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졸업생 변호사의 분노에 공감하며.
'엄마, 갈.보.가 무슨 뜻이예요?'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온 내가 집 현관을 들어서며 물었다. 엄마 표정이 확 바뀌시더니, 어디서 그런 저급한 단어를 들었냐며 나를 나무라셨다. 90년대 후반, 이대에 입학한지 얼마 안되었던 나는 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후 정문 담벼락에 붙어있던 대자보 앞에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있는 것을 보았고, 옆학교 남학생이 붙여놓은 그 글 속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갈보'라는 생소한 단어를 처음 보았다. 글 내용을 바탕으로 짐작했을때, 이대생 여자 친구가 글쓴이를 버리고 서울대 남학생에게 가버린 듯 한데, 원색적인 단어들을 총동원해서 이대생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는 글이었다. 솔직히 내가 다 알아들을 수도 없는 욕설들이 난무해서인지 글이 마음에 와닿지도 않았고, 당시에는 별로 개의치 않고 지나갔던 것 같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었고, 때마다 이유없이 나의 모교가 폄하되는 글을 접할때면 이상하게 그때의 그 일이 떠오른다. 그리고 이대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고 달려드는 이들을 볼때 마다, 여학교 앞 정문 담벼락에 구질구질한 내용의 대자보를 붙여야 했던 찌질한 남학생이 떠오르며, 과연 이들은 어떤 마음의 상처 때문에 이러는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여성들만의 집단이기에 찍어 누르기 만만한 심리도 한 몫 하겠지만, 오랫동안 남성 중심의 사회였던(아니, 현재도 그러한) 한국에서 여성 교육을 위해 힘써왔고, 대한민국 여권 신장에 이바지 했으면 했지 피해 준 거 없는 학교이건만, 남자들도 아닌 같은 여성들이 왜 목에 핏대 세워가며 깍아내리지 못해 안달인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요즘 세상에 여대 선호 안한다며 애써 이대를 끌어내리기 전에, 여전히 지독하게 남성 위주인 한국 사회에서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강단을 기르기에는 여대가 낫다는 생각은 안해봤는지. 양성 평등이 많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남녀공학에서는 대학원 입학 못하면 군대가야 하는 남학우에게 대학원 자리를 양보하라는 교수의 압력에 괴로운 여학생도 있다. 이대가 여기 82에서 말하는 형편없는(?) 입학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웃풋이 좋은 이유 역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최대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줄 수 있는 학교 분위기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변함없이 사회는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오늘날의 현대 사회에서 여대는 시대 착오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아닌런지.
그래도 자신의 모교가 더렵혀지는 것을 묵과하지 않고 용기있게 결단한 졸업생을 보며, 아직까지는 이대가 건재한 것 같아 다행이다. 출처 불분명한 이야기까지 동원해 특정 학교 재학/졸업생들에게 모욕감을 준 사람들은 응당한 댓가를 치루는게 맞다. 전임 대통령 탁핵의 서막을 열었던 이대의 저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앞으로는 그들이 이대에 대해 함부로 입 놀리지 않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이대가 그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만만한 집단이 아님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1. 글쎄
'19.12.12 10:51 PM (14.40.xxx.172)보니까 82에선 이대 떨어졌다 입결이 옛날과 다르다 여대 선호안한다
이정도 글이 계속 돌고 돌던데 그걸로 이렇게 고소드립 나오고 해야하는 일입니까?
원글이 말한 대자보시절의 원색적인 욕설이 여기 82에 있었습니까?
비방의 정도도 좀 수위를 구분하세요
그정도로 심한 특정 비방을 누군가가 했다면 그 사람은 따로 있겠죠
그 사람을 찾아 따지란 말입니다
왜 여기서 지금 어제 오늘 선배니 후배니 해가면서 도배로 82를 이용자들을 향해 협박합니까?
정말 여기가 이대 홈피 게시판도 아니고 고소니 뭐니 보다가 짜증 쓰나미인 사람들 많습니다
적당히 하세요2. zzz
'19.12.12 10:53 PM (119.70.xxx.175)맞아요..솔직히 고소를 해야 할 게시판들은 다른 곳에 널렸는데
왜 여기에 와서 고소드립을 하는지..이해가 안 돼요.
가장 수위가 낮은 곳이 82일 텐데 말이죠.3. ...
