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도와주세요. 못되지고싶어요
항상 눈팅만하는 30대 중반 워킹맘 입니다
고민때문에 질문드려요
여기는.인생선배님들도 많으시니께^^
돌맞을지 모르지만 전 성격이 착한편이예요
내이익 계산할줄 모르고
그냥 묵묵히 열심히
생색은 딴 사람이 내죠
학창시절에도 눈치백단 여우들있죠 자기잇속 잘챙기는..
항상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제가 그런행동을 하려니 오글거리기도하고
속보이기도하고 못하겠더라구요
회사에서 누구에게 아부해야하는지 알죠
하지만 아부도 잘 못하겠더라구요
오히려 힘들어하는 직원 챙기고 (정작.내게 도움 1도안되는)
상사에겐 무뚝뚝하고 청소아주머니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식
이야기도 항상 들어주는 쪽
뭘해도.오케이 오케이 이러니까
집단에서 항상.권력자 강자의 위치가 아니라
언제나 약간은 만만한 존재가 되는것 같아요
친구들사이의.권력에서도 밀리는것 같고
무엇보다 제 아이도 그런성향을 보이는거예요
전 저의 이런점이 너무.싫거든요
아이도 남을 해코지하라는게 아니라
적당~히 못되게 컸음 좋겠어요
어떻게 하면 변화할수 있을까요?
변하기 힘든거 알아요
하지만.노력은.계속 하고싶어요
작지만 조금 이라도 도움부탁드려요
제가 댓글주신분들께 진심으로 축복해드릴께요
1. ....
'19.12.13 3:39 PM (125.178.xxx.83)그렇게 사는게 좋지요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안타깝게도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것도 필요합니다
이상하게도 결국은 이용만 당하고 상처는 내 몫입니다
내가 도와주고 보탬이 되어줬던 이들도 호의가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맞습니다
조금씩.. 나를 위해 사는게 옳은것 같습니다2. 토닥토닥
'19.12.13 3:48 PM (211.106.xxx.209)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 제 성격이 싫은점도 많았어요. 그런 나를 보고 같이 힘과 격려가 되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요즘 세상은 그렇지않죠..이용만 당하기 쉽죠. 조금씩 내 맘의 소리에 귀기울여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가 살피고, 나를 보금어 안고 사시는건 어떨까요?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좋은것이고 본잗아야 하는거죠. 이상적인 말 같지만 님 같은 분이 점점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3. ㅇㅇㅇ
'19.12.13 3:56 PM (183.106.xxx.240)저도 상사에게는 무뚝뚝하고 어렵게 대하고..
저보다 어리고 직급없는 직원들한테 더 친절했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강약약강으로 살아야하는 모양이네요.. ㅠ
서로가 비슷한 착한..사람끼리 만나면 좋은데..
그것도 서로간에 확 끄는 매력이 잘 안느껴지거나 먼저 다가서는 사람이 없이
소극적이거나 한거 같아요.4. ..
'19.12.13 4:49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이미 못되세요
내가 착한일 하면서 그걸 남이 알아주길 원하는거..
그거 자체가 못된겁니다.
그냥 내 마음이 불편해서 착한일 했는데 왜 남이 알아주기까지 해야 하나요...
남들은 바보인가요
진짜 배려심깊은것과 아닌걸 구별못하나요.5. ..
'19.12.13 6:12 PM (223.38.xxx.241)윗님.. 원글은 보통 사람이에요.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민을 했고 조언을 구한거죠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님은 얼마나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입찬 소리에 훈계질까지..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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