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부부만 살기에 40평대 아파트?

응답 조회수 : 6,451
작성일 : 2019-12-13 13:13:42
클까요?40평대 초반이요
남편은 34평으로 하자는데 짐이 많아서
집이 좁아터져요;;
IP : 211.204.xxx.1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읏샤
    '19.12.13 1:15 PM (1.237.xxx.164)

    다다익선 거거익선

  • 2. ...
    '19.12.13 1:1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짐부터 줄여야죠.

  • 3. ?
    '19.12.13 1:17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비용 청소 걱정 안 해도 되면
    넓은 집이 좋아요.

  • 4. 짐을
    '19.12.13 1:18 PM (120.142.xxx.209)

    줄이세요 다 웬수예요
    방 3개이니 하나는 완전 옷장 창고로 쓰면 되죠
    관리비 등 생각함 뭐하러 큰 평수를?
    님 재정를 본인이 잘 알테니....
    경제 능력이 좋음 40이 훨 좋긴하죠 당연

  • 5. 40평대가
    '19.12.13 1:18 PM (1.231.xxx.157)

    숨쉬고 살만하죠

    근데 비용도 그렇고 청소도...
    애들 독립하면 줄이려구요

  • 6. 40평으로
    '19.12.13 1:18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하지만 짐은 이참에 정리하세요
    40평도 짐많으면 좁아터져요

  • 7. .....
    '19.12.13 1:20 PM (112.144.xxx.107)

    노후 준비 탄탄하면 40평대 아니면 30평대요.
    우리 부모님 보니까 관리비도 부담스럽다 하시고
    70넘으시니 청소 하는게 힘들다고 하세요.
    짐은 기운 있을 때 좀 버리고 정리하세요.
    나이 드시니 기운 없고 미련이 많아져서 짐 정리를 못하시네요.

  • 8. 아마
    '19.12.13 1:21 PM (210.178.xxx.52)

    집이 40평이 아니라 100평이어도 짐은 줄이세요.

  • 9. ㅁㅁ
    '19.12.13 1:25 PM (125.178.xxx.106)

    그 짐들 다 필요로 하는 것들인지 과연 쓰기는 하는건지 생각해 보세요
    집이 넓든 좁든 쓰지도 않고 필요도 없는걸 이고지고 살 필요는 없을듯요

  • 10.
    '19.12.13 1:27 PM (223.62.xxx.246)

    돈되면 40평이 좋아요
    손주들도 사위며느리도 집이 커야 더 놀러가고싶어요

  • 11. ......
    '19.12.13 1:29 PM (121.179.xxx.151)

    거거익선이에요

  • 12. 그냥
    '19.12.13 1:34 PM (39.7.xxx.42)

    짐을 다 버리세요.
    저희집 근래 내놨는데,
    다들 깜짝 놀라요.
    너무 깨끗하다고..
    나가면서는 한마디 하죠
    아~짐이 없구나.그래요.ㅋ
    40평대인데
    아이들 타지로 보내고 30평대로 줄이려고
    왠만한거 다 버렸어요.
    일단 책 없고,
    옷도 정리 자주하고...
    부엌 살림
    죄다 수납해서 안 보이고....
    큰 소파세트와 큰 사이즈 초록이들만 보여요.

  • 13. ... ..
    '19.12.13 1:46 PM (125.132.xxx.105)

    집 평수와 상관없이 청소 힘든 분은 힘들어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짐을 줄이는 거에요.
    나이들어 보니 필요한 거 정말 별 거 없더라고요.
    먹는 거도 예전같지 않게 아침 저녁은 가볍게 먹게되고 점심은 전보다 외식이 잦아져요.
    2년 동안 안 입은 옷, 안 사용한 주방용품, 어딘가 쳐박아 놨던 가전제품 모두 버리고
    40평형에서 살면 청소가 쉬워져서 사는게 편해요.

  • 14. dd
    '19.12.13 1:48 PM (211.212.xxx.27)

    32평에서 44평으로 (분양) 이사하면서 짐을 2톤 버렸어요..애들 장남감,책,교구, 화분,주방소형가전,옷가지
    싹다 버리고 왔는데도 버릴게 또 있어요... 짐을 줄이세요.. 평화가 찿아옵니다.쾌적하구요

  • 15. 그런데
    '19.12.13 1:54 PM (210.95.xxx.56)

    부모님 두분이 30평대 사시면 그 위아래집이 대부분 같은 연령층 분들이기보다는
    어린 아이들 둔 부부들이 많아서 층간소음에 많이 시달리던데요.
    40평후반대 사실땐 아이들 있어도 중고등학생인 부부들이 이웃이었는데
    평수줄이신 후 이웃들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윗집 잘못 만난 경우까지 더해지면 좀 그랬어요.
    40평대라고 반드시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이웃을 만날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 16. 짐을
    '19.12.13 2:01 PM (218.154.xxx.188)

    버리면 27평도 충분히 가능해요.
    가구,가전 식기도 다 유행있어서 버릴수록
    좋아요.
    과감히 버리세요.