'19.12.12 10:56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그래요? 전 이대생도 여대출신도 아니지만 82의 히스테릭한 모습 대단하구나 생각했어요. 도대체왜저러나 싶었어요.
4. ㅇㅇ
'19.12.12 10:56 PM (211.179.xxx.129)이대 후려치고 까는 글들 분명히 있어요.
그렇지만 지방대 비하도 있고 학교간 서열로
분란 나는 것도 입시철에 흔하고요.
이대가 고소까지 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5. ...
'19.12.12 10:56 PM (2.27.xxx.13)비방의 수위가 도를 넘었는지 아닌지는 판사가 법에 근거해서 판단하겠죠? 제가 문제의 원글과 댓글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법호사가 고소를 고려 했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6. 진짜
'19.12.12 10:56 PM (223.39.xxx.134)적당히좀 해요~~아니 그럼 교사 공무원 까던 사람들도 죄다 고소 해야하나? 이대 관심도 없었는데 진짜 엥간히 해요~~서울대 나와서도 화류계 간 사람도 있고 하버드 나와도 화류계 간 사람도 있을겁니다
도대체 왜 이리 민감하나요? 이것또한 열등감 아닌가요? 어휴..네 이대 좋은학교이고 서울대급입니다 아니 하버드대급입니다
이대 출신 변호사 분은 꼭 고소하셔서 후기 올려주세요~7. ...
'19.12.12 10:59 PM (116.47.xxx.182)그래요? 전 이대생도 여대출신도 아니지만 82의 히스테릭한 모습 대단하구나 생각했어요. 도대체 왜 저러나 싶었어요. 신랄함을 넘어서는 태도에 관련인들은 상처받고 남겠던데요. 고소해서 벌받을 수위의 사람은 몇명 없겠지만 변호사씨의 개입 덕에 좀 진정된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8. ...
'19.12.12 11:01 PM (116.47.xxx.182)이대는 남초에서 거의 증오하듯 비난해요. 그게 퍼져서 실제보다 더 까는 분위기 되는 거잖아요. 당사자들 힘들만하구만.
9. 공감
'19.12.12 11:03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졸업하고 살면서 더 좋아지는 이화입니다.
10. 뭔일인지 모르지만
'19.12.12 11:09 PM (125.177.xxx.147)이대생도 여대출신도 아니지만 82의 히스테릭한 모습 대단하구나 생각했어요. 도대체 왜 저러나 싶었어요. 신랄함을 넘어서는 태도에 관련인들은 상처받고 남겠던데요. 고소해서 벌받을 수위의 사람은 몇명 없겠지만 변호사씨의 개입 덕에 좀 진정된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222
11. 그만 좀
'19.12.12 11:1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이런글도 지겹네요.
12. 여기댓글쉴더들
'19.12.12 11:11 PM (68.129.xxx.177)위에 댓글로,
여기가 뭐가 그렇게 심했냐고,
고소 할 글이 뭐가 있었냐고 하시는 분들...
이대 후려치기, 여성 혐오 글들에 너무 익숙해지시거나,
혹은 그런 댓글들을 보시지 못 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제가 남녀공학 학교를 오래 다니고 (길게 공부해서)
남초 직장을 다니면서
더 똑똑한 여성 인재가 있는데도,
학교에서, 교수가, 혹은 직장에서 상사가,
대놓고,
잘 난 남자 동기도 아니고, 변변치 않아서 늘 누군가가 옆에서 도움을 줘야 하는 남자동료에게,
뭐든지 양보시키고, 이해 해 주라고 강요하는 일을 하도 많이 겪고,
또 그에 환멸을 느껴서,
여중, 여고, 그리고 여대에서 그런 식으로 남자애들에게 최대의 관심과 자원을 몰빵하지 않고 진짜로 실력이 있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그런 환경에서 제대로 큰 인재들,
여대 출신 리더쉽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에 똑똑한 친구들 여대 출신들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가 되지만요.
최소한 82쿡 같은 건강한 여초 사이트에서,
여대생들에 대한 후려치기,
여성혐오의 글들은 뿌리 뽑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대생들뿐 아니라 다른 여대 다닌 모든 분들,
여성분들 모두,
여성혐오 사회를 더 이상 참지 말자고요.13. ...
