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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보다 못하던 친구가 잘됐을 때

ㅁㅁ 조회수 : 18,883
작성일 : 2019-12-12 19:49:43
그 친구 보기 싫어지는게 정상인가요?

친구랑은 중학교때부터 친구고
중3 1년 고 2 3 동안 같은반이면서 단짝이었어요.

야간 자율학습 있을따라 농땡이도 같이 치고 시험 끝나면 롯데월드 다니고 교복 사이즈 딱맞게 같이 수선하고 담임몰래 중학겨 겨울방학때 귀걸이도 같이 뚫고 멋내는 거 금지니까 머리라도 같은 미용실 가서 자르고 배낭이랑 운동화 같은거 사서 신고.

친구네는 평범했고 저희집은 아빠가 이름대면 아는 회사 간부하시고 동네 하나뿐인 아파트 살았고 위로 언니 하나씩 있는데 둘이 다른학교 동갑이고 야자픽업 아빠들끼리 나눠서 하느라고 친구랑 저랑 또다른 친구 하나 아빠들끼리도 친하고 동네라 오다가다도 자구 보고요.

학교는 각자 서울안에 비슷한 학교 갔고 임프때라 비슷하게 중견회사 갔어요.
같이 다니던 친구하나는 유학갔고 둘이서는 계속 친했죠.
대학 다닐때 친구네는 살던 단독 헐고 상가주택 지어서 계속 거기살고 저는 부모님 지방 발령나서 가시고 결혼해서 부모님 집에 살았어요.

친구는 직장 멀다고 강남에 방두개짜리 아파트 다 허물어져가는 거 사서 이사했고 그래도 자주 만났어요.

저는 아이낳고 남편 회사가 서울 서쪽끝이라 그 주변으로 이사했고 친구도 이직해서 공덕 근처로 대출 잔뜩 껴안고 결혼하면서 이사해서 다시 가까워졌거든요.

남편들이 저는 연상 친구는 연하랑 결혼해서 나이차이 나니까 자연수럽게 형님 동생하면서 친했고 저희애가 친구애보다 6살 많아서 동생이라면서 잘 보살피고 가깝게 지냈죠.

여기까지가 한 6년 전 까지 얘기고 애 학군따라 집 넓게 살려고 외벌이 남편 서울 출근하는데 신도시로 이사했는데 자가는 못가지고 계속 전세 연장해서 살았어요.

친구는 강남에 그 허름한 집에 재건축됐고 공덕동 새집도 수십억 돴고 제가 신도시 이사할때 부모님 상가 증여받아서 이사하더라고요.
지은지 이십년 다돼서 허름하지만 요즘 핫하다는 동네라 아마 그것도 수십억 할거예요.

친구는 재산 이것저것 하면 얼마나 될지 상상도 못하겠는데 소나타타고 롱샴들고 다니고 어릴때랑 별로 변한게 없어요.
저도 어릴때랑 변한거 없는데 남편 대기업 다니고 양가 보태줄일 없고 오히려 도움 받으니 남들 보기엔 제가 더 잘살아보여요.

며칠전에 아이 생일이라고 같이 밥먹자고 전화왔는데 도저히 만나기가 싫더라고요.
만나기 싫은지는 몇년 됐고 친구가 저한테 잘못한건 없는데 이게 열등감인지 세월이 오래돼서 새 이야깃거리가 없어서 그런건지 애들 크는 얘기말고는 이제는 공통점이 없어선지 모르겠어요.

애들때문에 친한 동네엄머 다 부질없단거 알고 시절인연이란것도 알고 오랜친구 소중하단것도 알고 친구가 돈가지고 저한테 잘난척 하는 것도 없는데 그래도 만나기 싫어요.

남편은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서서히 멀어지라고 하는데 제 감정이 못나게 느껴져서 기분이 축축 쳐져요.
IP : 112.149.xxx.254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2 7:51 PM (27.100.xxx.154)

    에고
    마음 좀 넓게 쓰시면 오랜 친구 잃지 않으실텐데

  • 2.
    '19.12.12 7:52 PM (116.39.xxx.250) - 삭제된댓글

    열등감이죠..

  • 3. m
    '19.12.12 7:52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집값이 문제가 된건가요?

  • 4. 인간인지라
    '19.12.12 7:53 PM (59.11.xxx.51)

    충분히 그런맘이 들수있지만....그런맘을 초월해서 축하해주세요 그러면 좋은기운이 당신에게로 올껍니다

  • 5. ..
    '19.12.12 7:53 PM (211.205.xxx.62)

    자존감이 낮다는 증거죠.
    보통 친구가 잘되면 기뻐해줘야죠.

  • 6. dude
    '19.12.12 7:53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뭐라 할 말이 쩝
    그럼 평생 혼자 놀아야줘 뭐

  • 7. 에이...
    '19.12.12 7:55 PM (14.52.xxx.225)

    오랜 친구인데 잘된 건 부러워 하시고 축하해 주시면서 만나는 게 좋죠.
    질투와 열등감의 묘한 조합이네요.
    살아보니 내 마음 다스리는 게 행복으로 가는 길이더라구요.

  • 8.
    '19.12.12 7:56 PM (210.99.xxx.244)

    나보다 못한 기준이 뭔데요? 진짜 열등감 대단하다. 자존감이 바닥이신듯 자존감이 높은사람 친구가 잘됨 기뻐해줄듯

  • 9. 넝쿨
    '19.12.12 7:59 PM (182.214.xxx.38)

    가만 들여다보면 님보다 못한적이 없어요;;
    아파트랑 단독도 가격은 비슷했거나 단독이 높았을거 같아요

  • 10. ..
    '19.12.12 7:59 PM (49.169.xxx.133)

    친구분 정말 잘풀렸네요.
    님도 잘 되실거니까 넘 질투하지 마세요.

