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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른 추합포기 부탁드려요.

한낮의 별빛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9-12-12 18:52:10
곧 1차 추합발표네요.
학교 고르시느라 신중한 마음은 이해합니다.
신중한 고민후 결정되시면
귀찮으시더라도 빠른 포기 연락해주세요.
어느 학교라도 하나의 추합이 더 생기면
그게 여러개의 다른 추합으로 나비효과처럼 생길 수 있어요.
작년에도 추합포기가 늦게 떠서
결국은 이월되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조금 서둘러 포기연락하시면
저희처럼 속타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 하시는거예요.
2년째 추합에 애타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106.102.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2 6:59 PM (61.72.xxx.24)

    저희 애도 작년에 마지막날 1시간 전 연락왔어요. 완전 포기하고 있었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빨리 결정 안 하면 뒷사람도 등록 못하니 포기시 빨리 결정해 주면 크게 복짓는 것 같네요. 원글님께도 좋은 소식 오길 빌어드릴게요.

  • 2. 정말
    '19.12.12 7:05 PM (112.187.xxx.213)

    지옥문 격을 수험생과 학부모마음 헤아려서
    빨리빨리 결정해주면 좋겠어요

  • 3. 근데...
    '19.12.12 7:35 PM (119.193.xxx.98)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월되면 정시 원서를 쓴 다른 누군가가 합격하겠죠.

  • 4. 한낮의 별빛
    '19.12.12 7:45 PM (106.102.xxx.239)

    근데...님.
    님말이 맞아요.
    추합에서 다 안차면 정시로 이월되겠죠.

    그렇지만,
    여기 추합만 목빠지게 기다리는 수많은 엄마들이 있어요.
    바로 앞에서 추합끊기는 기분 당신이 알아요?
    굳이 이 글에 이렇게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아야만 하나요?
    추합기간 내내 정말 착하게 살자 다짐하고
    혹시 복나갈까 집청소도 두세배로 하고
    틈나는 대로 기도하는 마음 그 마음 아냐구요.
    추합기다리는 딸이 날마다 토하고
    심장이 뛰어서 밥도 잘못먹는 걸 보고 살아야하는 사람한테
    도대체 저 댓글은 뭡니까?

    합격 기원은 못해줄망정
    정말 기분나쁘네요.

  • 5. 원글님
    '19.12.12 7:47 PM (119.193.xxx.98) - 삭제된댓글

    정시 기다라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장이겠지요.
    왜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화를 내시는지.

  • 6. ..
    '19.12.12 7:49 PM (58.143.xxx.82)

    정시기다리는 사람도 입장 비슷해요...
    시험잘보고도 수시 광탈하고 정시기다리는 심정도 착잡합니다.

  • 7. 한낮의 별빛
    '19.12.12 7:53 PM (106.102.xxx.239)

    근데님...

    저도 정시 써 봤어요.
    정시 쓰는 사람이 그 과 추합이 다 못돌아서
    이월되기를 바라고 기다립니까?
    원서 쓸 때 이월되어 있으면
    아..좋다 하는거예요.

    정시 쓰는 사람도 추합이 걸릴테고
    그 추합 빨리 돌기를 똑같이 기다려요.

    눈치라는 거 없어요?
    추합바라는 엄마글에 이런 글을 쓰고는
    왜 화내냐구요?

  • 8. 원글님
    '19.12.12 7:56 PM (119.193.xxx.98) - 삭제된댓글

    정시 이월이 많이 되길 바라는 입장에서는 이 글이 눈치 없는 글이 될 수도 있다구요.
    서로 자기 입장이 중요하니까요.

    글은 지우겠습니다.
    두고 두고 기분나쁠 것 같아서요.

  • 9. ...
    '19.12.12 8:14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다 자기 입장이 있겠죠.좁은문 정시는 이월바라고 예비는 추합 바라고..

  • 10. ..
    '19.12.12 9:09 PM (118.235.xxx.57)

    이월 바라는 정시 지원생들도 있군요
    참..뭐 어느 쪽을 빌어야 할지...

  • 11. 자기 입장
    '19.12.12 9:29 PM (125.177.xxx.125)

    몇 안되는 정시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이월되서 넘어오길 바라니까.. 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지요. 정시도 다 특정한 과를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으니.. 누가 더 절박하다 아니다로 가늠하기 어렵지요. 정시 바라보는 사람들은 이월인원이 하나라도 많기를 기다립니다.

  • 12. 한낮의 별빛
    '19.12.12 9:54 PM (106.102.xxx.239)

    자기입장 이해합니다.
    저도 제 입장을 쓴거니까요.
    그런데 묻고 싶네요.
    최대한 수시가 돌아서 추합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글에
    저는 수시이월되서 정시가 늘길 바랍니다.
    라는 글을 써야하나요?
    굳이 그렇게 하셔야 하나요?
    저는 제 마음이 아무리 그게 진심이라고 해도
    이 글에 그런 댓글은 안달겠네요.

    같은 학교 같은 과 논술보러 가는 아이를 봐도
    쟤 못보고 내자식 잘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들고,
    그저 자식같이 안타깝고
    말도 안되지만 다들 합격하길 바라는 마음이 앞서던데.

    사람 마음 참 다르다는 거
    오늘 이 글에서 많이 느끼네요.
    작년과 너무 다른 82에 놀라는 요즘인데
    확실히 다르네요.

  • 13. 애가 타네요
    '19.12.12 9:56 PM (123.215.xxx.114)

    저희도 예비 2 개 기다리고 있어요
    더 좋은 곳 가시고 포기 연락주세요 부탁드려요

  • 14. ..
    '19.12.12 11:18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예비 끝번호라 빠른 등록 포기 부탁드려요. 빨리 포기 해 주면 끝번호까지도 추합 기회 오니까...기도하고있어요..

  • 15. 에고
    '19.12.13 12:22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서강대 공대 저희 빠졌습니다. 130대 1의 경쟁을 뚫고 기적적으로 논술에 붙었는데
    아이가 학고반수하겠다고 해서..(서강대는 학고반수가 안 되는지라)
    눈물 머금도 빠져요. 누군가 귀한 아드님이나 따님이 그 기회를 얻어 공부 열심히 해 주기를..

  • 16. 에고
    '19.12.13 12:24 PM (211.215.xxx.107)

    서강대 공대 저희 빠졌습니다. 130대 1의 경쟁을 뚫고 기적적으로 논술에 붙었는데
    아이가 학고반수하겠다고 해서..(서강대는 학고반수가 안 되는지라)
    눈물 머금고 빠져요. 누군가 귀한 아드님이나 따님이 그 기회를 얻어 공부 열심히 해 주기를..
    같은 부모 마음에서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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