'19.12.12 11:12 PM (118.47.xxx.5)이대가 별거냐, 계속 별거인척 하니까 공격 받는거지.
언니도 이대 갔는데 난 치대 가 버렸어. 뭐 잘난척 하길래 꼴 사나워서.14. 나무
'19.12.12 11:13 PM (118.235.xxx.63)" 전임 대통령 탄핵의 서막을 열었던 점"은 100% 인정합니다.
다들 왜그리 질투들이 많은지 원.....15. 여기
'19.12.12 11:13 PM (118.43.xxx.18)교사들, 스튜어디스들, 지잡대, 전업주부,
다 고소 해야겠어요.16. 맞네
'19.12.12 11:15 PM (223.38.xxx.194)교사들, 스튜어디스들, 지잡대, 전업주부,
다 고소 해야겠어요2222217. .....
'19.12.12 11:16 PM (1.231.xxx.157)고소 하세요
하면 되죠 왜 참고 난리~18. 네.
'19.12.12 11:19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이번기회에 다른 직종 함부로 말하는 분위기도 좀 진정되면 좋겠네요. 교사 스튜디어스 지잡대 전업주부.. 그간 좀 너무 하지 않았나요? 욕 안한다고 괜찮은게 아니잖아요.
19. ㅡㅡ
'19.12.12 11:20 PM (111.118.xxx.150)고소녀 나경원 욕할 일이 아니더라는...
20. ....
'19.12.12 11:21 PM (183.101.xxx.30)수십년간 당했는데
전국민이 다 알잖아요?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이대 비하하는 말 듣고 자랐어요.
갚을 때도 됐죠
고소할만 하다고 생각하고
응원합니다.21. 응원합니다.
'19.12.12 11:23 PM (118.38.xxx.50)졸업생들 하나같이 바르고 세련되셨어요.
좍좍 써내려간 글이 멋지고 공감됩니다.
심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유없이 까이고 왜곡당하는 심한일 안겪어 본 분들입니다!
원글님 혹여라도 댓글에 동요하거나 상처받지 마시길!22. ㅡㅡ
'19.12.12 11:24 PM (111.118.xxx.150)뭔 전국민이 다 알아요?
단체로 자존감 낮은건가.
...23. 남초가서
'19.12.12 11:24 PM (115.41.xxx.39)고소 하세요.
이대 키워드 넣고 게시물 뒤져서 원글이랑 댓글 이상하면 모조리
고소하세요.
그전에 이대출신 변호사라고 게시물도 남기구요.
꼭 꼭 하셔야 합니다~~~화이팅~~24. 고소해야죠.
'19.12.12 11:27 PM (68.129.xxx.177)네.
전 교사도 아니고, 승무원도 아니고, 지잡대도 아니고, 전업주부도 아니지만,
앞으로 그 분들에 대한 혐오성 댓글 쓰는 사람들 있으면
캡쳐할게요.
그리고 그 분들이 고소하시겠다고 하면 그런 캡쳐 보내 드릴랍니다.
악플,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혐오발언들.
쓰는 사람들,
비록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게 되더라도,
법원에 출두하라는 편지 받으면서,
반성할 기회를 가지고 제 정신 차리게 할 수 있다면,
꼭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25. 지겹네요 ㅋ
'19.12.12 11:29 PM (175.223.xxx.71)어쩌다 공부를 잘 해서 이대를 나와갖고
모교가 난도질당하는 꼴을 내가 몸담은 커뮤니티에서 보며 긴 세월을...
본인이 이대근처에 디밀 성적도 안되었거나,
자식이 그렇다거나 ,,전임 대통령 탄핵의 서막에
이를 갈고 있는 무리들까지 합세해서 전쟁통같습니다.
유라야 , 너는 분하다고 여기서 까불지말고 니 애나 잘 봐라.26. 피곤해요
'19.12.12 11:30 PM (220.93.xxx.21)일절만 합시다.
세상의 중심이 그학교도 아니고.27. 허 거참
'19.12.12 11:30 PM (14.40.xxx.172)이 문제를 왜자꾸 여성 혐오로 몰고 가시는분 뭐죠?
여성혐오로 그런 댓글 다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여성혐오로 댓글다는 부류는 적어도 여기 82번지가 아니라 다른데 댓글 찾아보시구요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오히려 이대 나온 사람들이 그동안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나대고 척을 해서(윤석화 학력위조사건등)
그로인해 생긴 부정적 이미지가 너무 쌓여서 좋게 안보는 평범한 사람들도 많다는것을.