  • 11.
    '19.12.12 8:02 PM (112.148.xxx.109)

    친구네가 원래 돈이 있었던 집인것 같은데요
    살던 주택 헐어 상가주택짓기도 쉽지 않고요
    대출 많다해도 돈이 없으면 그마저도 못하죠
    원글님이 어려서 겉으로 보이는것만으로
    판단하신듯 한데요
    원래 돈좀 있었고 부동산 보는 눈이 있는
    집인듯해요

  • 12.
    '19.12.12 8:04 PM (121.167.xxx.120)

    운 팔자라는것도 작용해요
    흔히 어떤 종교에서 인간을 나약하고 미물이라고 기도하는데 웃긴다 하고 생각 하는데 살아 보니 열심히 노력 하는게 안 하는거보다 나은데 거기서 거기예요
    친구가 안 변했으면 원글님이 마음 다스리고 계속 유지 하는것도 좋은데 너무 힘들면 서서히 멀어 지세요

  • 13. 친구는 성실하고
    '19.12.12 8:05 PM (112.149.xxx.254)

    괜찮아요.
    집 가보면 옛날 부모님 남기고 간 가구 집구조 그대로 쓰고
    겉으로 보면 호텔식사 다니고 친정엄마 시어머니 언니가 옷사주고 명품 물려주고 대기업 남편둔 제가 더 화려한데 오히려 검소한 애 앞에서 더 기분이 묘해져요.

    자기한테는 큰돈 안쓰는데 저희 애 어릴때부터 아기옷 장난감 다 좋은거 사주고 저희집 올때도 과일이나 고기 다 고급으로 사주고요. 친구가 저보다 결혼이 훨씬늦고 어린남자랑 결혼해서 받은거 없이 결혼하고 아이도 저희애보다 어리니 저희 애 이뻐한 마음 생각해서 저도 우리조카보다 더 이뻐했고요.

    만나고나면 제가 못나 보여서 점점 만나기가 싫은데 친구는 잘 모르겠죠.

  • 14. 000
    '19.12.12 8:06 PM (116.33.xxx.68)

    두분다 부러운데요
    많이 차이나지도 않네요
    친구가 잘살면 좋은거에요
    제발 질투하지마세요 안타까워요

  • 15.
    '19.12.12 8:07 PM (112.145.xxx.133)

    시기 질투죠
    처음부터 내가 걔보다 낫다는 우월감에서 시작된 얕은 우정이었고요 인격적으로 미성숙하다 생각되네요

  • 16. ......
    '19.12.12 8:07 PM (113.131.xxx.93)

    대체 님 마음속에 언제부터 그 친구가 나보다 못하던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산건지 그 근거를 찾아보세요.
    그 친구집은 평범한데 님네집은 아빠가 유명 회사 간부라서나요?
    아니면 님네는 동네 하나뿐인 아파트에 살아서인가요?
    대제 왜 그 친구가 나보다 못한사람이라고 생각한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서요.
    어릴적 단짝친구였다면서요.
    이젠 그 친구가 돈이 더 많아졌으니 그 친구는 원글님을 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요? 그 친구는 아닐것같아요.
    정말 시간 지나고보면 진짜로 아무것도 아닌걸로 내가 저사람보다 낫다거나 못하다거나 이러면서 머리속에 혼자서 그림그리고 살았던것뿐이예요.

  • 17. ㅡㅡ
    '19.12.12 8:09 PM (223.62.xxx.47)

    원글님 아빠 대기업간부 부심 쩌네요 ㅋㅋ
    어린나이부터 그게 계속 있던거죠.
    그 친구가 못해 보였던 게 없는데.

  • 18. ㅇㅇㅇ
    '19.12.12 8:16 PM (120.142.xxx.123)

    앞으로 살 날이 많으신데 안타깝네요. 제가 님보다 훨씬 오래 산 사람이라 경험이 쌓여서 느낀건데, 어릴 때 만난 친구는 몇년 안만나도 어린 시절 공동의 기억과 추억이 있는 이상 하나도 겉돌지 않고 불편하지 않아요. 어제 만난 것처럼 반갑구요. 마음 넓게 쓰시면 더 큰 것을 얻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그 친구의 부동산 감각을 배우세요. 정보도 얻으시구요. 부럽다고 솔직히 얘기하시구요.
    앞으로 자식들이 어떻게 풀릴지도 모르잖아요. 지금 가지고 있는게 전부가 아녀요. 관뚜껑 덮을때가지 모르는게 인생이예요.

  • 19. 근데
    '19.12.12 8:22 PM (61.239.xxx.161)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결혼하고 나서 나와 좀 다르게 잘 살게 되면 질투도 나고 계속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러는 경우 많죠.
    근데 원글님은 ‘ 나보다 못하던 친구’ 라고 생각하는게 문제인 듯 하네요.
    읽어보니 뭐가 못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면 지금은 친구한다고 해도
    그 친구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 공부 조금 더 잘한다, 그 친구 남편이 우리 남편보다 승진이 좀 빠르다 등등 앞으로 친하게 지낼 수 없는 이유는 너무 너무 많습니다.
    사람의 삶이 똑같을 수 없어요.

  • 20.
    '19.12.12 8:22 PM (118.91.xxx.109)

    그닥 친구네가 엄청잘사는것도 아닌데 왜그런맘이신지.ㅎㅎ
    걍 요즘 집 10억정도는 평범한 중산층도 대출끼고 마련하던데요.
    요즘부자는그런건 부자도 아닌듯해요.

  • 21. ㅇㅇ
    '19.12.12 8:23 PM (119.194.xxx.243)

    처음부터 우월감이 깔린 ..순수한 우정은 아니었나봐요.

  • 22. 과거에
    '19.12.12 8:2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나보다 못하다는 기준이 뭔가요?
    아버지 직업?

  • 23. 같은 핏줄
    '19.12.12 8:24 PM (116.37.xxx.69)

    끼리도 시기나고 질투나는데
    남은 말할것도 없지요

    다만 마음 잘 다스리고
    그 친구가 정말 진국이라면 그냥 솔직하게 '네 앞에서 내가 좀 부끄러워진다'라고 말해보세요
    사람은 누구나가 불완전해요
    현명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24. ㅇㅇ
    '19.12.12 8:25 PM (180.230.xxx.96)

    저는 님 친구분 입장인데요
    물론 친구처럼 엄청 부자가 된건 아니고
    둘이비슷하다가 친구가 결혼하면서 본인이 좀 낫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전 그런거 생각안했었는데
    그러다 제가 한순간 상황이 완전 달라져 좋아지게 되었는데
    친구가 님처럼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도 연락안해요 이제는..
    제가 더 베풀고 했는데도 그때 뿐이고
    내가 호구되는 기분이라 그냥 접었네요 어쩔수 없더라구요
    근데 이글보니 본인 맘도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 25. 제가
    '19.12.12 8:25 PM (116.44.xxx.59) - 삭제된댓글

    느낀 게
    친구를 진짜 친구로 느끼면 친구가 어떻든
    사이가 경쟁구도 관계에 놓일수가 없어요.
    아닌 척 하하호호 관계이어가는 건 언제든 수틀리면
    틀어질 수 있는 그냥 '썅년들' 이죠.
    인스타에 널린 그런 년들처럼.

