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열받네요..
제가 예전에 전철1호선을 타고 출근을 할때 일이였어요.
거의 25년 정도 된듯하네요.
전철안에서 제일 끝부분 좌석에 앉아서 졸다고 눈딱떠보니,바바리에 주머니 넣어서, 옆사람 시선도 안보이게 하고, 거시기를 딱 제 얼굴앞에만 보이게 했던 새끼가 생각나네요.
자다가 딱 고개드니...그 광경을 보고 제가 얼마나 놀랐나, 벌떡 일어나서 다른 칸으로 이동했었어요.
그때 제가 너무 놀래서 가슴이 두방망이질하고 진짜 멘붕 자체였어요.
완전 앞 시야가 안보일듯 놀래서 소리도 못지르고 혼비백산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뭐 그런 성추행 희롱 그러한 말이 사회에서도 통용되지도 않았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아우 지금 같았슴 죽여버린다며 아주 개망신 줬을 때인데, 사회초년생이었던 전 너무 놀라고 무섭기만했던 것 같아요.
갑자기 요즘 곰탕집이 다시 이슈화되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아우 이새끼야 너 밥먹고 아직도 그짓거리 하고 다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