그들은 여성혐오와 아무 상관없이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이고
그것은 또한 질투나 시샘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아니뗀 굴뚝 연기 아니듯 주변 어디선가 보고듣고
파생된 결과의 나비효과로 생긴 모종의 현상이 아닌지도 한번쯤 되새겨 봐야한단겁니다(정유라 사건은
이학교 입시부정의 내막을 들춰보니까 총장 교수가 다 뒤섞여 거의 충격적인 사건이였고요)
무조건 여성혐오만 외치지 말구요
그렇다해도 82에서 그것으로 인해 지금 원글이 말한 원색적인 비방의 욕은 본적이 없어요
입결 달라졌다 떨어졌다 이대 선호 안한다 이정도 글로 고소남발 경고남발 한건
불특정 이일과 상관없는 82이용자들에게 매우 무례한짓입니다28. ㅇㅇㅇ
'19.12.12 11:31 PM (120.142.xxx.123)여자들이 더하네. 왜 그걸 이해 못하고 이 글에 다시 발끈하는지. 남자로 방향 돌리지말고 여기부터 정화합시다.
29. ..
'19.12.12 11:32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진짜 유난스럽긴 하네요.
30. 여기서
'19.12.12 11:33 PM (175.223.xxx.71)발끈하는 댓글러들 , 참 기이합니다.
31. 말은 바로합시다
'19.12.12 11:35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발끈은 원글이 하고 있죠.
무슨 일제강점기 식민지도 아니고 구구절절 피해자입장 얘기..32. 헐..
'19.12.12 11:37 PM (125.177.xxx.147)자존감이 낮다라... 갑자기?? ㅎㅎㅎ
고소녀까지 동급으로 엮는 모양새가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33. ..
'19.12.12 11:37 PM (221.143.xxx.128)전형적인 여성 혐오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연해있죠.
이제 뿌리 뽑을 때 됐어요.34. 역시
'19.12.12 11:39 PM (121.157.xxx.209) - 삭제된댓글이대 출신들 멋집니다
어디가 달라도 달라요
이대 근처에도 못가본 여자들이나 여성혐오에 찌들은 남자들이 열폭하는 꼴 아주 징글징글해요35. ...
'19.12.12 11:40 PM (116.47.xxx.182)이번기회에 다른 직종 함부로 말하는 분위기도 좀 진정되면 좋겠네요. 교사 스튜어디스 지잡대 전업주부.. 그간 좀 너무 하지 않았나요? 욕 안한다고 괜찮은게 아니잖아요
36. 함부로
'19.12.12 11:49 PM (58.226.xxx.155)특정 직업,역할,학교에 대해 싸이코패쓰처럼
함부로 뱉어나는 사람들은 여자분들이 아닌 것 같아요.
아님, 알바노릇하려고 82에 잠입해서 일반글에
비상식적인 댓글러가 된건지도 모르겠어요.37. 원글님
'19.12.12 11:53 PM (58.226.xxx.155)남의 입에 오르내린다는건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는다는 뜻으로
우리 행복하게 받아들이자고요.
저는 후배아가님들의 순실이 파헤치기에
아주 감동먹은 사람이라서요,,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오늘날의 문프님을 생각하면서요.
남들이 아무리 치고받던
모교에서 역사에 길이남을 훌륭한 일을 해냈어요.38. ...
'19.12.12 11:54 PM (2.27.xxx.13) - 삭제된댓글혹자에게 제 글이 발끈하는 것 처럼 읽혔다면, 유감입니다. 그냥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입니다.
위에 댓글에서 몇분이 언급하셨듯, 저도 이번 기회에 여혐 발언을 비롯해서 교사, 스튜디어스, 전업 주부 같은 여초 집단에 대한 비하 댓글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남성 회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82는 대표적인 여초 사이트 아닌가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여성으로서 서로 응원해주면 좋을텐데, 왜 그리도 물어뜯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떤분 말처럼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으로서의 열등감 때문에 이리 별나게 구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이 유난스러움(?)이 바람직한 결과를 낳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입결 떨어졌다', '이대가 예전만 못하다'는 정도의 글이 고소거리가 되냐는 댓글들이 몇몇 보이는데, 법조인인 사람이 그정도 분간도 못하고 고소를 운운했을까요? 제 글에서 등장하는 단어 못지 않은 표현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39. ...