  • 26. 이글
    '19.12.12 8:27 PM (116.44.xxx.59)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면 지금은 친구한다고 해도
    그 친구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 공부 조금 더 잘한다, 그 친구 남편이 우리 남편보다 승진이 좀 빠르다 등등 앞으로 친하게 지낼 수 없는 이유는 너무 너무 많습니다.
    사람의 삶이 똑같을 수 없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부분 공감하고요,

    느낀 게
    친구를 진짜 친구로 느끼면 친구가 어떻든
    사이가 경쟁구도 관계에 놓일수가 없어요.
    아닌 척 하하호호 관계이어가는 건 언제든 수틀리면
    틀어질 수 있는 그냥 '썅년들' 이죠.
    인스타에 널린 그런 년들처럼.

  • 27. 못났다...
    '19.12.12 8:2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 이러면 등짝스매싱 각입니다.
    다른 이도 아니고 친한친구가 잘됐음 적당히 부러워하고 배아파하다 말아요. 계속 그러면 님은 평생 님보다 잘난 사람 배아파서 어쩌실려구..

  • 28. ...
    '19.12.12 8:30 PM (175.113.xxx.252)

    글읽다가 참 못났다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ㅠㅠㅠ 어떻게 그렇게 못날수가 있나요..????? 정상이 아니라 못난거죠.... 나보다 못한 친구... 나보다 월등히 잘나갈수도 있는게 인생이예요... 재태크 잘해서 잘나갈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 능력 발휘해서 잘나갈수도 있고. 어디가서 이런이야기 하지마세요 ..너무너무 못나보여요...

  • 29. 원글님 이해는
    '19.12.12 8:31 PM (58.127.xxx.156)

    원글님더러 뭐라고들 하는데
    당연히 가질 수 있는 감정이죠
    당연한거에요

    일단 그 친구를 한동안이라도 만나지 않는게 좋겠어요 아무리 친구니
    서로 서로 괜찮다..고 다독여도 사실 원글님한테는 감정적으로 이미 가까울 수 없는 사이에요
    서로 공통점이 아주 많다거나 원글님한테 절대적인 중요성이 없다면
    그런 경우 멀어지는게 수순이에요. 그리고 그게 반드시 나쁜건 아니구요
    모든 인간관계는 유효기간이 있잖아요

  • 30. 배아파
    '19.12.12 8:32 PM (125.182.xxx.27)

    하는심리‥질투‥그런감정같네요

  • 31. 인생
    '19.12.12 8:36 PM (157.45.xxx.119)

    비교하면 한없이 불행해져서 한시도 못살아요. 친구집이 원래 부잣집인데 워낙 검소한 집안이라 잘난척 안한것 뿐입니다. 어릴때라 잘 몰라서 겉으로만 보고 판단한거구요.

  • 32. ...
    '19.12.12 8:39 PM (221.157.xxx.127)

    그친구가 뭘 잘못했나요 명품휘감고 뻐기는것도 아니고 ㅎㅎ

  • 33. 어딜봐서
    '19.12.12 8:39 PM (223.62.xxx.250)

    어딜봐서 친구가 못하다고 하는 건가요??

  • 34. 아이블루
    '19.12.12 8:3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처음부터 그친구가 원글님 보다 못한게 뭐가 있는데요..????? 그냥 윗님말씀처럼 검소한 집이라서 티를 안냈을뿐인지.. 원글님은 어릴때부터 겉으로 보이는것만 보고 판단한거 아닌가요.??? 애초에 부모님도 단독 헐고 상가주택짓고 하는것도 그것도 돈있어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도대체 뭐보고 그친구가 원글님보다 못한다고 생각했는지 이해가안가요..

  • 35. ...
    '19.12.12 8:40 PM (175.113.xxx.252)

    근데 처음부터 그친구가 원글님 보다 못한게 뭐가 있는데요..????? 그냥 윗님말씀처럼 검소한 집이라서 티를 안냈을뿐인지.. 원글님은 어릴때부터 겉으로 보이는것만 보고 판단한거 아닌가요.??? 애초에 부모님도 단독 헐고 상가주택짓고 하는것도 그것도 돈있어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도대체 뭐보고 그친구가 원글님보다 못한다고 생각했는지 이해가안가요..

  • 36. 근데요
    '19.12.12 8:41 PM (222.101.xxx.249)

    글 보니까 그 친구 잘 될수밖에 없었네요.
    친구 아이 예뻐하고, 선물도 좋은것으로 주고요. 복을 스스로 짓는 친구네요.
    원글님도 좋은 친구두신걸 보니 복이 있으신데, 본인의 복을 차지 마시길 바래요.

  • 37. 인생
    '19.12.12 8:42 PM (157.45.xxx.119)

    그런 좋은 친구를 시기심때문에 안만나면 원글님은 나중에 큰 후회하실거에요. 그런사람을 친구로 두면 좋은 에너지를 받아 잘될수가 있어요. 부럽습니다. 지인의 예전 친구가 유명한 연예인이에요. 어릴때부터 많이 예뻤구요. 아주친한 친구사이였지만 친구가 유명해지니 질투심으로 절연했어요.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감히 , 만날수 조차 없게 되어버렸어요.

  • 38. 솔직함
    '19.12.12 8:42 PM (183.96.xxx.87)

    그럴수있어요
    사람만보세요
    친구인성하나만요

  • 39. 원래
    '19.12.12 8:45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그분이 더 잘살았던거 같은데요
    검소했을뿐.
    사실 아빠직위보다 갖고있는 자산이 더 중요하죠

  • 40. 자존감이
    '19.12.12 8:50 PM (211.193.xxx.134)

    낮으면
    이럴 수 있죠

    그런데 이것만 문제가 아닐겁니다
    자존감이 낮은 건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 41. ㅇㅇ
    '19.12.12 9:07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절절히 공감합니다.
    그 친구가 대단히 잘사는거 아닌데 왜이러냐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래서 다 그런 기분이 들 수 있어요...
    차라리 넘사벽이면 그런 맘도 안드는데 원래 열등감이라는게 나랑 비슷하면서 잘난사람에게서 느껴지거든요.
    정말 이 지옥같은 마음 어찌 할 수도 없어요.
    뭐가 문제인지 내가 제일 잘 알면서도 잡지를 못하는 마음이거든요.
    근데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지금의 감정으로 남은 수십년 세월을 버리는 선택을 할 것인지 고민 해보시라는 거에요...
    지금은 그 열등감으로 참을 수 없이 괴롭지만 그 열등감이라는 감정이 쉬이 오듯 언제 또 사라진지도 모르는 새에 마음에서 싹
    없어 질지 모르는 일이거든요.. 근데 그때는 이미 늦겠죠. 사람은 보내고 난 뒤니까...
    위로 드리고요... 내 마음 잘 살피는 건전하고 건강한 방법 찾아보세요...

