소리에 귀기울여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가 살피고, 나를 보금어 안고 사시는건 어떨까요?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좋은것이고 본잗아야 하는거죠. 이상적인 말 같지만 님 같은 분이 점점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 3. ㅇㅇㅇ
    '19.12.13 3:56 PM (183.106.xxx.240)

    저도 상사에게는 무뚝뚝하고 어렵게 대하고..
    저보다 어리고 직급없는 직원들한테 더 친절했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강약약강으로 살아야하는 모양이네요.. ㅠ

    서로가 비슷한 착한..사람끼리 만나면 좋은데..
    그것도 서로간에 확 끄는 매력이 잘 안느껴지거나 먼저 다가서는 사람이 없이
    소극적이거나 한거 같아요.

  • 4. ..
    '19.12.13 4:49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이미 못되세요

    내가 착한일 하면서 그걸 남이 알아주길 원하는거..

    그거 자체가 못된겁니다.

    그냥 내 마음이 불편해서 착한일 했는데 왜 남이 알아주기까지 해야 하나요...

    남들은 바보인가요

    진짜 배려심깊은것과 아닌걸 구별못하나요.

  • 5. ..
    '19.12.13 6:12 PM (223.38.xxx.241)

    윗님.. 원글은 보통 사람이에요.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민을 했고 조언을 구한거죠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님은 얼마나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입찬 소리에 훈계질까지..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045 부동산 불로소득자들 나라를 좀 먹고 있다. 임진란 왜놈과 똑 같.. 1 ,,, 2020/01/15 1,107
1021044 저 차 고치는데 100들었는데 사기당한걸까요? 15 Goo 2020/01/15 3,301
1021043 청원 - 방사능에 무방비한 내 아이 밥상. 그대로 두실건가요? 2 차일드세이브.. 2020/01/15 1,050
1021042 공형진 근황.jpg 47 ... 2020/01/15 29,658
1021041 새우껍질 버리기 아까운데 어쩔까요 6 ... 2020/01/15 2,234
1021040 아내의맛 신소율 결혼식 보셨나요? 5 .. 2020/01/15 6,292
1021039 아까 엄마표 관련글 지워졌네요-- 2020/01/15 1,150
1021038 주민등록실거주조사기간이네요 1 . . . 2020/01/15 3,098
1021037 부촌 헬스클럽 오전 아줌마들 49 .. 2020/01/15 25,991
1021036 유심 변경시 기존데이터들 2 정보 2020/01/15 1,254
1021035 정수기 렌탈하시는분요 2 결정 혼란 2020/01/15 1,400
1021034 안철수 '생각 다르면 敵 취급..한국, 정치가 문제다' 16 지랄하네 2020/01/15 1,435
1021033 미국의 보유세 7 캘리 2020/01/15 1,507
1021032 동물병원 약 30배 가격을 받았네요 20 강아지 2020/01/15 6,573
1021031 중국어특구의 빅픽쳐는 조선족 자치구다! 5 빅픽쳐 2020/01/15 1,403
1021030 김웅 관련 오지원변호사(이탄희 전판사 부인) 페북 6 2020/01/15 2,664
1021029 전세 살고있는데요 6 들들 2020/01/15 2,469
1021028 사과 식초를 한달정도 먹어보니 15 ㅇㅇ 2020/01/15 9,196
1021027 공부하면서 단게 자꾸 땡겨요 3 ㅇㅇ 2020/01/15 1,330
1021026 투자용 부동산 지금 사는건 바보짓이죠? 11 ........ 2020/01/15 3,220
1021025 프리랜서분들은 매년 수입이 비슷한가요? 7 ... 2020/01/15 1,071
1021024 성형외과 예약금 환불 안해주나요? 10 쌍꺼풀 2020/01/15 5,846
1021023 반나절 가사도우미 집에서 뭐 드시나요 21 Dddd 2020/01/15 4,705
1021022 반지하를 매입할지 2층 전세를 갈지 9 ㅇㅇ 2020/01/15 1,690
1021021 남편과 속얘기 많이 하시나요? 5 결혼27년 2020/01/15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