'19.12.12 11:56 PM (2.27.xxx.13)혹자에게 제 글이 발끈하는 것 처럼 읽혔다면, 유감입니다. 그냥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입니다.
위에 댓글에서 몇분이 언급하셨듯, 저도 이번 기회에 여혐 발언을 비롯해서 교사, 스튜디어스, 전업 주부 같은 여초 집단에 대한 비하 댓글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남성 회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82는 대표적인 여초 사이트 아닌가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여성으로서 서로 응원해주면 좋을텐데, 왜 그리도 물어뜯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떤분 말처럼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으로서의 열등감 때문에 이리 별나게 구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이 유난스러움(?)이 바람직한 결과를 낳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입결 떨어졌다', '이대가 예전만 못하다'는 정도의 글이 고소거리가 되냐는 댓글들이 몇몇 보이는데, 법조인인 사람이 그정도 분간도 못하고 고소를 운운했을까요? 제 글에서 언급 되었던 단어 못지 않은 표현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40. 그린
'19.12.13 12:10 AM (210.183.xxx.74)최소한 82쿡 같은 건강한 여초 사이트에서,
여대생들에 대한 후려치기,
여성혐오의 글들은 뿌리 뽑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대생들뿐 아니라 다른 여대 다닌 모든 분들,
여성분들 모두,
여성혐오 사회를 더 이상 참지 말자고요.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공감합니다.
이대
전업맘
워킹맘
승무원
여교사
간호사 등
유독 여성집단에게 가해지는 혐오와 증오에 가까운 비하
너무 오랫동안 이어져와 우리곁에 뿌리깊게 박혀버린 비정상이죠.
그냥 넘어가는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이번일 계기로 자정능력있는 82쿡이 되기를 바라봅니다.41. 디-
'19.12.13 12:40 AM (192.182.xxx.216)내 이럴 줄 알았다ㅋㅋ 여자들 특유의 피해의식ㅋㅋㅋ
42. ㅇㅅㅇ
'19.12.13 12:44 AM (175.223.xxx.253)여초에 와서 껄떡거리신 아자씨 1명 오셨... -,.-
43. 할말은하자
'19.12.13 4:09 AM (87.144.xxx.49)저 위에 댓글러 분..."이대 출신들 멋집니다
어디가 달라도 달라요
이대 근처에도 못가본 여자들이나 여성혐오에 찌들은 남자들이 열폭하는 꼴 아주 징글징글해요""
이렇게 적으셨고...또 다른 분은 여자들 중에 여대 나온 분들이 더 낫다...이런식으로 적었는데...
이런글 넘 오글거리지 않나요? 이런식으로 이대 근처에도 못가본분들 후려치기 하고...남자들은 여성혐오자로 낙인하고...남녀공학학교를 후려치기 하니까 이대가 자꾸 이미지만 나빠지고 후려치기 당하는겁니다...좀 적당히 하세요. 우리 학교 화아팅 이런건 대학 대자보에서나 쓸 일이지 이런 익명의 게시판에서 자화자찬하는게 얼마나 꼴불견인지 모르시나본데...아직도 "나 이대나온 여자야""이런 마인드로 이대 화이팅...
이런 댓글들 넘 유치하고 웃긴대다가 대충 학교 분위기 파악되서 가뜩이나 요즘 여대 선호도 떨어지는데 여대가 더 싫어질거 같네요 .44. ...
'19.12.13 4:47 AM (218.146.xxx.111)이대 비하? 여대비하? 고소요?? 법을 전공한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고소해도 안됩니다.
45. ㅇㅇ
'19.12.13 4:53 AM (49.142.xxx.116)60대 부산사는 사촌오빠, 부산대하고 연세대 법과 고민하다가 그냥 부산대 법대 나왔어요.
세상이 변해서 지금 같으면 미쳤다고 하겠죠?\
세상 변한게 뭔 죄여;;;46. 음
'19.12.13 6:10 AM (39.118.xxx.78)심한 댓글 달던 사람들글이 다 삭제되어 지금 보는 분들은 유난이다 싶을겁니다.