  • 42. 네에어너
    '19.12.12 9:20 PM (175.119.xxx.138)

    그동안 님이 착각했었을거에요
    보아하니 그친구집이 원래부자였네요

  • 43. 못났다
    '19.12.12 9:28 PM (1.227.xxx.171)

    친구를 멀리할게 아니라 친구의 재테크 감각을 배우세요. 재테크 잘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야 원글님도 부자됩니다.
    친구가 못살아서 매번 내가 밥 사주는 것보다 친구가 잘 살아서 서로 밥값 내겠다고 옥신각신하는 관계가 더 좋지 않나요?

  • 44. 보담
    '19.12.12 9:36 PM (39.118.xxx.40) - 삭제된댓글

    못난거아니에요. 모든여자들은 비교본능이 있는듯해요. 그냥 그친구 타고난 복이려니 하면 맘 편하지않을까요?
    제 고등동창은 제가 분당살고 자긴 영통사는거에 어마어마한 열등감에 휩싸이더라구요. 이젠 안보지만. 그까짓 분당도 아니고 분당이 뭐라고. 여자들 다그래요. 자책하지마시고. 극복하세요

  • 45. 보담
    '19.12.12 9:37 PM (39.118.xxx.40)

    못난거아니에요. 모든여자들은 비교본능이 있는듯해요. 그냥 그친구 타고난 복이려니 하면 맘 편하지않을까요?
    제 고등동창은 제가 분당살고 자긴 영통사는거에 어마어마한 열등감에 휩싸이더라구요. 그까짓 강남 서초도 아니고 분당이 뭐라고...ㅋㅋ 여자들 다그래요. 자책하지마시고. 극복하세요

  • 46. 저 같으면
    '19.12.12 9:45 PM (222.110.xxx.103)

    같이 자주 만나면서 그 친구 재테크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해서 배우거나
    하다 못해 좋은 기운을 받거나 할 것 같아요.

    반대로, 최근에 잘 풀렸는데 평소에 정보 안 알려주고 얌체 같이 굴고
    만나면 푸념만 하는 친구랑은 손절하려고 생각중이랍니다...
    님에게 정보를 안 주거나 만나서 기운 빼는 스타일 아니면 좋은 친구니까 곁에 두세요

  • 47. . . .
    '19.12.12 10:07 PM (114.206.xxx.93)

    충분히 이해해요.
    아직 애가 어리신가요?
    애 크면서 님도 클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내색하지 마시고요.
    그 친구가 영 불편하면 보지 마세요.
    이미 관계가 이리 설정돼버린 거 맘 고쳐먹기 힘들 것 같아요
    일단 내가 살아야 하잖아요.
    근데 이 기회로 마음수양 많이 하세요.
    세상을 경쟁구도로 보지 않게 훈련하세요.
    경쟁자는 그 친구 떠나보내도 또 생깁니다.

  • 48.
    '19.12.12 10:19 PM (211.36.xxx.109)

    나이 먹으면 그런 좋은 친구 다시 만나기 힘들어요

  • 49. 그러지마시고
    '19.12.12 10:21 PM (211.227.xxx.165)

    친구 아무리 읽어봐도 부족함?이 없는데요?
    단지 원글님이 쬐금 움추려든 느낌입니다

    좋은친구 놓치지마시고 왕래하시길 바래요

  • 50.
    '19.12.12 10:35 PM (218.48.xxx.98)

    친구가 사람이된거아닌가요?
    원글님한테도 애들한테도 정성드린거잖아요?
    그런인성된친구 흔치않아요
    맘을비우세요

  • 51. 555
    '19.12.12 10:37 PM (218.234.xxx.42)

    애초에 나보다 못하던 친구가 아니었던 거예요.
    원래 잘난 내 친구가 계속 잘나게 살며 잘난척도 안한다. 생각하세요.

  • 52. 많은
    '19.12.12 10:50 PM (120.142.xxx.209)

    댓글이 제대로 지적
    나보다 못한게 뭔데요? 남이 뭔가 착각을
    사람은 남보다 나은 면들이 뭐든 다 있는 법이예요

  • 53. 글을 잘못썼는지
    '19.12.12 10:57 PM (211.246.xxx.254) - 삭제된댓글

    친구 10억대 부자 아니고 100억대 부자예요.
    강남집 공덕집 성수 상가만도 백억 넘고 저는 신도시 전세살이해요.
    그냥 넘사죠.
    원래 부모님 부자셨는데 검소하셨을수도 있고 그 사정까지는 모르고 그런 얘기는 잘 안해요.
    싫다는 게 아니고 이런 맘 드는 제가 기분이 가라앉는 다는 거예요.

  • 54. 역시
    '19.12.12 11:26 PM (110.70.xxx.109)

    사람들한테 너무 잘해주고 배려해주고 정성 들일 필요가 없나봐요

    고마워하기 보다는, 당연하게 받을걸 받아왔다라고 느끼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호의를 받아온 것 같아 보이는데 권리를 누려왔다 생각하는 듯

  • 55. ....
    '19.12.13 12:32 AM (223.53.xxx.86) - 삭제된댓글

    님보다 못난 사람하고 마음 편히 친구 하시지요.
    단 그 친구는 님처럼 님을 시기질투할 겁니다.
    즉 님은 영원히 진정한 친구를 갖지 못할 거란 뜻이죠

  • 56. 거울
    '19.12.13 1:00 AM (211.245.xxx.234)

    님과 비슷한경험을 지나온 입장에서 불편한마음에대한
    공감이 되네요.주제넘게 조언(?)드리자면,본인보다 안좋은상황의 사람과 편한나머지 계속 인연을 맺게된다고 가정하면 본인의 성장과 발전이 더딜수 있어요.친구에게 질투하는 마음을 거울보듯 솔직하게 인정하시고,친구의 성장스토리를 나눠가질 수있는 마음그릇을 키워보는 연습을 해보셔요.그친구는 님에게 좋은벗이자 재테크 멘토가 되줄 수 있으니부디 다가온 인연을 스스로 멀리하지마시길..그리고,님도 충분히 훌륭한인생을 살고계십니다~~

  • 57. 착각에서 벗어
    '19.12.13 1:08 AM (49.174.xxx.31)

    나세요.
    친구가 더 밑인게 아니라,님이 더 밑이였네요.