  • 17. 원글
    '19.12.13 2:01 PM (211.204.xxx.195)

    윗님 210님 그 문제도 중요해요
    여긴 전부 애들이 사는데 저희만 부부가 사네요
    애들 엘리베이터에서 뛰고 소리지르고 그렇죠;

  • 18. .....
    '19.12.13 2:03 PM (110.11.xxx.8)

    부부가 연예인이거나, 특정 직종(?) 에 종사해서 관련 물품이 많은거 아닌 이상,
    사람 1명이 쓰는 물건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좁아터진다는건 정리가 안된거예요.

    안쓰는건 무조건 버리세요. 무엇보다 내 몸뚱이에게 자유가 찾아옵니다.
    늙어갈수록 내 몸뚱이 내가 아끼지 않으면 누가 아껴주나요.

  • 19.
    '19.12.13 2:04 PM (183.96.xxx.60)

    나이 들수록 집의 크기는 작을수록 좋아요
    관리비에 청소 하기 넘 힘들어요
    짐들은 하나 하나 정리 하셔야지요

  • 20. 40평대
    '19.12.13 2:15 PM (1.241.xxx.7)

    좋은데 짐이 많은 큰집은 진짜 더 지져분해보이고 빈티도 나요ㆍ죄송해요ㆍ

  • 21. ...
    '19.12.13 2:41 PM (175.223.xxx.227)

    확률적으로 40평대가 더 조용한건 맞아요.
    20평대 30평대에 초품아면 층간소음 정말....

  • 22. ㅇㅇ
    '19.12.13 2:45 PM (39.7.xxx.134)

    이렇게 물욕없고
    갖다버리면 자유가 찾아온다는
    도사같은 분들이 많은데
    세상 돌아가는건 왜이리 팍팍할까요.
    더 못가져서 난리고
    집값땜에 난리고..

  • 23. 원글
    '19.12.13 2:56 PM (223.39.xxx.113)

    그니까요.버리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사계절옷들도 많잖아요
    나이들면 옷 사기도 그렇고 그냥 입을건데..

  • 24. 음..
    '19.12.13 2:58 PM (223.131.xxx.223)

    집을 줄이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 시부모님 40평대 덩그러니 두분만 계시는데여. 사람 모이면 좁다고 베란다까지 터서 엄청 추워요. 난방비 아까워서 장판위에서만 지내십니다.
    사람 명절,생신때밖에 안모이고요.. 이제 친척들 누가오나요?
    하지만 말씀드린다고 바뀌지 않겠죠..ㅎㅎ

  • 25. 형편되면
    '19.12.13 3:11 PM (14.41.xxx.158)

    40평대 좋죠 이웃간 뛰는 애들 비율이 낮아져 아파트가 조용하고

  • 26. 그냥
    '19.12.13 3:31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파출부가 와서 청소해주고 난방 냉방 아낌없이 틀고 살정도면 40평대 좋죠.
    난방도 안넣고 발이 시려워 양말도 벗고 있지 못하고 여름엔 찜통이면서 큰 평수 고집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일단 짐은 많이 줄이시고요.
    저는 48평 살다 25평 잠시 들어가서 살았는데 짐을 다 버리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지금 35평 사는데 짐 더이상
    안 늘이고 있어요.
    거실에 딱 티비장 소파 공기청정기 요것만 나와있어요.

  • 27. 저희가 그래요
    '19.12.13 3:33 PM (211.247.xxx.19)

    30평대 가면 거실이나 주방이 좁아 답답하다고 ...
    둘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기니까 전망도 중요하고 공간도 넉넉해야 한다고 남편이 우겨서 40평대 유지해요. 청소는 로봇킹과 에브리봇이 하고 어지르는 사람 없으니 항상 깨끗하고요 전기 가스 온수 다 사용량이 적으니 관리비 크게 부담은 안 되네요.