저도 보면서 모멸감 들은게 많았습니다.(저 이대출신 아닙니다)
입학성적 여대하락 페미등등의 댓글만 있었으면 이 사태가 안 생겼어요. 그정도야 몇십년부터 늘 있었던 이야기니까요.
여성 혐오및 저주에 가까운 댓글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삭제 되었더라구요.47. ㅇㅇ님
'19.12.13 8:47 AM (218.155.xxx.6)사족이지만 제가 잘은 몰라도 90년대초까지는 획실히 연대법대 안가도 되는 시절이었어요.
연법은 선호하지 읺던 시절입니다.
부신대가 사시합격이 더 높았을걸요?48. .....
'19.12.13 9:18 AM (218.39.xxx.131)예전과 다르다는 거 인정 못하는 거 아닙니다.
때마다 불러내어 깎아내리지 말란 겁니다.
큰딸 입시로 입시 까페를 알게되었을 때부터 너무 가슴아프게 봐오던 것들입니다.
여학생들이라서 학교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더군요.
학교 당국이 원망스럽기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걸 왜 내버려두나 해서요.
이대 출신들이 유별나게 행동한다구요. 다른 대학이 이렇게까지 당하는 건 보셨나요? 진짜 이대 출신들만 유난히 학교 자부심에 소위 쩔어지내던가요? 제가 알기론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나 온갖 곳에서 공격을 받다보니 더 끈끈하게 뭉치는 게 있는 겁니다.
올해도 또 어김없이 판이 깔리더군요.
용기있게 나서준 후배님이 고마울 뿐입니다.
내 출신 학교가 아니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셨으니 얼마나 독하게 끈질기게 편하게 있어왔는지를 모르시는 겁니다.49. .....
'19.12.13 9:19 AM (218.39.xxx.131) - 삭제된댓글끈질기게 마음 편하게 보고 있어 왔는지
50. .....
'19.12.13 9:25 AM (218.39.xxx.131)얼마나 독하게 끈질기게 이런 공격들이 있었는지를 모르시는 것입니다
51. 아주마들
'19.12.13 9:41 A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겁주면 꼬리 내리기 한다고. 공무원은 세금도둑. 쓰레기 소리 듣고도 살죠.
52. 예전보다
'19.12.13 10:00 AM (117.111.xxx.101)못하는거 인정 못하는거 맞는듯~ 실제로 사촌동생 성대떨어지고 한양대 다 떨어지고 이대 사회과학대가더군요..그러니 중경외시급 이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
그 고소한다는 변호사분 글 보니 이대생들 화류계 간다는말에 발끈 하시던데 서울대 나와서도 화류계쪽으로 가는사람 있지 않겠습니까? 왜 이리 오버들을 하는지~
유난스럽다 라는 말이 맞네요 그리고 왜 남자들이 그리 이대 욕하는지도 알겠구요~53. 예전보다
'19.12.13 10:03 AM (117.111.xxx.101)아 사촌동생은 외고출신으로 2014학번입니다 이걸로 딴지 걸지 마세요
54. .....
'19.12.13 10:35 AM (218.39.xxx.131)에휴. 인정한다 못한다 이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쫌!!!! 때마다 그만 불러내란 말입니다.
이대를 깎아내려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결국 정시 입시철마다 이런 일이 생기는 건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는 입시 서열때문에 생기는 일이겠지만요.55. ...
'19.12.13 11:24 AM (211.243.xxx.236)저도 이대 나왔고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뛰어난 여학생들이 남녀공학 가지 뭐하러 이대 가냐 해서 안가니 인기 떨어지고 수준 떨어지고 그러겠지요.
동네에 의사엄마들 많은데 이대 의대 나온건 숨기려고 합니다. 연대 나와서 이대 교수하는 엄마는 이대에서 가르치지만 연대 나왔다는 것을 꼭 강조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대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못 가서 아쉬운 학교는 여전히 맞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꼴 사나워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이유는 세상이 더욱더 각박해져서라고 이해합니다. 예전보다 더 경쟁 심해지고 대학 들어가긴 어려워지는데 여자들만 특권이 있어 그나마도 상위권 대학이라고 하는 이대가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커지고 여전히 통합하지 않고 여대로 남아 있는 꼴이 보기 싫은겁니다.
그래서 더욱더 깎아내려 상위권 옵션이란 지위를 하락시켜 덜 억울하려고 하는거죠.