    원글님은 겉으로만 뻔지르르하지,실속은 없는거~ 그거네요.그러니 님은 기분이 묘하죠.

    내가 겉으로는 뻔지르르하고 더 잘사는거 같은데,걔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거...그거 님이 실속있게 못살아서 그래요..

    친구는 친정덕도 많이 봤지만,스스로 노력해서 부를 일구었어요.

    님은 몸편하고 맘편하게 살면서,전세로 전세로,남들이 부를 이룰때 얼마나 많은 고민과 애를 쓰는지 모르시죠?

    그러니 질투가 나는거예요.그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를 모르구요..

    근데 그 친구는 인성까지 좋네요.그러니 얼마나 약이 올라요?? 안그래요???

    아마도 그 친구앞에서 님이 더 초라하게 느껴질거예요.겉으로 뻔지르르해도 세월 지나보니 실속은 그 친구가 더 있고,그리고 속도 꽉찬 사람이고,

    님은 거죽만 좋지,속은 빈강정이였던거예요..거기에서 약이 오르고,미치는거죠..약오르는 포인트!!!가 그거예요.

    님의 좁은 속알머리때문에 멀어질겁니다..

    대기업다니는 아버지 빽!!만 믿고 님은 노력을 안했고,그 친구는 친정덕을 보면서도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러면서 검소하고 있는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더 열이ㅋ 뻗는거죠..

    속은거 같고ㅋㅋ

    친구가 속인건 아닌데,속인꼴이 된거고(원글님 입장에서는) 님은 베알이 꼬일수 밖에는 없어요.

    그 친구 만나지 마세요.어떤식으로든 님은 못난 모습을 보일테니까~
    그게 님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거예요.

  • 58. ...
    '19.12.13 1:58 AM (211.202.xxx.155) - 삭제된댓글

    82쿡에서 보고 저장해둔 댓글


    남과의 비교는 자신을 조각조각내어 도랑에 쳐넣는거나 마찬가지다

  • 59. ...
    '19.12.13 1:59 AM (211.202.xxx.155)

    82쿡에서 보고 저장해둔 댓글


    남과의 비교는 자신을 조각조각내어 도랑에 처넣는거나 마찬가지다

  • 60. 3333
    '19.12.13 7:52 AM (223.38.xxx.222)

    내려놓으세요
    친구 원래 잘살았어요
    검소했고
    지금도 주택(단독) 살면 허름해보이지만 아파트 값해요.(서울)다세대 살아도 그집 주인이면 아파트보다 부자고요.
    보이는게 다가아니고요 시야가 좁았던거에요
    아마 본인생각일수도 부모님한테 물려받았던 생각일수도요.


    편하게 살려고 전세로 그전세에 넓게 살려고 신도시로
    그거 실수인거 아시죠?
    근데 삶의질이 다를수 있는걸 서울밖 벗어낫다고 무조건 실수인가요
    그 친구보다 노력없이
    편하게 살았고 지금도 편히 살고있고
    호텔아니고 누가그러래요..
    자기가 선택한거 가지고 왜 걔가 잘나서 미운지
    그마음이 어디서왔는지 생각해보세요.
    시야가 좁았던 자기 반성하시고
    지금도 편히사는 자기 반성하시고
    그친구는 진부자입니ㄷ원글님네는 아빠 대기업 간부 빼고는 없는거에요
    아마 아버지께서 자수성가하셨을수도있죠 지금 증여받을거 없는거보니까.
    친구네는 허레의식 신경안쓰는 자랑할필요가없는 진짜부자였던거에요.

  • 61. 어휴
    '19.12.13 8:51 AM (58.127.xxx.156)

    여긴 무슨 자가 주택 허름한 곳에서 구질구질하게 살아도 더 부자이고 돈모으니 그랬어야한다는
    부심 엄청 쩌네요
    원글님 실수는 자기보다 무조건 남을 아래라고 생각했던거 하나지만
    솔직히 넓고 편하게 생활의 질 따져서 사신게
    저렇게 구질구질한 집에서 힘들게 돈 모으며 사는것만큼 자기자신한테 베푼거니 가치 있는겁니다
    여기 아줌마들 악에 받쳐서 돈 모으고 산 사람들 아래로 보지 말라는 말만 들을건 아니에요
    단 남을 함부로 나보다 못하다고 여기는건 절대 안돼죠
    그걸로 비교하고 자기 자신을 구렁텅이로 밀어넣는것도 어리석구요

  • 62. ..
    '19.12.13 2:51 PM (221.146.xxx.236)

    이해해요
    원래 자기처지랑 차이나는사람은 친구 잘안되요.
    위에들 입바른소리 엄청해대고있지만 원글씨 입장되면 멀어지는사람이 대부분입니다.

  • 63. ..
    '19.12.13 2:52 PM (117.111.xxx.42)

    그 친구도 나도 딱히 잘못한 건 아니지만
    관계에 있어서 한계라는 거 받아들이고
    멀어질 줄도 알아야할 거 같아요.
    그래야 아름답게라도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 64.
    '19.12.13 3:03 PM (121.157.xxx.30)

    그래도 본인 마음이 어떤지 아셨으니 다행입니다.
    괜한 질투심에 마음 힘들어하지 마시고
    털어내시길 바래요

  • 65. ..
    '19.12.13 3:08 PM (112.186.xxx.45)

    여자들 사이에 너무 흔히 있는 일이죠.
    시샘. 질투.. 그거 부리는 사람은 상대방은 모를거라 생각하는데요,
    상대방도 다 느껴요.

  • 66. 그쵸 다들
    '19.12.13 3:16 PM (59.17.xxx.179)

    입바른 소리 하시는데 자기입장 되면 쉽지 않을꺼같은데요
    에휴님 말이 맞는거같습니다
    근데 가끔 훈계질하며 본인 스트레스 푸시는분도 있는거같아요 ㅎㅎ

  • 67. ...
    '19.12.13 3:24 PM (183.97.xxx.176)

    정상 비정상 떠나 님이 그냥 그런 사람인거에요.
    뭘 더 가져도 불행하실 듯.

