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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친엄마를 찾는사연

ㅇㅇ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9-12-13 14:55:06
3살때 친엄마가 버렸고 이후 아버지는 두번의 재혼 또 배다른 형제들..연락들은 안하고 안오고 하고싶지도 않고...그사람들에겐 남자아이는 가족이 아니었고요..세월이 흐른 지금 친어머니를 보고싶어하네요.근데 한두번 옷을 두고 이후 완전히 소식을 모르는데 그냥 멀리서 혼자라도 엄마의 모습을 보고싶지만 지금 가정도 꾸리고 자식도 있을수도 있는데 굳이 찾아서 혼란을 주고싶지않다..근데 어떻게 생겼는지 딱한번 혼자서 보고싶다..흠..영상으로 짧게 말하는데 그 엄마가 모르겠네요..이자식이 보고싶었다면 무슨방법을 쓰든 보러왔겠죠...
IP : 223.39.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3 3:41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지인분이 반대쪽의 사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도 3살쯤 아이를 남편에게 주고 이혼해 나왔다고 합니다
    돈과 권력을 함께 가지고 있던 부잣집 아들이었던 남편은 술과 여자가 일상이었고 그것만이면 참겠는데 때리기조차 하더랍니다
    아줌마는 친정으로 돌아와 자식 없는 이혼남과 재혼을 했는데 이유 없이 임신이 안되더라네요
    그래서 버려진 신생아를 입양해서 키웠더니 아이에게 장애가 있더랍니다
    장애아였지만 정성을 다해 키운 보람이 있어 나름 행복하게 사는데 성인이 된 전남편에게 주고 나온 아이가 엄마를 찾는다는 소식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단 한 번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어한다는 애절함에 어쩔 수 없이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는 먼 곳의 호텔에서 하룻밤 상봉
    하지만 기억 속의 아기가 아닌 성인이 된 아이는 낯선 타인 같았고, 이 아이를 받아들이면 품에 끼고 정성을 다해 키운 입양아가 상처 받을 거라는 걱정만 머릿속을 채우더라는....
    그것이 친정엄마 지인분과 그분 친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사연을 듣고 낳은 정과 기른 정 중 어느 쪽이 더 우월하냐는 질문에 대한 정답을 알겠더군요
    키우면서 정을 쌓아가야 진짜 내 자식이 된다는 것을....

  • 2. .....
    '19.12.13 3:42 PM (210.0.xxx.31)

    친정엄마 지인분이 반대쪽의 사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도 3살쯤 아이를 남편에게 주고 이혼했다고 합니다
    돈과 권력을 함께 가지고 있던 부잣집 아들이었던 남편은 술과 여자가 일상이었고 그것만이면 참겠는데 때리기조차 하더랍니다
    아줌마는 친정으로 돌아와 자식 없는 이혼남과 재혼을 했는데 이유 없이 임신이 안되더라네요
    그래서 버려진 신생아를 입양해서 키웠더니 아이에게 장애가 있더랍니다
    장애아였지만 정성을 다해 키운 보람이 있어 나름 행복하게 사는데 성인이 된 전남편에게 주고 나온 아이가 엄마를 찾는다는 소식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단 한 번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어한다는 애절함에 어쩔 수 없이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는 먼 곳의 호텔에서 하룻밤 상봉
    하지만 기억 속의 아기가 아닌 성인이 된 아이는 낯선 타인 같았고, 이 아이를 받아들이면 품에 끼고 정성을 다해 키운 입양아가 상처 받을 거라는 걱정만 머릿속을 채우더라는....
    그것이 친정엄마 지인분과 그분 친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사연을 듣고 낳은 정과 기른 정 중 어느 쪽이 더 우월하냐는 질문에 대한 정답을 알겠더군요
    키우면서 정을 쌓아가야 진짜 내 자식이 된다는 것을....

  • 3. 흠..
    '19.12.13 4:03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기른 정도 깊지만
    낳아놓고 나온 자식을 한 시각도
    못 잊을 거 같아요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살았다면
    성인이 되어 만나더라도 남같이 낯설고
    멀게 느껴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머리로 가슴으로 그 아이의 성장을 함께 했을 거니까요
    인간이 다 다른 모양이에요

  • 4. .....
    '19.12.13 4:11 PM (210.0.xxx.31)

    인간은 다르지 않습니다
    훌륭한 인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게 인간이라는 겁니다
    '수잔 브링크'를 검색해보세요
    어린 자식을 버릴 때는 이미 마음도 함께 떠난 겁니다
    한시도 못 잊고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살아갈 것처럼 눈에 밟히는 자식이라면 절대로 못 버립니다
    데리고 나와서 함께 굶어 죽을 망정...

  • 5. ㅇㅇ
    '19.12.13 4:30 PM (223.39.xxx.242)

    근데 사연이 더 있을것 같아요...엄마는 아버지와 결혼식도 못했고 나이도 이십대 초반이니까..그것보다는 형제들 아버지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한눈에도 표정이 사라지던데요..엄마가 곤란하고 안본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한다며..그집 사정은 아무도 모르니까 뭐라고 말할수없지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그분이 영상으로 우물쭈물 말하는 모습이 자꾸 기억에 남네요.

  • 6. .....님
    '19.12.13 4:35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님 참
    수잔브링크는 뭐고 님은 뭔데
    인간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는지
    님과 저부터도 다른 인간 같습니다만

  • 7. .....님
    '19.12.13 4:36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님참
    수잔브링크는 뭐고 님은 뭔데
    인간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는지
    님과 저부터도 다른 인간 같습니다만...
    님은 님 맘대로 인간 재단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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