이해됩니다. 특히나 한국처럼 분노가 많은 사회에서요.
남자들과 아들만 가진 엄마들의 분노가 엄청 심하겠죠.
딸가진 엄마들은 좀 덜할겁니다.56. 그냥
'19.12.13 11:53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예전에 비해 여대 선호 현상이 없어져서 그런 거 아닌가요?
시대의 흐름이 그렇다는 글과 댓글이 대부분인데 그걸 못 받아들인다면 잘 이해가 안 가요.
여성 혐오니 저주에 가까운 댓글?
전 사실 그 정도의 글은 82에서는 본 적이 없어요.
82에서는 늘 입결과 아웃풋 놓고 설왕설래인데 그건 고소할 거리는 안 된다 생각해요.
오히려 남초에서 페미랑 연관지어 함부로 말하고 여성 비하하는 게 학교 명예 실추 아닐까요?57. 그냥
'19.12.13 11:56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그리고 입시철마다 소환되는 건...
저도 학부모지만 여대라는 특수성이 있다 보니 앞으로의 위상 변화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거 아닌가요?
아이 어느 학교 보낼지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잖아요.58. 에휴
'19.12.13 1:41 PM (121.138.xxx.190)저도 이대출신이라 이대글만 있으면 다 찾아보는데 사실 그렇게 창녀니 갈보니 이런글은 못 봤어요.
그냥 이대가 예전만 못하다거나 입시생 부모로서 원서 여러장 쓰다보면 타학교와 비교글이 올라오는 글이 대
부분 이였던거 같은데 이렇게 고소드립 하면서 게시판 살벌하게 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남자부모 입장에서 내가 이대출신이여도 인서울에 여대가 6개나 있는건 불평등하다 싶기도 하구요..
같은 글을 봐도 보고싶은것만 보는건지...
전 그런글 봐도 아무렇지 않고 저에게 이대는 그냥 '멋있고 자랑스런 모교입니다..'59. .....
'19.12.13 2:07 PM (116.33.xxx.3)단순히 입결의 문제가 아니라, 입결 논쟁 등으로 비롯되어 조롱으로 이어지는 일부 댓글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죠.
그런 댓글들은 아래 기사를 볼 때 드는 감정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1121452001&code=...
물론 현재 입결을 제대로 모르거나 부정하는 댓글도 일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입결에 비해 강한 이대 선호를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고요.
이대는 다른 대학보다 자주 판이 깔리고, 동문들은 다른 학교보다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한 장점도 있는 좋은 학교라는 애교심을 표합니다.
저 또한 떨떠름한 마음으로 입학했지만, 그 시절을 지나며 학교가 좋아졌기에, 입결이 어떠하건 우리 후배들이 학교에서 잘 성장해서 자기 자리를 빛내며 잘 살아갈 수 있길 바라고요.
입결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인가요?
정말 나쁜 점수로 운좋게 입학한, 그래서 행여나 그로 인한 컴플렉스를 가진 후배가 있다면 말해주고 싶어요.
그 점수라도 10년, 20년, 30년 전의 우리보다 훨씬 힘들게 입학한 것 안다고, 상관없다고, 학교에서 네가 원하는 이상으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을거고 성장할거라고, 어느 순간 이 공동체에 고맙다는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고, 좋아하게 되고, 자랑스러워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너는 너의 자리에서 굳게 서고, 또 누군가는 너를 바라볼거라고.
내 학교 판이 깔려있으니, 이런 좋은 점도 있다고 말하는 것까지 조롱받을 건 아니죠.
제가 경험한 일부 이대를 폄하하는 사람은 이미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제 출신교 모르고 지내다 어쩌다 드러나게 되었을 때 들었던 소리들은
그런데 넌 안 꾸미네.
그런데 넌 까칠하지 않고 예의가 바르네.
그런데 넌 성격이 좋네.
그런데 넌 왜 전문직이랑 결혼 안 했어?
그런데 넌 왜 명품 없어?
이대 별 거 없네.
모두 면전에서 들은 소리였고, 웃으며 누가 이대생은 다 그렇대요? 하고 말았죠.
거기에 논리적으로 대답했다가는 역시 유난하다는 소리나 들을테니까요.
동문 변호사님 글을 보며 나의 그 반응들이 좀 부끄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유난스러운 것은 일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어요.