    그런 본인이 별로라는 걸 알아도 본인 마음 어떻게 안되죠?
    아... 내가 그런 사람인가보다 인정부터 하시는 게 우선인거 같네요

  • 68. 에고
    '19.12.13 3:26 PM (58.188.xxx.101)

    그 친구분 좋은 사람 같은데 질투심에 아까운 친구 잃지 마시길 바래요~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자식도 있으신데 질투가 나도 내색 마시고 항상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세요
    그래야 앞으로 잘 풀려요

  • 69. 뉴플
    '19.12.13 3:32 PM (211.35.xxx.171)

    님 친구가 이 글을 꼭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친구가 겸손해서 그렇지 어렸을 때부터 님보다 공부도 잘하고 더 잘 났을 것 같은데 님이 단단히 착각하고 계시는듯

  • 70. 11
    '19.12.13 3:33 PM (220.122.xxx.219)

    나보다 더 잘 되면 부럽고 시기할수있죠..
    근데 댓글들이 이런거는
    "나보다 못하던 친구" 라는 말이 거슬리는 거예요.
    원글보면 뭐가 못하다는 건지 이해할수가 없으니...
    아버지가 대기업다녀서?
    대기업 다니는 남편과 일찍 결혼해서?
    별 꼴같지 않은 이유로 친구를 내려다보고 허세를 부렸을 님이 우습다는겁니다.

  • 71.
    '19.12.13 3:43 PM (121.129.xxx.121)

    일단 주택헐어 건물지었다는걸보니 돈이없는집은 아닌데 그때도 지금도 집안자체 소비성향이 그런듯하네요
    근데 어릴때의 수준차이를 벗어나서 친자매사이도 나는 전세사는데 언니나 동생은 수십억집이 두채이상이다 하면 질투가 안날수가 없죠. 소비성향이 너무다른 친구인데 지금이라도 재테크를 배워보세요

  • 72. .......
    '19.12.13 4:03 PM (119.149.xxx.248)

    원래 아무리 허름해도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비싼데...경제 현실감각이 없으셨네요.

  • 73. 아이스
    '19.12.13 4:08 PM (125.133.xxx.218)

    원글님 마음은 이해는 가는데
    마음 다시 잡으시길 바래요 진짜 나중에 애들 잘되는 거 남편이나 내 건강 얼마나 비교할 일이 많은데요

    그리고 아마 님은 편하게 살아서 잘 모르셨어도
    (겉보기엔 님네가 더 멀쩡해보일 수 있어도)
    실제론 그 친구네 검소하지만 언제나 알부자였던 듯 해요 허름한 강남 방 2개, 상가.. 다 이지에 밝은 사람이 다 생각해서 준비한 거지 운좋게 잘풀린 이런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저랑 같은 일을 하던 동기랑도 (수입 같고 둘 다 싱글에 부모 부양이나 도움 안받음)
    10년 후에 모아놓은 돈은 엄청 차이나요.

    그 친구가 운좋은게 아니라 공부하고 감이 좋아서 번 거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가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4. ...
    '19.12.13 4:11 PM (218.237.xxx.60)

    저 심리학과 수업들었을때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가 맞대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대요
    저도 그렇고요
    그런데 한편 다르게 생각하면
    친구가 파산하거나 가난하게 된 거 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그건 슬프고 내가 끊임없이 베풀어야 하는 상황인거잖아요
    그래서 금전적으로 보면 사촌이 망해서 내돈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오는것보단
    땅사서 얻어먹는 상황이 오는게 더 나아요

  • 75. ...
    '19.12.13 4:16 PM (121.182.xxx.3)

    내 주위에 나보다 못해서 나한테 돈빌려오는 사람만 드글한것 보다 훨 나아요

  • 76. ..
    '19.12.13 4:18 PM (183.98.xxx.186)

    제가 집을 사고 그걸 안 친구가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연락이 왔는데 자기도 집사고 연락을 한 거였더라구요.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마인드가 건강한거고 똑똑한 거였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래서 그 애가 더 좋게 보였어요.

  • 77. ..
    '19.12.13 4:18 PM (183.98.xxx.186)

    아 그리고 단독주택도 동네가 중요하던데요. 무조건 아파트보다 비싼건 아니던데요.

  • 78. ㅇㅇ
    '19.12.13 4:19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조금 떨어져 지내다 생각나면
    다시 만나요~~

  • 79. ..
    '19.12.13 4:55 PM (221.159.xxx.134)

    어디가 본인보다 못하다는걸까요?
    친구집은 허름한 주택 허물고 상가주택 지었다는걸보니 돈이 좀 있는집이고 재테크도 할 줄 아는집이네요.
    살기 뻑뻑하면 그런 생각 들 수도 있으나 괜찮게 사는데 왜 시기질투해요?
    하긴 공부 열심히 해 의대 나와 의사하는 친구도 질투하는 사람 보고 놀라긴 했음.. 뭐든 노력없이 저절로 되는건 없어요.

  • 80. 찐찐러브
    '19.12.13 4:57 PM (112.76.xxx.163) - 삭제된댓글

    입바른 소리 하시는데 자기입장 되면 쉽지 않을꺼같은데요
    에휴님 말이 맞는거같습니다
    근데 가끔 훈계질하며 본인 스트레스 푸시는분도 있는거같아요 ㅎㅎ 2222 맞는 말씀이신듯~
    원글님 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래도 어릴적 친구가 몇년에 한번씩 봐도 제일이더군요.
    조금만 여유를 가져 보세요. 아마 만나기 전엔 마음이 복잡해도 막상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내가 왜그랬을까 싶을 겁니다.
    원글님 충분히 마음 넓어 보여요. 본인을 알고 이렇게 힘들다고 털어놓는거 보니까~~

  • 81. 잘될거야
    '19.12.13 5:18 PM (123.212.xxx.51)

    원글님이 지금 뭔가 깨닫는 과정 중이라 생각해요 누구나 들 수 있는 마음일거에요
    어릴때는 보이는 게 다라서
    멀끔하고 번듯하면 더 부자라 생각들죠
    그리고 설령 그랬더라도 부는 언제나 뒤바뀔 수 있는 거니까요
    저도 자주 남을 보며 부족한 저를 비난하지만
    그게 다 더 나은 자아를 형성해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그 친구가 성숙한 친구같으니
    원글님 마음 너그럽게 가지시고 자기를 자꾸 수련해보세요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 82. ...
    '19.12.13 5:18 PM (149.254.xxx.142)

    여자들의 우정이 얼마나 얄팍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글인 듯 해서 씁쓸하네요.

