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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도 없고 차도 없어도 잘들만 사는데

조회수 : 4,660
작성일 : 2019-12-13 10:16:40


결혼 못한 30대 후반 싱글인데요



부모님 역시 서울에 살았는데 제가 30대초반부터 자취를 해서 그런가..



또 잠시 지방에 내려가 살다 왔거든요



거기는 서울에서 내려온 젊은이들이 많아 대부분 다 혼자 사는 분위기였는데



다시 서울 올라오니 서울은 집값이 비싸서 그런건지



곧 40을 바라보는 저와 동갑인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많이 사네요



참 저로썬 신기..나이들면 나오고 싶지 않나...점점 부모님이랑 부딪힐텐데



암튼.. 그렇게 부모님이랑 살고 대중교통 좋으니 차도 없이 잘 살러

집-회사만 오가고 하니 20대때나 지금이나 세상 어려운거 없이 단순하게 사는 친구들이 많네요

제 입장에선 좀 철이 덜 들어보이긴 하는데

나이만 먹은듯 하구요

그래도 참 잘들 살고 있는데



저는 혼자 살며 알아서 세상풍파 다 해치고

서울에도 만족할만한 아파트에 전세집에 살고

지방 휴양도시에도 제 명의 집이 있고

차도 끌고 다니고



부자는 아니여도 나름 갖추고는 사는듯 한데

왜 제 짝도 못찾고

이렇게 마음 흔들리며 사나 모르겠어요





친구들과 저를 비교할려는 마음이 아니구여

세상 단순히 편하게 사는 사람들도 잘 사는데

왜 나는 매번 제 자신에게 만족을 못하고 마음에 풍파가 올까 하는거죠..
IP : 121.189.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3 10:20 AM (119.71.xxx.44)

    결혼이 하고 싶으신거 아닐까요?

  • 2. 흠흠
    '19.12.13 10:21 AM (211.36.xxx.132)

    외로우신게 절절이 느껴지네요..ㅋㅋ
    좋은 짝 만나서 결혼하세요

  • 3.
    '19.12.13 10:22 AM (121.189.xxx.199)

    좋은짝 만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ㅜ

  • 4. 남자많은곳
    '19.12.13 10:24 AM (110.12.xxx.4)

    열심히 찾아다니세요.
    싱글카페 모임에도 나가시고
    목마른사람이 우물파야지요.

  • 5. ..
    '19.12.13 10:25 AM (119.71.xxx.44)

    전 이미 기혼이지만...
    82글 보다보면 하나로 모이는 건 결혼적령기 여성은 꾸며야한다 였어요 주변을 봐도 이쁘면 업어서 가요
    돈 많고 많아도 이뻐야되고 무엇보다 꾸며야한대요
    그럼 좋은상대 만날 확률도 올라가겠죠
    꾸미셔야...한다네요 글들이...

  • 6. ..
    '19.12.13 10:28 AM (119.71.xxx.4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04130&page=1

  • 7.
    '19.12.13 10:28 AM (121.189.xxx.199)

    저도 엄청 꾸미고(네일에 큐티까지)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편인데 기본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맘에 오는 사람이 없네요ㅠㅜ

    본바탕이 있어 엄청 우앗 이쁘다는 아무리 꾸며도 안되어도 그냥 이쁘장하게 생긴듯 하긴 한데요..

    암튼 계속 정진 하겠습니다..

  • 8. 요약하면
    '19.12.13 10:35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왜 나는 집도 있고 돈도 버는데
    남친은 없냐 이런 거네요.

  • 9. 친구들은
    '19.12.13 10:37 AM (125.142.xxx.145)

    집도 없고 차도 없이 부모님 집에 살아도
    남친들은 있어서 잘 산다고 하시는 거에요?

  • 10. 운동하시구요
    '19.12.13 10:40 AM (112.187.xxx.170)

    운동하면 사람은 생기가 돌아요 미모에 투자 하게요 헤어와 마사지 꾸준히요 나이 30대후반이면 괜찮아요 내인생 최고의 전성기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해보셔요

  • 11. 저랑 한달만
    '19.12.13 11:24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바꾸실래요? 집있고 차도 있는데 남편이랑 중딩 아들도 있어요..ㅠㅠ

  • 12.
    '19.12.13 11:44 AM (218.154.xxx.188)

    결혼 안 한다해도 남자친구가 있으면
    집도 차도 없어도 살만할거 같아요.

  • 13. happ
    '19.12.13 11:55 AM (223.62.xxx.201)

    미안한 말인데 팩폭은요
    그냥 본바탕으로는 그간 다 승부 본거 아닐까요?
    요샌 어린 친구들도 나이만으로도 이쁜데
    성형에 이쁜 옷에 꾸밈에 거침이 없더라고요.
    경쟁에서 그나마 덜 밀리려면 님도
    스스로의 아마추어적인 꾸밈으론 의미없고요
    전문가들 도움 적극 받으세요.
    얼굴 보완할 점 간단히라도 시술 받고
    옷도 화장도 전문가 일일수업이라도 찾아가
    조언 듣고 적극 반영해 보세요.
    지금까지와 같아서는 앞으로도 뭔가 더
    달라질 기대치는 낮겠죠 아무래도

  • 14. 요지
    '19.12.13 12:04 PM (59.5.xxx.18) - 삭제된댓글

    는 열심히 살고 집도 차도 있고 경제력 있는데 왜 짝이 없냐? 이건가요?

    남자이야기 말고는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왜 나는 평균이상인데 늘 불안할걸까?
    마흔 되어서도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단순하게 사는친구들 보면 행복해보이던데
    결론은 내가 기준도 높고 욕심이 많아서 그래서 항상 부족하게 느끼는구나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 별거없고 특별한거 없는데 그냥저냥 있는거에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거 알겠는데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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