50대의 과부였던 스크랜튼이 먼 나라로 선교를 떠날 때도 미국의 누군가는 유난스럽다고 했을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학생을 모집할 수 없어 고아를 데려다 가르칠 때도 유난스럽다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고,
거기서 첫번째 여자 의사가 나왔을 때도 유난스럽다고 흉보는 사람들이 있었겠죠.
처음부터 유난스럽다는 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꼬리표였고, 그들은 거기에 익숙해졌을 수도 있을 테고, 그건 학풍을 따라 내려왔을 수도 있겠죠.
어쩌면 그랬기에 예체능 분야는 뒷배로도 간다며 다들 쉬쉬하던 것에, 유난스럽게 큰 소리 내는게 가능했겠고요.
(물론 거짓말로 학생들 모이게 한 뒤에 그 많은 경찰을 불러들인 사람 또한 동문이었다는게 부끄럽고 화납니다)
언젠가부터 악플이 넘치니 인터넷상 조롱쯤은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자리잡은 것 같아요.
단지 이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직업, 관계, 사회계층. 남녀문제 등 상대를 내 기준으로 규정하고 함부로 댓글쓰는 것에서 벗어나야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길에 쓰레기나 개똥이 없어지고, 흡연 장소가 특정되고, 뒷사람 배려해서 문 잡아주기 등이 자연스럽게 일상화된 것 처럼요. 넷상 소통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사회에서 분노와 폭력성이 더해가지 않도록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60. 할말은하자
'19.12.13 5:25 PM (87.144.xxx.49) - 삭제된댓글"나 이대나온 여자야"
61. 중요한 건
'19.12.14 4:18 PM (125.184.xxx.67)그 이대 변호사 라는 분 글 두개 다 삭튀 했어요.
82에 법적인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이는
각종 사연 널렸잖아요. 도움 달라고 하시기도 하고.
거기에는 소소한 조언 하나 해주는 법조인 하나 없더니
어디선가 갑툭튀 해서 이대 나온 변호사라면서 고소 드립치더라구요. 중경외시 위로 학교 나온 사람은 이대 안 깐다는
명언도 남기셨죠62. 윗님 거짓말
'19.12.21 6:40 AM (220.127.xxx.159)중요한 건
'19.12.14 4:18 PM (125.184.xxx.67)
그 이대 변호사 라는 분 글 두개 다 삭튀 했어요.
82에 법적인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이는
각종 사연 널렸잖아요. 도움 달라고 하시기도 하고.
거기에는 소소한 조언 하나 해주는 법조인 하나 없더니
어디선가 갑툭튀 해서 이대 나온 변호사라면서 고소 드립치더라구요. 중경외시 위로 학교 나온 사람은 이대 안 깐다는
명언도 남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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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05629&page=1&searchType=sear...
버젓이 있는 글을 왜 없다고 하세요?
그리고 우리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님이 명언이라며 비아냥대는 그 표현 정확한가요? 확실해요?
뭔가 말을 하려면 정확하게 알고서 말하세요.63. 220.127.xxx.159
'19.12.25 1:02 AM (125.184.xxx.67)220.127.xxx.159님
첫번째글은 삭튀하고 두번째글은 '버젓이' 그대로 있군요.
지운 줄 알았어요.
이대 변호사님 두번째 글 남아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중경외시 위로 학교 나온 사람은 이대'에 대해 어쩌고 하는 글은 삭제한 첫번째 글에 나온 워딩 그대로 맞습니다.
두번째 글 댓글 보시면 이 점을 지적하는 다른 분 댓글도
찾아볼 수 있지요.
헌데, 여기서 워딩 하나하나의 정확성을 따져 물을만큼 제가 그 분 주장의 맥락을 훼손한 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뭘 정확하게 말하라는 건지요?64. ..
'19.12.26 7:39 PM (220.127.xxx.159)님글 중 "삭튀"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글을 삭제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두번째 글을 올렸고 그 글이 아직 남아 있는데 삭튀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또 링크된 글을 보면 중경외시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님과 같이 왜곡시키는 분들에게 댓글 남긴 게 있으니 다시 정독해 보세요. 그럼 님의 표현 중 중경외시 "위로" 라는 부분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단어 하나로 모든 뜻이 비틀어지는 효과를 목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