  • 83.
    '19.12.13 5:26 PM (124.50.xxx.85)

    이글보니 고딩때 친구 생각나네요. 고민있으면 항상 털어놓던 친구. 약속해놓고 맨날 늦게 나오던 친구
    만날때마다 잘 안꾸미는 나를 지적질하던 친구 나중에는 급기야 넌 무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안꾸미냐고 지랄하더군요. ㅋㅋㅋ 전 제 외모가 별로이니 꾸며도 별로 티도 안나서 그냥 깔끔하게만 하고 다녔어요.
    지금도 화장 잘 안하고 다녀요. 직장 생활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20대를 보내고 있었고 금사빠였던 저는 좋아하는 사람도 참 많았어요. 그러다 잘 안되기도 하고 ㅋㅋ 그럴때마다 친구가 저에게 어찌나 지적질 해대던지. 그러다 제가 대기업 다니고 동갑에 키크고 인물좋고 저를 너무 너무 좋아해준 남편 만나서 결혼하니까 진짜 그 심통이 얼굴에 다 드러나더라구요. 결혼식날 와서 저한테 너는 새 신부가 다이어트도 안했냐고 뭐라 하던 친구. 진짜 그날 이후로 안봤어요. 오랫동안 제가 자기보다 못한 존재라고 생각했던거죠.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는 끊어버리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원글님이 그 친구 앞에서 그런 마음 생길수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 순간을 잘 생각해보세요.
    요즘은 그렇게 인성좋은 친구를 만난다는게 진짜 쉽지가 않아요. 그런 친구를 놓칠건지.
    아니면 본인이 마음을 잘 다스려서 그 친구와의 관계 잘 유지해가면서 친구의 좋은 면을 배울건지요.
    전 지금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꽤 되요. 서울에 아파트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참 티 안내고 소박한 친구
    너무 부러워서 재테크 수완 옆에서 배워서 저도 재산 불렸구요. 인테리어 감각 좋고 참 잘사는 친구 있었는데
    그 친구 샘도 나고 그랬지만 잘 관계 유지하면서 그 친구한테 조언도 많이 받아서 제 사업계획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친구는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에요. 위아래를 따지면 안되요.
    원글님이 마음을 바꾸셨으면 좋겠지만... 사람이라는게 참 변하기 힘든 존재인듯 싶네요.

  • 84. 그게....
    '19.12.13 5:36 PM (110.70.xxx.172)

    친구가 엄청난 노력으로 부를 가졌다기보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부동산을 갖고 있었을뿐인데
    세월이 지나니 감당하기 힘든 갭이 생겨버린 데서
    온 박탈감이 한몫한 것 같네요.
    억지로는 만나지 않더라도 연을 끊지는 마세요~

  • 85. ㅎㄹ
    '19.12.13 5:55 PM (116.123.xxx.178) - 삭제된댓글

    저는 님 이해됩니다..
    내가 자존감이 바닥에 붙어 있다고 해도 어쩔수 없어요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내가 싫고 그런 나를 들킬까봐 싫고..
    짜증나요.. 그사람 아무 잘못 없어요.. 내가 저절로 그래요..
    저는 그래서 로또 당첨된거나 마찬가지라는
    일이 나에게 있어도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해요..
    제가 느꼈던 그 감정을 내가 아는 사람이 나에게
    느낄까봐 미안해서 아무말 못해요..
    그럴때는 그냥 전생이 있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전생에 나보다 도 힘들게 살았던지 아니면 나라를 구했던지
    했다고.. 말도 안되는 자기 최면을 거세요..

  • 86. ㅇㅇ
    '19.12.13 6:11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당연한 감정인듯은 해요
    저라도 그랬을것 같긴해요
    근데 쓰러져가는 강남집도 막상 내가 산다고 생각하면 별로 싼적은 없었어요
    친구가 열심히 안써서 대출 갚은거죠 감각도 있고요
    친구네 부모님도 마찬가지에요
    상가주택에 사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친구네 부모님은 단독주택에 살게 아니라 상가라도 올려 돈벌어야겠다 생각한거고 친구도 닮은듯해요
    삼성부회장 이런것처럼 월급자체가 천문학적 아닌 이상
    대기업임원 퇴직후 형편은 재직시에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월급쟁이라 회사물려줄수도 없고 퇴직하면 끝이니 부지런히 모아 자식들 집이라도 사줘야지 이런 마인드인 사람은 보통 재산많아요
    20~30년 전에는 그래도 집이 살수는 있는가격이라 다들 집 몇채 상가 한채라도 마련해두고 있어요
    20~30년 전에는 주식도 공모주 사면 무조건 돈벌던 시기였구요
    엄마가 열심히 주식하러 돌아다녔던 기억 있네요

  • 87. ㅇㅇ
    '19.12.13 6:15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당연한 감정인듯은 해요
    저라도 그랬을것 같긴해요
    근데 쓰러져가는 강남집도 막상 내가 산다고 생각하면 별로 싼적은 없었어요 물론 폭락기가 몇번있었죠
    근데 폭락기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집사기 쉽지 않아요
    더 떨어질것 같거든요
    Imf라 직장에서 짤리게 생겼는데 집 폭락했다고 집살생각이 나겠나요? 엄청나게 준비된 사람만 가능해요
    친구가 열심히 안써서 대출 갚은거죠 감각도 있고요
    친구네 부모님도 마찬가지에요
    상가주택에 사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친구네 부모님은 단독주택에 살게 아니라 상가라도 올려 돈벌어야겠다 생각한거고 친구도 닮은듯해요
    삼성부회장 이런것처럼 월급자체가 천문학적 아닌 이상
    대기업임원 퇴직후 형편은 재직시에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월급쟁이라 회사물려줄수도 없고 퇴직하면 끝이니 부지런히 모아 자식들 집이라도 사줘야지 이런 마인드인 사람은 보통 재산많아요
    20~30년 전에는 그래도 집이 살수는 있는가격이라 다들 집 몇채 상가 한채라도 마련해두고 있어요
    20~30년 전에는 주식도 공모주 사면 무조건 돈벌던 시기였구요
    엄마가 열심히 주식하러 돌아다녔던 기억 있네요