  • 28. 저흐
    '19.12.13 3:49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저희도 48평 부부가 사는데 윗집도 70대 부부가 사니 넘조용해서 좋아요
    30평대는 아이들이 많아서 엘베가 늘복잡한데 큰평수라 조용해요
    관리비 청소 걱정할 정도면 작은평수 살아야죠
    그런 걱정없어야 큰평수 살죠
    둘이사니 거실만 청소기 돌리고 어질어지지도 않아 청소할일도 없네요
    저희는 계속 여기 살생각이에요 갈수록 집에있는 시간도 많아지니 거실좁으면 답답하고 아이들 결혼하면 집에모여도 넓으니 좋아요
    돈걱정하는사람들이나 작은평수 좋다고하지 집은 넓을수록 좋죠

  • 29. 저도 40평대
    '19.12.13 4:12 PM (121.128.xxx.99)

    계속 사시는데 한표요
    식구 없어도 왠만한 건 갖춰야해요
    어느 장도 편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것들도 있어요
    무조건 버린다고 사는 게 쉬워지진 않아요
    내 수고로움을 대신해줄 수 있는 적절한 가전들 필요하잖아요 세탁기 건조기 둘다 사용하려고 해도 공간 필요하구요
    식기세척기 둘려면 싱대 하부장 하나 차지하죠
    취미로 하고 있는 것이 배이킹이든 바느질이든 재봉틀이라 해도 공간 필요합니다
    식물기르기도 필요한 도구들도 있죠
    차를 좋아하시면 다기들도 필요하구요
    즉 자기가 애정하는 취미가 있고 아끼는 물건이 있으면
    그걸 잘 수납해두고 수월하게 꺼내쓰고 넣어놓고 하는 공간있으면 좋죠 굳이 다 버리고 미니멀을 택할 필요 있을까요?
    자기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해보시면 답 나와요
    그리고 비어있는 공간이 있더라도 40평대가 낫습니다

  • 30. ...
    '19.12.13 4:48 PM (203.142.xxx.11)

    경제적 사정이 된다면 클수록 좋아요" 까진 않더라도
    사십평대 면 좋아요
    짐을 좀 단출하게 하더라도 널널한 사십평대가 여유롭고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542 서울대는 왜 조국 전 장관 논문을 다시 조사 하나요? 44 ... 2019/12/13 3,582
1016541 매해 300씩 지속적으로 투자가능하면 얼굴에 뭘하는게 좋을까요 7 2019/12/13 2,532
1016540 4살아기 ... 일부러다른엄마들과 어울려야할까요? 16 .... 2019/12/13 3,142
1016539 교정 비용 괜찮은지요 23 ㅇㅇ 2019/12/13 3,509
1016538 목포여행 팁좀 주세요^^ 8 ^^ 2019/12/13 2,267
1016537 울 남편 콤플렉스 있나봐요 23 절약 2019/12/13 4,962
1016536 지나버린 일 곱씹는 버릇 못 고치나요? 6 ㅇㅇ 2019/12/13 2,115
1016535 V* 콜라겐팩트 써보신 분 5 행복 2019/12/13 1,307
1016534 피곤해서 눈 실핏줄이 터졌는데 의사가 항생제 처방 해줬네요 5 .... 2019/12/13 2,507
1016533 "日 항복, 원자탄 아니라 소련의 참전 때문".. 3 ,, 2019/12/13 1,132
1016532 40대 귀걸이 어디서 사시나요 22 . . . 2019/12/13 7,350
1016531 보험 잘 아시는분 2 보험 2019/12/13 637
1016530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는 인복 있으신 분들 7 .. 2019/12/13 3,122
1016529 학원에서 아이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면 다들 그만둔다고 6 00 2019/12/13 1,929
1016528 예비 고1 근력운동 해도 될까요? 3 삶의길 2019/12/13 806
1016527 대가족이 함께 사는 경우에 남편과 10 저기 2019/12/13 2,805
1016526 퀴즈쇼에 나온 양준일 11 쿨벅스 2019/12/13 4,292
1016525 작은화상 흉터 치료비용 . .1회당 4만원 적당한가요? 4 가을가을 2019/12/13 2,275
1016524 말많은 입주박람회 2 그린 2019/12/13 1,013
1016523 80세 어머니 모시고 1월 해외여행 간다면, 어디로 모셔야 할까.. 35 여행이 2019/12/13 4,276
1016522 수학 가르치는데요.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하는 아이가 들어왔어요.. 10 ... 2019/12/13 5,002
1016521 소비문화가 엄청 고급화된게느껴져요 51 ........ 2019/12/13 25,837
1016520 부산분들~~부산에 좋은 온천 추천부탁드려요. 10 부산온천 2019/12/13 1,607
1016519 드럼세탁기 세탁후 거품많이 남아있나요 6 ㅇㅇ 2019/12/13 3,775
1016518 16 대 8 간헐적 단식하며 제일 힘든 점 2 2019/12/13 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