  • 88. 음음
    '19.12.13 6:22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당연한 감정인
    저라도 그랬을것 같긴해요
    근데 쓰러져가는 강남집도 막상 내가 산다고 생각하면 별로 싼적은한번도 없었어요. 미래에서 과거를 회상하니 싸게 느껴지는거죠
    친구가 허리띠 졸라매서 비싼 집산거에요
    물론 폭락기가 몇번 있었죠
    근데 폭락기에 집값 더 떨어질까봐 절대 못삽니다
    Imf때 당장 직장 잘리게 생기고 짤리면 생활비도 막막한데
    집값폭락했다고 집살생각 드나요?
    엄청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만 가능해요
    친구네 부모님도 마찬가지에요
    상가주택에 사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전 사실 절대로 살기싫어요
    친구네 부모님은 단독주택에 살게 아니라 상가라도 올려 돈벌어야겠다 생각한거고 친구도 닮은듯해요
    삼성부회장 이런것처럼 월급자체가 천문학적 아닌 이상
    대기업임원 퇴직후 형편은 재직시에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월급쟁이라 회사물려줄수도 없고 퇴직하면 끝이니 부지런히 모아 자식들 집이라도 사줘야지 이런 마인드인 사람은 보통 재산많아요
    20~30년 전에는 그래도 집이 살수는 있는가격이라 다들 집 몇채 상가 한채라도 마련해두고 있어요
    20~30년 전에는 주식도 공모주 사면 무조건 돈벌던 시기였구요

  • 89. ㅇㅇ
    '19.12.13 6:27 PM (39.7.xxx.1) - 삭제된댓글

    근데 쓰러져가는 강남집도 막상 내가 산다고 생각하면 별로 싼적은한번도 없었어요. 미래에서 과거를 회상하니 싸게 느껴지는거죠
    친구가 허리띠 졸라매서 비싼 집산거에요
    물론 폭락기가 몇번 있었죠
    근데 폭락기에 집값 더 떨어질까봐 절대 못삽니다
    Imf때 당장 직장 잘리게 생기고 짤리면 생활비도 막막한데
    집값폭락했다고 집살생각 드나요?
    엄청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만 가능해요
    친구네 부모님도 마찬가지에요
    상가주택에 사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전 사실 절대로 살기싫어요
    친구네 부모님은 단독주택에 살게 아니라 상가라도 올려 돈벌어야겠다 생각한거고 친구도 닮은듯해요
    삼성부회장 이런것처럼 월급자체가 천문학적 아닌 이상
    대기업임원 퇴직후 형편은 재직시에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월급쟁이라 회사물려줄수도 없고 퇴직하면 끝이니 부지런히 모아 자식들 집이라도 사줘야지 이런 마인드인 사람은 보통 재산많아요
    대기업임윈이면 능력없는 오너자식들 회사들어와서 설치고 일감 몰아주기 해서 일감몰아주기 하는거 보고 부의 대물림을 누구보다 잘 목격할수 있는 자리에요
    20~30년 전에는 그래도 집이 살수는 있는가격이라 대기업임원하면 월급 착실히 모아 다들 집 몇채 상가 한채라도 마련해두고 있어요
    20~30년 전에는 주식도 공모주 사면 무조건 돈벌던 시기였구요

  • 90. ㅇㅇ
    '19.12.13 6:29 PM (218.156.xxx.10) - 삭제된댓글

    이상한 제목

    나보다 못하다는 걸 누가 판단하는지??

  • 91. 그친구분
    '19.12.13 6:37 PM (223.39.xxx.104)

    참 인복없네요
    이런 친구인줄모르니 그렇게 잘했다가 잘못한것도 없이
    절연까지 당하면 참 기분드럽겠다

  • 92. ..
    '19.12.13 6:40 PM (49.169.xxx.133)

    핀잔주는 댓글은 거르시구요. 용기있으신 거에요. 이런 글 올리신거. 이번 기회에 엄청 성장하시겠어요.

  • 93. 친구
    '19.12.13 6:46 PM (124.57.xxx.17)

    제가 친구분 입장에 많이 처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위 "자랑"이라는 걸 안했더라구요
    사소한것부터 큰것까지
    그러려니 생각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러니 상대도 그런가보다하다가 어떤계기로
    원글님처럼 분석해보고
    혼자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끙끙 앓더라구요
    친구 잃는 느낌이 상당히 힘들어요
    마음이 중요하지요
    그런 분석하지 말아주세요ㅡㅠ

  • 94. 장미엄마
    '19.12.13 7:05 PM (125.178.xxx.67)

    그 친구가 인격이 좋으면 싫어지지 않겠지요.

  • 95. ?!
    '19.12.13 7:31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글봐서는 님 스스로 잘나게 이룬게 없네요.
    그럼 열등감이죠

  • 96. ?!
    '19.12.13 7:32 PM (223.38.xxx.214)

    글봐서는 님 스스로 잘나게 이룬게 없네요.
    원글이 보다 잘났다는 근거가 오로지 부모,남편 피씩

    그럼 열등감이죠

  • 97. ㅇㅇㅇ
    '19.12.13 7:53 PM (110.70.xxx.187)

    나보다 못하던 친구라는 표현에 발끈하는데... 82분들
    너무 도덕적인척 위선떠는거 아닌가요??
    당사자가 명확히 인식을 하든 아니든, 사람은 은근히
    상대처지와 우열이 어떤식으로든 의식되기 마련이잖아요
    티나는 정도의 차이일 뿐인데..그걸 배제하고 그 사람자체,
    친구로만 본다는 허세를 부리는게 이상해요.

    여기보면 친구나 남친, 지인들의 성격 유형을 다 분별하고
    판단해서 누구보다도 만나지 말아야할 사람을 가리면서... 그러면서 학벌과 돈은 누구보다 좋아하고 따져대는 분들이..넘 모순적 아닌가요.. 내로남불..

  • 98. 그러니깐
    '19.12.13 8:46 PM (175.112.xxx.243)

    우월하다는 그 어떤의식에서
    그 친구보다 낫다는데 스스로 낫은건 없잖아요.
    자기노력으로 학벌도 직장도 비슷하다는데
    자기가 이루어낸것에서 비교질이 아니니깐 비웃음 받는거죠

    보통은 자기가 이룬것에서 비교 평가하지요
    이런건 초딩수준인거예요
    모순은 아무대나 붙이고 있네요

  • 99. 아이스
    '19.12.14 11:40 AM (223.62.xxx.93)

    우월하다는 그 어떤의식에서
    그 친구보다 낫다는데 스스로 낫은건 없잖아요.

    2222

  • 100. 아이스
    '19.12.14 11:42 AM (223.62.xxx.93)

    예를 들어 난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나왔는데도 실업자인데
    고등학교 때 날라리고 공부 못하던 애가 로또 되서 대박 부자 됐다 함 더 공감 받을 거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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